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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과 코로나 사태 속 7월 19일 총선거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코로나19 이후에도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7월 19일 총선이 치러진다. 이번 총선에선 모두 250개의 의석을 놓고 여야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임기는 4년이다. 인민평의회(People’s Assembly)라 부르는 의회의 의원은 15개 선거구에서 국민의 직접투표로 선출되며, 250석 가운데 127석은 노동자와 농민의 대표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시리아에 정당은 집권여당인 바트당(Ba’ath Party)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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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라라운드업 6/9] 저금리·공급부족 홍콩 집값 수년째 ‘세계 최고’
[아시아엔=편집국] 1. 중국 외교부장, 영국 외무장관에 “홍콩 외부개입 용납 못해” –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을 놓고 중국과 영국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홍콩 문제에 대한 외부 개입은 용납하지 않는다며 강력히 경고. 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국무위원은 전날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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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코로나 하루새 128명 숨져, 총사망자 1685명…확진 2만1천명
[아시아엔=연합뉴스] 이란 보건부는 22일(현지시간) 정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천28명 증가해 2만163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란 내 신규 확진자는 전날 1천명 밑으로 떨어졌지만 이날 다시 1천명을 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29명 늘어 1685명으로 집계됐다. 이란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까지 8일 연속 하루에 100명 이상이다. 이란의 코로나19 치명률은 7.8%다. 누적 완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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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코로나 사망 1556명…UAE·이스라엘서 첫 사망자
[아시아엔=연합뉴스] 이란 보건부는 2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966명 늘어 2만610명이 됐다고 집계했다. 이란은 지난달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한 달 만에 코로나19 감염자가 2만명을 넘었다. 이란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12일부터 9일 연속 1천명 이상이었지만 이날 9일 만에 1천명 밑으로 떨어졌다. 21일 사망자는 전날보다 123명 증가해 155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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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모라토리엄’ 선언···9일 만기 1조4천억 채무
국가부채, GDP의 170%···”디폴트로 가는 수순” [아시아엔=연합뉴스] 하산 디아브 레바논 총리는 7일(현지시간) 오후 생방송으로 중계된 대국민 연설에서 9일 만기가 도래하는 12억 달러(약 1조4천억원) 규모의 채권(유로본드)을 상환하지 못한다면서 ‘모라토리엄'(채무 상환 유예)을 선언했다. 디아브 총리는 “레바논의 채무와 그 이자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보다 크다”라며 “상환 시점을 연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채권자에게 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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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아랍에미리트] 알막툼 총리 “2020 두바이엑스포 성공에 총력”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바레인뉴스에이전시> 기자] 새해를 맞아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은 먼저 2019년을 ‘관용의 해’라고 선언했다. 알 나흐얀 대통령은 이어 “지난해 우리는 국가의 성공과 국민 행복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우리 역사상 최초로 우주인을 배출해내는 등의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빈 라시드 알막툼 총리는 “우리 모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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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드론공격에 이란 실력자 솔레이마니 이어 알카에다 핵심 알리미 피살
[아시아엔=편집국] 이슬람 무장 테러단체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의 수장인 카심 알리미(41)가 예멘에서 사살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월 6일 성명을 내고 “반(反)테러작전으로 예멘에서 민간인을 향한 비양심적인 폭력을 저지르고, 미국과 미군에 대해 셀 수 없이 많은 공격을 실행하고 사주한 카심 알리미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그러나 사살 날짜나 구체적인 작전 내용은 밝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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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여객기격추 은폐의도 없었다”···역풍 차단 안간힘
[아시아엔=편집국] 이란 당국은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 사건과 관련, 국민적 분노와 의혹을 산 ‘은폐 시도’를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알리 샴커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각) “여객기 추락 사건의 진실을 숨기려는 의도가 절대 없었다”라며 “확인 발표를 늦춘 것은 적(미국)의 전파교란, 미사일 제어시스템 해킹 등 모든 가설의 진위를 검증하기 위해서였다”라고 말했다. 알리 라비에이 이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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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캐나다에 ‘여객기 격추’ 사과···우크라이나 대통령에도
[아시아엔=편집국]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항공 소속 여객기 격추와 관련, 피해국인 캐나다와 우크라이나 정상과 통화했다고 이란 대통령실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 대통령실은 “로하니 대통령이 11일 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게 깊은 유감과 사과의 뜻을 전달하고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어 “사건 조사를 위해 국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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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이란 깊은 슬픔에”···여객기 참사 현장 사진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이란 테헤란 인근에서 발생해 180명 탑승객 전원이 숨진 우크라이나항공(UIA)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현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8일 오후 <아시아엔>이 입수해 독자들께 전한다. 이 사진들은 아시아기자협회 회원인 알리레자 바라미 기자가 보내온 것으로 현장에서 촬영한 것들이다. 이날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탑승객들의 명복을 빈다. 우크라이나항공(UIA) 소속 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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