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시선] 日 4월 소비자물가 상승폭 23년 만에 최고치···경기회복 적신호

*주요 이슈에 대한 아시아 주요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영국, BBC

지난 4월 일본 소비자물가가 1년 전에 비해 3.2% 상승해 23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는 3월부터 소비세가 인상된데 따른 것으로, 정부는 소비세율을 5%에서 8%로 올렸다. 반면 물가는 올랐지만 임금 수준이 정체되면서 가계지출은 줄었다. 일본 정부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목표치 2%를 달성하기 위해 추가 부양책을 내놓고 있다. 20년 동안 계속된 디플레이션을 끝내는 것이 일본 경제 회복의 핵심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가계 실질소득이 줄었다. 물가가 가파르게 오를수록 소비가 둔화하고 경기회복은 늦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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