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강소대국'(强小大國)에 속하는 12가지 이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강소대국(强小大國)은 작지만 강한 나라를 뜻한다. 한 때는 우리나라는 아시아의 네 마리 용(龍)이라는 칭송을 받았다. 물론 요즘은 4대강국인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의 틈에 끼어 신음하고 있는 형국이다.

그런데 이번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방한해 우리의 자존감을 일깨워줘 작지만 강한 나라라는 자부심을 되찾은 것 같다,

선진국이라고 하는 국가들을 살펴보면, 우선 자존감이 강하다. 잘못은 내부에서 철저하게 반성함으로써 애국심과 단결력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런데 우리는 외국의 귀빈을 모셔놓고 그를 반대하는 세력과 찬성하는 국정농단 세력들의 시위 때문에 여간 가슴 졸이는 것이 아니었다.

성조기 들고 설쳐대는 행위나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항의하는 행위를 민심이니, 국민의 뜻이니 하고 목소리를 높이는 일부 세력의 행태는 국민 내부의 성숙하지 못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얼마 전 촛불시위가 한창일 때 가장 흔하게 등장한 말 중의 하나가 “이게 나라냐”와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자”였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나라였다. 이제 우리도 상식이 통하는 나라,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사회규칙을 지키고 깨끗한 정치를 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그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대한민국은 발전지향주의에 매몰되어 등한시했던 것들을 생각해 볼 때가 왔다. 지금 정치,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그런 움직임이 일고 있다.

우리는 가장 큰 문제였던 정권교체를 평화적으로 해결했다. 촛불시위를 통한 정권교체라는 세계 역사상 전무한 일을 해냈다. 이제 문제 있는 정치인들부터 솎아내야 한다. 정치를 개혁하지 않고서는 이 나라가 강소대국이 될 수 없다. 절대 덮어둘 수 없는 과오를 지닌 사람들이 국민을 대표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 그것이 인적청산이고 적폐청산의 시작이다.

그런 연후에라야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발전과 성과를 이룩해낸 위대한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다. 전 세계에서 한국이 차지하고 있는 국력과 세부순위를 발표한 것이 있다. 2006년 중국 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세계정치와 안전보고’다. 조금 오래된 자료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아닌 중국당국이 발표한 자료라는데 더 의미가 있다.

인공위성에서 바라본 한반도 <사진=위키피디아>

첫째, 한국의 국토면적이다. 한국의 국토면적은 992만 6000㏊로 세계 230개국 중​ 110 위에 불과하다. 북한의 1205만 4000㏊를 합치면 세계 84위다.

둘째, 인구다. 세계 25위이고, 남북한을 합치면 세계 17위이며, 인구밀도(명/㎢)는 세계 10위에 해당한다.

셋째, 원자력기술이다. 약 20개의 핵발전소를 보유한 세계 5위의 핵원자력 강국이다.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는 G6의 성능을 갖고 있다.

넷째, 선박제조기술이다. 조선기술 세계 1위의 선박대국이다. 한국은 대형유조선과 컨테이너선, 화물선은 물론 특수쇄빙선과 초대형 LNG(천연가스)운반선. 그리고 각종군함과 이지스 순양함까지 제작하는 명실상부한 세계최고 조선강국이다.

다섯째, 국내총생산 규모(GDP)다. ​천연자원 하나 없는 땅에서 세계 10위의 GDP 규모를 지닌 경제강국이다. 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중국-이탈리아-스페인-캐나다에 이은 한국이 세계 10위 강국이다.

여섯째, 군사력이다. ​영국 정부의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는 군사력 분석에서 한국을 6위의 군사강국으로 평가했다. 1위 미국, 2위 중국, 3위 러시아, 4위 프랑스, 5위 영국, 6위 한국이다.

일곱째, 자동차생산이다. 연간 35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세계 6위의 자동차생산 강국이다.

여덟째, 인터넷기술이다. 세계 1위의 인터넷 보급기술을 가진 나라이며, 사용자 수는 3위로 100명 당 61명이다.

아홉째, 휴대폰기술과 반도체기술이다. ​스마트폰 세계 1위로 세계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반도체기술 역시 ​세계 1위. 특히 메모리 분야는 전 세계 시장을 독식하고 있다.

열째, 특허출원이다. 세계 6위의 발명특허 출원국이다.

열한번째, 고속전철기술이다. 세계 4위의 고속전차 개발 국가다. 시속 300km 이상의 고속전철을 개발한 나라는 현재 일본, 프랑스, 독일에 이어 한국이 세계 네 번째다.

열두번째, 종합국력 세계 9위다. 중국 국무원 산하 사회과학원은 한국의 국력을 세계 9위로 평가했다.

대한민국이 전 세계 기술항목 중 대부분을 세계 1위에서 5위까지 점령하고 있다. 정말 무서운 강소국가가 아닌가? 그러나 이것으로 세계의 진정한 강국이 될 수는 없다. 도덕이 바로서야 참 강소국가가 될 수 있다, 정신의 지도국, 도덕의 부모국이 대한민국이 작지만 강한나라 세계 초일류대국이 될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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