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전세계 3D프린팅 행사를 소개합니다
[아시아엔=조슈아 초이 IT칼럼니스트] 3D 프린팅은 급속히 샘플을 만들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다. 하지만 점차 영역을 넒혀가고 있고, 이제는 과자 만드는 것부터, 아주 다양한 영역에 쓰이고 있다.
국내의 인스텍 같은 회사는 이를 3차원 금속프린터로 만들어 급히 중요한 부속이 필요한 경우, 또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만들 수 없는 특수금형 등을 만드는데 응용하고 있다. 더구나 기존의 부속보다 강도가 더 강하다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일반인은 상상하기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공장에서 생산기기의 특정 부속이 쓸 수 없게 되어 가동이 중단되고, 부속이 해외에서 오려면 며칠이나 걸릴 때, 몇 시간 내에 그 부속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제조사가 있다면 수억원 또는 수십억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항공모함 같은 거대한 선박의 경우에도 우리가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많은 부속을 싣고 다니는데 앞으로는 금속가루와 3D프린터만 싣고 다녀도 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러한 3D 프린팅의 세계는 다양한 가능성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는 행사가 있으니 한번 참여하여 미래 기술세계를 미리 맛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인사이드 3D 프린팅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3D 프린팅 및 재료 제조 관련 행사다. 행사에서는 전문가들 발표가 있는 컨퍼런스에 참석하거나, 제품 시연을 보거나, 서비스 시연을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이나 디자인, 제조사들의 설명을 보면서 3D 프린팅 최첨단 제품의 세상을 맛볼 수 있다.
이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전역을 통해 이루어지며 3D 프린팅이 제조, 의료, 건축, 항공 등의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볼 수 있는 기회다.
다음은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일정이다.
△호주 멜보른 5월 26~29일
△한국 서울 6월 24~26일
△일본 도쿄 10월 7~10일
△중국 주하이 10월 15~17일
△미국 산타클라라 10월 20~22일
△인도 뭄바이 12월 3~4일
△중국 상하이 12월 8~10일
△싱가포르 2016년 1월 26~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