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7월16일] 1945 美 뉴멕시코주서 최초 원자폭탄 실험, 2013 검찰 추징금 미납 전두환 사저 압류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넉넉히 거친 바람 숨겨/초록의 향으로 돌려주렴//따가운 햇살/몰래 숨어 쉬어가도/모른 체 덮어 주렴//지친 나그네//덥석 주저앉아도/초록으로 다독다독 감싸 주렴.”-박상희 ‘여름숲’
“꽃이 피는 것도 운수이고, 꽃이 지는 것도 운수이며, 꽃이 나를 만나지 못한 것도 운수이니, 무엇을 한탄하리요. 그러나 알지 못하겠거니와 이후로 꽃이 몇 번이나 피고 질 것이며, 내가 이곳에 와서 구경할 날은 얼마나 될 것인가?”-이산해
1597(조선 선조 30) 원균 임진왜란 중 칠천도해전에서 왜군에게 목숨 잃음
1904 영국인 배설과 양기탁, 대한매일신보 창간
1925 을축년 대홍수(7.16-7.20) 517명 사망 실종
1937 임정군사위원회 설치
1948 국회, 정부조직법안 통과
1950 임시수도를 대전에서 대구로 옮김
1973 제주도 곽지리 신석기 시대 거주유적 패총 발견
1980 사할린 동포 생사명단 확인
1985 화가 최욱경 세상 떠남
-“내가 찾아서 도달하려는 것은 설명적인 것이나 읽을 수 있는, 그렇다고 또 상징적인 그림은 아니다. 그것은 감성 본연의 그 자체를 시각적 용어로 환원시키는 것이다. 마치 음악이 갖고 있는 완전 추상성 같은 것이며, 이것이 그림을 통해 나로 하여금 새처럼 날 수 있는 자유를 줄 것이다.”
1991 경기도 구리 수택동서 하수도 맨홀 폭발, 주민 수백명 대피소동
1999 탈옥수 신창원 2년6개월 만에 전남 순천서 붙잡힘
-체포되기 전까지 신창원은 무려 97 차례 강?절도 행각. 허술한 검문검색 신고묵살 검거 실패 등 총체적 치안허점이 드러나 경찰은 따가운 여론의 질책을 받았고, 그의 발길이 닫는 곳마다 문책 받는 경찰이 속출해 경찰인사를 원격 조정한다는 우스개까지 생겨남
2013 검찰, 16년간 추징금 미납한 전두환 사저 압류, 일가 회사 사무실 주거지 17곳 전격 압수수색
1872 세계 최초 남극 탐험 노르웨이 탐험가 아문센 출생
-1903년 북극 발견. 1911년 12월 영국 스콧보다 35일 먼저 남극점에 도달 1928년 북극 비행 중 조난된 노빌레 구하러 간 뒤 행방불명
1900 파리올림픽에서 휠체어 탄 미국 육상선수 레이 유리 제자리뛰기 세 종목 우승
1918 러시아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 일가 피살
1945 미국, 뉴멕시코주 트리니티서 최초 원자폭탄 실험
1965 프랑스-이탈리아 잇는 몽블랑 터널 개통
1967 뉴욕에서 흑인폭동 사망 20명 부상 1천명
1969 최초로 달에 착륙한 미국 우주선 아폴로 11호 발사
1976 캐나다 사형폐지법 발효
1979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됨
1985 노벨문학상(1972년) 받은 독일 소설가 하인리히 뵐 세상 떠남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휴가병 열차> <민중들 반란을 연습하다>
1989 지휘의 황제 오스트리아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81세) 세상 떠남
-“살아서 모든 것을 가졌으니 죽음만은 빈손으로 소박하게 맞고 싶다”는 유언에 따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있는 그의 무덤에는 작은 나무 십자가만 세워져 있음
1990 필리핀 마닐라와 루손 지역에 진도 7.7 지진 2,640명 사망/실종 이재민 100만명 발생
2001 자크 로게 IOC 위원장 뽑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