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언어는 왜 나뉘게 됐을까?

세계의 언어지도. 지도 오른쪽 중간쯤에 있는 한국어는 7700만명이 사용하는데, 남한 4930만, 북한 2420만, 중국(조선족) 270만, 일본(재일동포) 100만명이 사용한다는 뜻이다. 독자들께서도 관심 있는 언어를 찾아보면 유용할 것 같다. <자료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함께 할 기도제목

1. 말씀 안에서
– 감사의 입술이 일상이 되게 하소서
– 바벨이 아닌 뭇별의 삶을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수해 피해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있게 하소서
– 교묘하게 국민들의 심리를 세뇌시키는 악한 영의 간계를 막아주소서

3. 교회와 선교
– 한 영혼을 향한 진실한 사랑이 끊어지지 않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 복음으로 무장한 SNS 선교사들이 선한 영향력을 주변에 끼치게 하소서

석문섭 목사의 잠깐 묵상

‘낙심과 상심이 어떻게 소망이 되는가?'(본문 예레미야애가 1-5장)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애 3:19-22)

시간이 지나면 상해버려서 먹을 수 없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숙성되어서 더 깊은 맛을 내는 음식이 있습니다. 무슨 차이일까요? 음식이 놓여 있는 환경의 차이입니다.

예레미야는 쓴 맛 나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고초와 재난과 상심과 낙심을 마음에 담아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소망으로 발효되어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고난을 겪는다고 다 깊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려움을 겪으며 망가지고 폐인이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디에 있는가 입니다.

그저 오래 묵힌다고 최고급 와인이 될까요? 보관 상태가 중요합니다. 보관에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 와인메이커들이 얼마나 많이 연구하는지 모릅니다.

주님은 물과 같은 우리 삶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시는 와인메이커이십니다(요한복음 2장). 만드실 뿐만 아니라 숙성까지 담당하십니다. 우리는 낙심과 상심을 마음에 담고 살지만, 주님은 마음이 상한 자를 당신의 마음에 담으시고는 보관과 숙성을 시작하시는 것입니다. 주 밖에 있으면 그대로 상하는 것이고, 주 안에 있으면 숙성입니다.

내 삶의 풍미와 깊이는 내가 그분을 신뢰하는 것만큼 아닐까요?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사람은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메우셨음이라”(예레미아애가 3장25-28절)

베이직교회 아침예배(8.20) 동영상

https://www.youtube.com/channel/UCGrMG52egZF3j0CUv9c5F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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