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 ‘이건희 회장 29일 사망’ 기사 낸 적 없어···’찌라시 조작’

[아시아엔=편집국] ‘이건희 회장 별세’와 관련, 아시아엔(대표이사 발행인 이상기)은 2014년 12월 29일 ‘아시아엔을 아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삼가 알립니다’(http://kor.theasian.asia/archives/130232) 제목으로 기사철회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이같은 사실에도 불구하도 30일 일부 언론과 찌라시(정보지) 등에서 아시아엔이 이미 철회한 기사를 인용해 이건희 회장이 사망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아시아엔이 철회한 기사에 날짜와 일부 내용만을 조작한 찌라시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위 기사는 <아시아엔> 사이트에서 2014년 12월29일 철회된 기사에 날짜와 일부 내용을 조작해 30일 오후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허위기사. <아시아엔>은 위 허위기사에 나온 것처럼 2016년 6월29일 이 기사를 내보낸 적이 없다고 공식 확인했다.

<아시아엔>은 30일 오후 1시께 “이건희 회장 사망 오후 3시 발표예정, 엠바고”라는 내용의 제보를 받고 삼성측에 확인했다. 이에 <아시아엔>은 고위관계자로부터 “이 회장 별세는 사실무근이며 발표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답변을 듣고 이를 보도하지 않았다. <아시아엔>은 2014년?12월29일, 이건희 회장 별세 기사를 철회한 이후 이와 관련된 어떤 기사도 내지 않았다.

그럼에도 일부 언론이 이미 철회돼 <아시아엔>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없는 2014년 5월16일자 ‘이건희 회장 별세’ 기사를 인용과 함께 심지어 짜깁기 형식으로 오보를 내는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해당매체들을 대상으로 이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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