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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 국왕, 후계자로 30살 장남 곧 지명···”왕위계승 1년만에 권력 공고화”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하이탐 빈 타리크 알 아사드 오만 국왕(술탄)이 11일 “장남 드히 야잔 빈 하이탐 체육부장관을 왕세자로 공식 책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알 자지라>가 12일 보도했다. <알 자지라>에 따르면 2020 1월 10일 서거한 사촌형인 카부스 전 국왕에 이어 왕위에 오른 하이탐 현 국왕이 조기에 왕세자를 임명하여 왕권을 강화하며 정국 주도권을 쥐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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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예멘 후티반군 ‘외국테러조직’ 지정 결정 환영”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사우디 정부가 11일 “오늘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예멘 후티 반군 ‘외국테러조직’ 지정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고 아랍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사우디 정부는 “이번 결정은 예멘뿐만 아니라 중동 모든 국가에게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며 “후티 반군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사악한 조직”이라고 발표했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11일 사우디 정부의 발표 직후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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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이집트, ‘코로나 시대 문화축전’ 이렇게 성공했다

    [아시아엔=글·사진 아시라프 달리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아시아엔 아랍어판 편집장] 2020년은 이집트-인도 문화교류에서 어느 때보다 새로운 장을 연 해로 기록될지도 모른다. 무슨 이야기인가 뜬금없다고 생각하는 독자들도 계실 거다. 양국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전만 해도 세계 각국의 문화계 주요인사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쳐왔다. 그런데 올해 코로나사태를 맞아 문화행사는 취소되거나, 대안을 찾아야 했다. 그런데···.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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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타냐후 총리 “이스라엘 3월말 코로나 완전 종식”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7일 “화이자와 백신 대량 구매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며 “전 국민이 3월말 또는 그 이전에 백신 접종을 마칠 것이며 우리는 코로나19를 완전 종식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이 8일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에서 “오는 10일 화이자 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전 국민 대상 백신 접종을 시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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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구호단체, 예멘 학교 8곳에 보건센터···”코로나 위기 극복”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킹살만인도주의구호센터(King Salman Humanitarian Aid and Relief Centre)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예멘 남부 항구도시 아덴시에 위치한 8곳의 학교에 보건실을 설립했다”고 밝혔다고 <아랍뉴스>가 7일 보도했다. 센터는 보도자료에서 “예멘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및 의료 붕괴 위기에 봉착했다”며 “이번에 설립된 8곳의 학교보건실을 담당할 사우디 의료진이 곧 파견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센터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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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에서도 영국발 코로나19 변종 첫 감염 확인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오만 보건부가 5일 “영국발 입국자 중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있다”며 “첫 감염 사례인 만큼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고 <아랍뉴스>가 6일 보도했다. 보건부는 성명에서 “감염자는 입국 전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보고됐다”며 “변종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자를 격리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는 지난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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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웨이트 국왕 “경기회복·공정한 법집행에 총력”

     의회 개원연설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쿠웨이트의 셰이크 나와프 알 아흐마드 알 자베르 알 사바 국왕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의회는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나와프 국왕은 지난해 12월 15일 의회 개원식에서 이렇게 밝히고 “이와 함께 경제 및 사법개혁도 지체 없이 이뤄나가자”고 발표했다고 쿠웨이트 국영통신 <KUNA>가 12월 15일자로 보도했다. 셰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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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우즈벡-아프간 잇는 대륙철도망 탄생···”내륙국 우즈벡 파키스탄 항구 사용”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파키스탄-우즈베키스탄-아프가니스탄을 아우르는 철도망 구축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터키 <아나돌루통신>은 29일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가 파키스탄-우즈베키스탄-아프가니스탄 연결 철도망 협약식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3국의 무역 및 교통망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3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벨트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압둘 라작 다우드 파키스탄 상무장관은 이 통신 인터뷰에서 ”철도 연결로 내륙국가인 우즈베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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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적의 적은 친구” 이란 아르메니아 지원하며 아제르바이잔 견제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28일 아라 아이바지안 아르메니아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이란은 아르메니아 정세 안정을 위해 천연가스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양국간 협력은 더욱더 긴밀히 진행될 것”이라고 발언했다고 아르메니아 일간지 <아스바레즈>가 이날 보도했다. 이번 통화는 26일 하코브 바르타난 아르메니아 국토부 차관이 테헤란을 방문해 비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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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파키스탄, 국경 12곳에 경제특구···”이르면 3개월 내 2곳 설치”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니사르 아흐마드 고르야니 아프가니스탄 산업자원부 장관이 27일 압둘 라작 다우드 파키스탄 정부 금융자문관과 만나 무역특혜협정 체결 및 국경 부근 경제특구 건설에 대해 논의했다고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니사르 아흐마드 고르야니 장관은 <신화통신> 인터뷰에서 “1965년 처음으로 우리가 파키스탄과 무역협정을 맺은 이래로 양국은 관세감면 혜택 등 다방면에서 윈윈 할 수 있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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