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 창간4년] 박진 전 의원 “아시아미래·통일시대 열 가장 적합한 매체”
[아시아엔=글 정현 사진 라훌 아이자즈 기자] 박진 새누리당 전 국회의원은 <아시아엔> 창간4돌 기념식 겸 후원의 밤 축사를 통해 “우리는 아시아에 살면서 서방을 바라보고, 서양에 대한 동경심 또는 콤플렉스에 빠져있는 게 사실”이라며 “중요한 것은 등잔 밑 아시아이며, 아시아가 세계를 이끌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진 의원은 “아시아기자협회 이사로서 아자 행사때 사회도 보고 아시아 기자들과 자주 소통해왔다”며 “아시아에 대한 시각을 넓혀준 분 가운데 한 사람이 이상기 대표”라고 했다.
박진 전 의원은 “아시아미래연구원 설립해 아시아에 대해 깊이 연구하면서 아시아가 경제뿐 아니라 서양이 갖지 못한 깊은 철학과 인본주의, 공동체 정신 등에서 앞서는 것을 발견하고 있다”며 “대한민국도 미래 돌파구와 남북통일의 해법도 여기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외무고시(11회) 출신인 박 전 의원은 서울대 법대, 미국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 영국 옥스퍼드대 정치학 박사로 16~18대 3선 의원이다. 국회 외무통일위원장과 국방위원을 역임했다. 한국외대 석좌교수와 아시아미래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