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기다렸다”···’삼국지13 한글판’ 9일 오후 3시부터 예약판매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코에이테크모 게임즈의 전략 시뮬레이션 삼국지 시리즈 최신작 ‘삼국지13 한글판’의PlayStation®4와 PC 버전 예약 판매를 6월 9일 온라인 쇼핑몰 소프라노 (http://www.sofrano.com/)를 비롯한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오픈마켓에서 오후 3시 정각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국지 시리즈 한글판 정식 출시는 2006년 삼국지11 이후 10년 만이다.
삼국지 시리즈는 코에이 테크모에서 제작한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중국의 삼국시대를 무대로 위,촉,오 3국이 대륙의 패권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난세의 영웅들을 직접 컨트롤하면서 각 무장들의 삶을 감상할 수 있고, 플레이어가 직접 중화통일을 위한 나만의 삼국지 역사를 만들어 나갈 수도 있다.
10년만에 한글판으로 발매된 삼국지13은 삼국지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작품으로 군주의 시점이 아닌 ‘관우’ ‘하후돈’ ‘감녕’ 등 장수의 시점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장수제 시스템을 재도입했다. 장수도 시리즈 최다 700명이 등장해, 플레이의 폭도 한층 넓어졌다.
6월 9일부터 시작되는 삼국지13 한글판 예약 판매는 트레져 박스판과 예약판이 진행되며, 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PlayStation®4와 PC 의 트레져 박스는 삼국지 시리즈의 30주년 기념과 오랜동안 삼국지13 한글판의 발매를 기다려온 팬들의 성원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기존 118,000원에서 98,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일반 예약판의 경우 PS버전은 63,800원이며 PC버전은 53,800원이다. 예약 특전으로 제공되는 삼국지13 트럼프 카드는 삼국지 영웅들의 모습이 한글명과 함께 새겨져 있으며, 카드 순서의 의미를 알 수 있도록 트럼프 카드의 종류가 국가와 캐릭터별로 나뉘어져 있다.
6월 16일 정식 출시 될 예정인 삼국지13 한글판의 예약 판매는 6월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정식 발매일인 16일 오전 10시 이전에 스팀 연동으로 설치를 할 경우 일본판?및?중국판으로 설치되기 때문에, 예약판 구매자들도 일반판 구매자들과 마찬가지로 10시 이후에 스팀에 연동해서 설치하면 삼국지13 한글판을 플레이할 수 있다.
삼국지13 한글판 심의 등급은 12세 이용가이며, 게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피아 블로그(http://blog.naver.com/gamepia2013)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egamepia/)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