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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웨이트, 외국인교사 채용 무기한 불허···”코로나19 예방차원”

    GCC 회원국은 예외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쿠웨이트 정부가 22일  “오늘부터 코로나19 종식까지 외국인교사 채용을 무기한 불허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고 <걸프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쿠웨이트 교육부 관계자는 <걸프뉴스> 인터뷰에서 “이같은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멈추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당장 부족한 교육인력을 메우기 위해 외국인교사 채용을 계속한다면 우리 학생들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기준 쿠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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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바논, 내년부터 이라크산 화석연료 수입···”전력난 해결 기대”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레바논이 전력난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이라크산 화석연료를 수입키로 했다. 레바논의 레이몬드 가자르 에너지부 장관은 20일 성명을 통해 “2021년부터 이라크산 화석연료를 수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 보도했다. 가자르 장관은 이번 결정에 대해 “형제의 나라 이라크가 우리에게 화석연료를 수출하는데 동의했다”며 “우리 국민을 오랫동안 괴롭힌 전력난은 곧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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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멘 리알화, 달러 대비 20% ‘폭등’···젊은인재 등용 등 개혁 기대감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예멘 리알화 가치가 20일 20% 넘게 상승하며 예맨 경제가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아랍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달러당 리알화 가치는 20일 기준 925리알(한화 약 4093원)에서 750리알(한화 약 3300원)로 상승했다. <아랍뉴스>에 따르면 리알화 반등세는 아베드 랍보 만수르 하디 예멘 대통령이 지난주 발표한 내각개편에 기인한다. 하디 대통령은 2018년에도 개혁파 마인 압둘 말리크 사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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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산유국’ 오만 1월부터 공공보조금 최하위층만 지급···”국가채무 급증 따라”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오만 정부가 20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는 1월부터 국고보조금 지급 대상을 최하위 소득계층으로 제한할 것”이라며 “월평균 수입 약 1250리알(한화 약 360만원) 이상의 가구는 국가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걸프뉴스>가 21일 보도했다. 이를 두고 과도한 현금 지급 등의 복지제도가 오만의 국가채무를 증가시킨다는 지난 10월 국제통화기금(IMF) 조사 결과에 따른 대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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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사하라 분쟁 막 내릴까?…모로코, 알제리에 국경 개방 추진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엘 오트마니 모로코 총리가 20일 터키 매체 <엘 샤르크>와의 인터뷰에서 “100년 넘게 이어진 서사하라 분쟁을 종식하고 알제리와 국경 개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아나돌루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엘 오트마니 총리는 인터뷰에서 “1994년 서사하라를 사이에 두고 양국은 ‘국경완전폐쇄’를 선언했으나 이제는 분쟁을 종식하고 새역사를 만들어가야 할 때”라며 “나는 어떤 형식으로라도 협상할 준비가 돼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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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유럽연합 경제제재 맞서 지중해서 대규모 군사훈련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터키 국방부는 20일 트윗을 통해 “우리를 옥죄어오는 모든 세력이 볼 수 있도록 지중해에서 대규모 해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당 트윗을 보도한 <아랍뉴스>에 따르면 터키 국방부는 훈련 배경에 대해 “우리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며 EU가 제재 위협을 계속하는 한 대규모 군사훈련은 계속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에르도안 대통령은 20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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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총리 “이스라엘과 관계정상화 합의한 적 없어···명백한 가짜뉴스”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가 지난 18일 파키스탄 주요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관계정상화를 한번도 계획한 적이 없다”며 “우리나라 외교관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외교관계 수립 의사를 타진했다는 <타임스오브이스라엘> 기사는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비판했다고 <아랍뉴스>가 19일 보도했다. 칸 총리는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의 권리를 부정하는 한, 우리는 이스라엘과 어떤 형식의 관계도 맺지 않을 것”이라며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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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신임 중앙은행 총재 “바닥난 외환보유고 높이고 인플레 해결···에르도안 설득하겠다”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나시 아그발 터키 신임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16일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극복에 힘을 쏟겠다”며 “바닥나고 있는 외환보유액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올 들어 터키 리라화 가치는 30% 가까이 하락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11.89%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통화정책 방향의 전환을 선언한 것이다. 11월 7일 취임한 아그발 총재는 이날 인터뷰에서 “환율을 방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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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유엔 ‘청소년 온라인 그루밍’ 근절 위해 손잡았다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17일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ITU)과 아동·청소년 대상 온라인 그루밍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만들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아랍뉴스>가 이날자로 보도했다. ‘그루밍 범죄’란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접근해 친밀관계를 쌓은 뒤 취약점을 이용해 성적 행위를 요구하는 것을 말한다.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유엔 사무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칼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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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총리 “석탄화력발전 폐쇄···2030년까지 전기차 30% 보급”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파키스탄 임란 칸 총리가 화상으로 열린 유엔기후목표정상회의에서 “앞으로 파키스탄에서 석탄화력발전은 자취를 감출 것”이라며 “재생에너지가 우리의 미래”라고 발언했다고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가 12일 보도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칸 총리는 “파키스탄 내 모든 석탄화력발전소를 폐기하고 수력발전소 건설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3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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