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 플라자] 통일대비 남북주민 공감대 심리·상담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아시아엔=편집국] 북한인권정보센터 남북사회통합교육원는 ‘제2기 통일대비 남북주민 공감대 형성의 장, 심리·상담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북한인권센터는 “국내에서의 통일에 대한 관심도는 해외의 관심과 내부적으로 일부 증가한 면이 있으나 경제적인 이익을 중심으로 설명되는 통일이라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며 “또한 여전히 ‘사람의 통일, 내적 통일’과 관련한 관심도는 매우 낮아서 국내 정착한 3만여명의 북한이탈주민과 실제적이고 합리적인 통일, 통합으로의 연습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상호존중과 이해가 바탕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통일은 독일의 통일에서 보듯 ‘이등국민’과 같은 또 다른 내적인 갈등요소를 불러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통일은 단순히 정치체제나 영토의 통합만이 아니라 영토 내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로 서로에 대한 공감과 수용이 주요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강사는 북한이탈주민을 다년간 만나오고 연구한 전문가 및 북한이탈주민, 귀환 납북자, 남남북녀부부(북한이탈주민 아내, 한국 남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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