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1/2] 1874 ‘요미우리’ 창간·2005 경주 방폐장 주민투표로 결정·신문유통원 설립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가을은/술보다/차 끓이기 좋은 시절…//갈가마귀 울음에/산들 여위어가고/씀바귀 마른 잎에/바람이 지나는,/남쪽 십일월의 긴 긴 밤을,//차 끓이며/끓이며/외로움도 향기인 양 마음에 젖는다.”-김현승 ‘무등차’
11월은 ‘겨울의 첫 달’이라 초동(初冬) 맹동(孟冬)이라 부르지만 아직 햇볕이 따뜻해 작은 봄(小春)이라 부르기도 함.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이라 동난(冬暖) 동훤(冬暄)이라고도 함. 길한 달, 으뜸의 달이라 해서 상달, 양월(良月)이라고도 함
1594(조선 선조 27) 임경업 장군 태어남
1925 정주 오산학교 고등보통학교로 승격
1944 미국 우정부 한국독립 기원하며 5센트 한국기 미국우표 발행
1946 민선 입법의원 45명 결정
1955 사정위원회 발족(위원장 조용순)
1968 울진 삼척에 북한 124군부대 소속 무장공비 100여명 침투, 군인과 민간인 70여명 사상
1972 남북조절위 제2차 공동위원장회의 평양서 열림
— ‘조절위구성 및 운영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하고 11일 0시 기해 상호비난방송 중지 합의
1981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SLOOC) 구성
1981 <목근통신> 시인 겸 수필가 김소운 세상 떠남
1988 원자력병원서 치료용 방사성원소 분실사고 발생
1991 ‘91 한일프로야구 슈퍼게임’ 개막
1992 영국 찰스 황세자 부부 한국 공식방문
2004 국정원 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 활동 시작
2005 주민투표로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 후보지 경주로 결정
2005 신문유통원 창설
1865 미국 제29대 대통령 위렌 하딩 태어남
1874 만국우편조약 조인. 우리나라는 1954년 가입
1874 일본 요미우리신문 창간
1917 영국 1차 대전 중 발포어 선언
— 영국 외상 아서 발포어가 미국 유태인들을 이용해 미국의 대독일 전쟁참여를 유도하고 유태인 재벌들의 재정지원을 얻어내려 유태인 바론 로스차일드에게 서한을 보내 팔레스타인 지역에 유태인국가 건설을 지지하겠다 약속
1948 트루먼 미국 대통령 당선
1950 아일랜드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94세) 세상 떠남. 1925년 노벨문학상 받음(상금 거절). 시드니 웹과 온건좌파 페비언협회 설립 <인간과 초인> <성녀 존> <피그말리온(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의 원작)>
1963 응오딘지엠(고딘 디 엠) 베트남 대통령 피살
1982 아프가니스탄 살롱터널서 소련군호송차와 아프가니스탄 유조트럭 충돌 약2,700명 사망
1986 이란 공군수송기 고도계 고장으로 산에 추락 103명 사망
2004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 재선
2010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70여년 만에 최악의 참패
— 4년 만에 하원 다수당 지위 상실, 상원 다수당 지위 간신히 유지, 주지사선거 참패
— 취임 때 지지율 70%대 오바마 행정부의 참패 원인은 9%대의 실업률과 더딘 경기회복, 13조$의 연방정부 부채, 2년 연속 2조$ 웃돈 재정적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