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아시아

    이란, 2월 9일부터 전국민 코로나19 백신 접종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이란 정부가 9일부터 전 국민 대상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개시했다. 이란 국영통신사 <IRNA>는 8일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2021년 2월 9일부터 전 국민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개시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란에선 고령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로하니 대통령은 노동복지부 국책사업 출범식에 참석해 “8400만 모든…

    더 읽기 »
  • 서아시아

    팔레스타인 백신 접종, 이스라엘 제공 사실은 부인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은 우리가 모더나 백신 2000명분을 그들에게 제공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다”며 “우리로부터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발표했다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이 보도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마이 알 칼리아 팔레스타인 보건부 장관은 2일 성명을 내고 “우리 정부가 확보한 모더나 백신을 의료진에게 먼저 접종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더 읽기 »
  • 서아시아

    인구 1억 이집트, 중국 시노팜 백신 1억명분 확보···’안전성 검증’은 아직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할라 자예드 이집트 보건부장관이 4일 의회 연설에서 “중국 시노팜사 백신 1억명분을 확보했다”며 “백신 외교가 빛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집트 투데이>가 이날 보도했다. 자예드 장관은 “정부는 2020년 인구 1억명을 돌파한 우리나라 사정에 맞춰 물량을 확보했다”며 “압둘팟타흐 시시 대통령을 비롯한 공직자 모두는 국민을 위해 외교 일선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헌신적으로…

    더 읽기 »
  • 서아시아

    오만 “더 강력한 봉쇄령 필요”···인구 522만, 연일 500명 이상 확진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아메드 빈 모함메드 알 사이디 오만 보건부 장관은 1일 “우리나라 코로나 19 확진자수가 2021년 1월 이후로 연일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시행된 봉쇄령보다 더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고 <타임스 오브 오만>이 이날 보도했다 알 사이디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것이…

    더 읽기 »
  • 서아시아

    이스라엘 “바이든 정부, 대이란 적대기조 유지해야”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아비브 코차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26일 “새로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가 친이란 기조를 보인다면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라며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이란과 맺은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은 실패작임을 바이든 행정부는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아랍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코차비 총장은 성명에서 “향후 미국이 이란과 어떤 형태로든 협상을 맺게 된다면 반드시 군사행동을 옵션으로 두어야 한다”며 “이란…

    더 읽기 »
  • 서아시아

    팔레스타인 총리 “바이든 행정부 기대 커…이스라엘 정착촌 건설 막아주길”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무함마드 쉬타예흐 총리가 18일 “이틀 뒤 출범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스라엘이 저지르고 있는 불법적인 서안 지구 정착촌 건설을 막아주길 기대한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이 문제를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고 <아나돌루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쉬타예흐 총리는 각료회의에서 “엄연한 주권국 팔레스타인 영토에 유대인을 위한 정착촌을 건설하는 이스라엘은 여전히…

    더 읽기 »
  • 서아시아

    레바논, 화이자 백신 210만명분 계약···”2월부터 접종”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레바논 정부가 18일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며 “총 21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을 우선 확보했다”고 밝혔다고 <아랍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레바논 정부는 성명에서 “2월 초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향후 백신 200만명분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기준 레바논 인구는 약 680만 명이다. 한편 레바논 정부는 1월…

    더 읽기 »
  • 서아시아

    UAE, 이스라엘과 맺은 비자면제협정 잠정 정지···”코로나19 예방차원”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외무부가 18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2월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UAE-이스라엘 비자면제협정 효력을 잠정적으로 정지한다”며 “해당 조치는 7월 1일까지 시행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고 <아나돌루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UAE 외무부는 성명에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잠정 정지 조치를 통해 입국자 수를 획기적으로 제한하여 확진자 증가세를 꺾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 읽기 »
  • 서아시아

    UAE, 이스라엘과 비자면제 협정 체결···”아랍권 최초”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이스라엘 외무부가 13일 “아랍국가로는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가 우리와 비자면제 협정을 체결했다”며 “2월부터 아랍에미리트 국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스라엘 땅을 밟을 수 있다”고 밝혔다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이 14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성명에서 “이번 성과는 우리와 아랍국가 간 관계정상화를 위해 꼭 필요했던 것”이라며 “향후 아랍에미리트와 다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가비 아슈케나지…

    더 읽기 »
  • 서아시아

    터키 이스라엘 맹비난, “서안지구 정착촌 건설 명백한 불법”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터키 외무부가 12일 “이스라엘은 서안지구 유대인 정착촌 건설 강행을 당장 멈춰야 한다”며 “국제사회는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는 이스라엘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터키<아나돌루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터키 외무부는 성명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1일 ‘서안지구에 주택 100채를 추가로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 같은 선언은 팔레스타인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과 다름없으며…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