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7월12일] 1884 모딜리아니 출생, 1993 공직자재산등록 시작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저 바람 때문에/시 한 줄 못 쓰고/이마에 손을 얹으면/저 바람이 나를 부르고/나 대신/나무가 흔들리네”-이승훈 ‘저 바람 때문에’
“7월 12일 밤은 비와 우박이 섞인 거센 폭풍이 불었다.”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1599(조선 선조 32) 도원수 권율(1537년 출생) 세상 떠남
1631(조선 인조 9) 정두원, 명나라에서 천리경, 자명종 등을 갖고 옴
1895(조선 고종 32) 환구단 건축 명령
1908 황해 송화에서 의병 150명, 왜병과 접전
1909 사법권 일본에 넘기는 기유각서 조인
1922 독립운동가 김영란(1894년생) 사형 당함
1925 을축년 대홍수 697명 사상. 가옥피해 59,942호
1948 대한민국 헌법 국회통과
1950 한국군 통수권 미군에 이양하는 한미 대전협정 체결
-전시하 주한미군의 지위 및 재판관할권에 관한 협정. 임시수도 대전에서 서한교환형식으로 이뤄짐. 주요내용 △주한미군과 그 구성원에 대한 배타적 재판권을 미군법회의가 행사 △미군의 한국인 구속은 미군과 그 구성원에 가해행위 했을 경우에 한함 △미군은 미군 이외의 어떤 기관에도 복종하지 않음. 이 협정은 정식 조약을 맺거나 국회의 비준 받지 않음
1960 사회대중당(위원장 서상일) 통일 3개항 주장
-유엔이나 적당한 국제감시단의 감시 아래 통일되어야 한다. 선행조건으로 1)문화교류 2)제한된 경제교류 3)인사교류를 해야 한다
1973 대한적십자, 추석성묘단 상호방문 제의
1980 계엄사 합수부, 김대중 등 9명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혐의 구속
1990 MBC 노조, 방송관계법 날치기통과 항의, 전면 제작거부 결의
1993 개정된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공직자 재산등록 시작
2010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4년 활동 후 해산
B.C.102 로마 정치가 줄리어스 시저(카이사르) 태어남.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1536 네덜란드 인문주의자 에라스무스(67세) 별세. <우신예찬>(런던 토머스 모어 집에서 일주일 만에 썼다고 함)
1806 독일, 나폴레옹 보호 하에 라인연방 성립
1817 미국 사상가 헨리 데이빗 도로우(1862 사망) 태어남
-“고독처럼 좋은 친구를 나는 여태껏 알지 못했다.” I never found the companion that was so companionable as solitude.
1854 미국 발명가 조지 이스트먼 태어남. 사진건판과 롤 필름 발명, 이스트먼 코닥회사 설립
1884 화가 모딜리아니 태어남
-술에 취하면 옷을 모두 벗어버리거나 길에 쓰러져 잤고, 팔리지 않은 데생 뭉치는 구멍을 뚫어 화장실에 매다는 행동으로 ‘모디’(Modi, 불어로 ‘저주받은’의 뜻)라는 별명이 붙음
-술집에서 “유태인인데 5프랑만 주시오”라며 그림을 팔았고, 부유한 한 미국인이 10프랑을 주자 5프랑만 받은 뒤 그가 잠들자 지갑에서 돈을 모두 빼내 가난한 시인에게 주었다고.
-“나는 모딜리아니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미묘한 차이를 느끼게 하는 첨예한 감각으로 그는 어깨에서 발로 넘어가는 부분이나 이제 막 피어나는 젖가슴의 순진무구한 곡선을 형상화했다. 그의 보일 듯 말 듯한 선 하나하나에는 모든 건축이 들어 있었다. 그는 아주 조금 불러 오른 듯한 배를 그려냈고, 영혼의 생생한 부분까지 움직임을 연상시켰으며, 이를 생생한 것으로 만들어 냈다.”-프란시스 카르코
1902 이탈리아 말코니, 대서양횡단 무선통신 성공
1920 칠레혁명 일어남
1946 중국, 전면적 국?공내전 개시
1948 영국 공군제트기 대서양횡단 성공
1993 일본 홋카이도와 혼슈 동북지역에 강진(진도 7.8) 246명 사망 실종
2006 이스라엘, 레바논 침공
-레바논 영토 ‘그린라인’을 침범한 이스라엘군인 2명을 사로잡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감옥에 갇힌 팔레스타인 사람 석방을 요구하자 이를 전쟁행위로 규정하고 침공
-불과 한 달 동안 레바논 시민 1500여명 학살당하고 전체 인구의 1/4인 100만여명 피난길에 오름. 8월14일 유엔이 중재한 휴전협약이 발효됐으나 이스라엘 만행 그치지 않음
2007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헬기 총격 14명 목숨 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