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2월 중국 시장점유율 27.6% 신기록 세워

 

#CHINA-APPLE-NEW IPHONES-RELEASE (CN*)

[아시아엔=강동훈 중국특파원] Cultofmac은 3일 시장조사기관 Kantar의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의 아이폰이 2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27.6% 점유율로 신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이는 1월 점유율 25.4%에 대비 2.2% 증가한 것이다.

아이폰의 중국판매 호조는 중국의 춘절(설날) 때문으로 알려졌다. 애플 CEO 팀 쿡은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애플의 최대시장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강조했었다.

Kantar는 “작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3개월 동안 아이폰6는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폰이 되었고, 시장점유율은 10.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폰6플러스도 아이폰6와 샤오미 홍미노트 다음으로 많이 판매됐다.

2014년 초 공급계약을 체결한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은 중국 전체 아이폰 판매의 5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Kantar는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포화수준까지는 도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이폰은 구찌와 샤넬을 제치고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품브랜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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