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기자협회, ‘AJA 글로벌리포터’ 발대식 열어

러시아 유학생 제냐(가운데)가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태국 유학생 타차라(한글명 정정민), 루마니아 유학생 바타(왼쪽부터)

아시아기자협회(AJA)는 20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경주이씨 중앙화수회관 대회의실에서 아자 글로벌 리포터(AJA Global Reporter) 발대식을 열었다. 6개월간 진행될 2014년 아자 글로벌 리포터 프로그램에는 국내 유학중인 16개국 출신, 2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출신 국가뿐 아니라 리포터, 변호사, 앵커, 기자, 올림픽위원회, 영어강사 등 경력 면에서도 다양하다.

폴란드 유학생 마이클, 멕시코 유학생 사울과 몽골 유학생 안기르마(왼쪽부터)가 설명회를 경청하고 있다.

AJA는 외국 유학생들이 저널리즘을 경험하고 출신 국가와 아시아, 나아가 세계에 대한 시야를 넓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아시아와 세계의 글로벌한 이슈를 토론하는 아자토크(AJA TALK)를 포함해 주한 대사 및 다양한 분야의 CEO, 유력인사들을 인터뷰하는 엠버시 클럽(Embassy Club), 출신국가의 주요이슈를 보도하는 컨트리 리포트, 워크숍, 야외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홍콩 유학생 랸(가운데)이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카밀라, 필리핀 유학생 스테파니, 베트남 유학생 팜(왼쪽부터)

2014년 글로벌 리포터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다. 사울(멕시코), 팜(베트남), 스테파니(필리핀), 타차라(태국), 안기르마(몽골), 제냐(러시아), 니나(프랑스·일본), 지앙쿤(중국), 마이클(폴란드), 랸(홍콩), 바타(루마니아), 카밀라(우즈베키스탄), 와파(알제리), 아룬(네팔), 부콩(베트남), 스미야(몽골), 라라(벨기에), 제레미(미국), 사라(네팔), 아나스타샤(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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