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1/3 학생의날] 1978 중-베트남 전면전·1995 윤이상 별세·1998 평양 제1회 윤이상통일음악회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눈이 내리면 어이 하리야,/봄이 또 오면 어이 하리야.//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서정주 ‘푸르른 날’

11월3일은 학생의 날. 1929년 오늘 광주학생독립운동 일어남. 전국 194개교 5만천여명 참가 580여명 투옥 2,330여명 무기정학

1878(조선 고종15) 의병장 신돌석(본명 태호) 태어남 1905년 을사늑약 체결되자 울진서 기병

1893(조선 고종 30) 우리나라 첫 고딕성당인 중림동 약현성당 준공

1911 소설가 남석 안수길 태어남 <벼> <제3인간형> <북간도>

1929 시인 이장희 세상 떠남 ‘봄은 고양이로소이다’ ‘하일소경’

1945 조선민주당 평양서 결성(당수 조만식)

1961 미군 H21 헬리콥터 오산기지 서방 5㎞지점 논에 추락 6명 사망

1974 서울 청량리 대왕코너 불. 88명 사망 31명 중경상

1976 동해에 풍랑 408명 사망 실종

1984 충남 보령 덕수탄광 지하 갱서 가스폭발 5명 사망 3명 부상

1995 세계 5대 작곡가로 꼽히는 윤이상 세상 떠남

–“난 우주의 수많은 소리 중 몇 개를 가져오는 것뿐이오.”

1997 야권 후보단일화 공식선언 DJP 성사

1998 제1회 윤이상통일음악회 평양에서 열림(-11.5)

— 해방 후 첫 남북한 합동연주회. 윤이상이 88년 비무장지대에서 민족합동음악축전 열자고 남북한에 제안한 지 10년 만에 열림. 노동은 이건용 안숙선 박범훈 김덕수 윤인숙 안동혁 김현미 등 참가

2000 2차 구조조정, 52개 부실기업 무더기 퇴출

2014 검찰이 민변 소속 변호사 7명 대한변협에 징계 신청

2014 홍준표 경남지사 학교 무상급식보조금 지원중단 선언

1901 프랑스 소설가 앙드레 말로 태어남 <인간의 조건> <희망> <정복자> <왕도>

— “나의 오른 편에는 천재적인 친구 말로가 있고 또 앞으로도 언제나 거기에 있을 것”-드골. “그 인간의 시대와 함께 나의 시대도 끝났다”-앙드레 말로(1970.11.9. 드골 사망일 TV연설)

1903 파나마 독립

1918 1차대전중 독일 수병들 킬 군항에서 반란으로 11월 혁명 일어남

1928 케말 파샤 새 터키 문자 채용

1946 일본 신헌법 선포

1954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1869-1954) 세상 떠남

— “삶은 어린아이의 눈으로 보아야 한다.” “한 화가의 초기 작품 속에는 이미 그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내게 가장 흥미 있는 것은 정물이나 풍경이 아니라 인물이다. 인물에 의해 나는 생명에 대한 거의 종교적이라 할 수 있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가장 성공한다.”

1964 린든 존슨 미국 제37대 대통령 당선

1968 중국 광동에 폭우 3,000명 사망

1976 지미 카터 미국대통령(39대) 당선

1979년 중국-베트남 전쟁 당시 모습
1979년 중국-베트남 전쟁 당시 모습 <사진=위키피디아>

1978 중국-베트남 전면전 돌입

1982 영국 국제정치학자 E H 카 세상 떠남(90세) <역사란 무엇인가>

1988 미국 핵무기공장들 40년간 방사능 방출로 핵 위기 조성

1998 미국 중간선거 클린턴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승리

2007 파키스탄 무샤라프 대통령 국가 비상사태 선포 파키스탄 정국 혼란

2011 티베트 여승 팔덴 최초 “티베트에 자유를” “달라이 라마 귀환” 요구하며 타우 시에서 소신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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