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연변~北평양 관광 전세기 매번 ‘매진’
중국 <연변일보>는 30일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옌지(延吉)시와 북한 평양을 연결하는 전세기 관광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 전세기는 올해 처음 운항한 지난달 29일 만석을 기록했으며 다음 운항일인 7월3일과 6일 항공편도 이미 매진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관광 성수기에 매주 목·일요일 운항하는 이 노선에는 북한 고려항공이 73석짜리 여객기 AN-148 기종을 투입했다.
요금은 평양·금강산 3박4일 관광 3880위안(63만원), 평양·금강산·개성·판문점 4박5일 관광 4080위안(67만원)이다.
옌지-평양 전세기는 오는 10월17일까지 총 34차례 운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