[2018 신년사] 이재정 경기교육감 “천개의 별, 천개의 지도 함께 그립시다”

무술년 새해엔 평창올림픽과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제18회 아시안게임(자카르타, 8.18~9.2) 등 국내외 주요 일정이 이어집니다. 2018년을 맞아 각계에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를 결산하고 올해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엔>은 이들의 다짐이 꼭 이뤄지길 기원하며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편집자>

이재정 경기교육감 <사진=뉴시스>

[아시아엔=편집국]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학생들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길을 걸어오신 경기교육가족과 경기도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기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교육·미래학교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전문기구를 통해 학교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과 연구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생 스스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창의적 발상과 진취적 도전을 펼치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따뜻한 학교, 자율과 자치를 기반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민주적인 삶을 실천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 길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1,300만 도민과 함께 31개 시군의 지역적 특색과 다양성을 살리는 것이 경기교육의 힘”이라며 “새로운 꿈을 찾는 천개의 별, 천개의 지도를 함께 그리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2018 무술년 새날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 평화와 민주주의의 새 역사가 우리 사회와 학교 모든 곳에 환한 햇살처럼 넘치길 기원합니다.

학생들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길을 걸어오신 경기교육가족과 경기도민 여러분께 경건한 마음으로 새해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연인원 1,70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한 촛불의 울림과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이 대통령을 파면하는 민주주의 혁명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든 해였습니다. 국민 모두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힘을 모았습니다. 경기교육은 공감·공유·참여로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고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으로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경기교육이 가는 길이 새로운 길이었고 혁신의 길이었습니다.

교육이 ‘희망’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융합의 시대이며 상상력의 시대입니다. 결국 중요한 과제는 교육입니다. 학교의 가치, 교육의 목표, 교사의 역할 등을 모두 새로운 관점에서 재정립해야 합니다. 교육은 ‘희망’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교육・미래학교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전문기구를 통해 학교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과 연구를 할 것입니다.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교육의 가치는 바로 학생입니다. 학생을 통제하고 지시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육이 변해야 합니다. 행복한 학교, 따뜻한 배움이 있는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학생 스스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학교, 창의적 발상과 진취적 도전을 펼치는 학교,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따뜻한 학교, 자율과 자치를 기반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민주적인 삶을 실천하는 학교,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어 가는 길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경기혁신교육으로 행복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군이 참여하는 혁신교육지구로 혁신교육의 지평을 넓혀가겠습니다. 각 지역별로 특성화된 교육의 내용을 다양하게 실천해 나갈 것이며, 혁신학교와 혁신공감학교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혁신교육과 혁신학교의 목표는 학생이 학교생활을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학교를 넘어 지역이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혁신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겠습니다. 따뜻한 교육으로 교실을 채워가겠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위기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가정과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펼치는 교육에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교육의 근본이 되는 기초・기본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스스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과 상상력을 기르겠습니다.

1,300만 도민과 함께 31개 시군의 지역적 특색과 다양성을 살리는 것이 경기교육의 힘입니다.

새로운 꿈을 찾는 천개의 별, 천개의 지도를 함께 그리겠습니다.

언제나,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 여러분과 우리 아이들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위해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2018년 새해를 맞으며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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