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이택순의 아무르 답사⑫] 러시아황제 열차 멈춘 철도원, 제국 역사를 바꾸다

    궁전 같은 블라디보스토크 역사, 음악회 살롱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Trans-Siberian Railway)’의 출발지 블라디보스토크 역 건물을 답사하는 날이다. 답사 가이드의 안내 멘트에서 한 철도원의 무용담이 귀에 들어왔다. 귀국 후 나는 그 철도원과 러시아 알렉산드르 3세 황제의 이야기를 찾아보았다. 무명의 철도원, 그는 러시아 철도의 역사였으며 동시에 러시아 현대사의 중요한 장을 장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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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순천시, ‘대한민국 국토대전’ 대통령상 수상

    <사진=순천시청> 저전동 정원마을 재생으로 지역경쟁력 높인 사례 인정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경관의 품격을 높이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간디자인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문화경관, 가로·광장, 주거·상업·업무단지, 공공건축, 공공디자인, 사회기반시설, 특별부문, 경관행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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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발행인 칼럼] 네팔 Z세대의 외침, 개혁과 희망의 불씨로 열매 맺길

    네팔 Z세대 지휘부와 신임 수실로 총리가 네팔 민주주의의 대장정에 대한 희망을 함께 외치고 있다. 네팔에서 민주주의가 다시 갈림길에 서있다. 격렬한 시위와 정권 붕괴는 단순한 정치적 사건이 아니다. 이번 사태는 젊은 세대의 좌절, 구조적 부패, 그리고 미래를 잃은 청년들의 분노가 폭발한 결과다. 정치인들은 2008년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국을 출범시키며 “부의 재분배”와 “평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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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미통곡밥 한 그릇이 만든 한·독 청년들의 생명살림 약속

    통곡물 식사를 즐기는 한국-독일 포럼 참가자들 통곡물 밥상과 잔반제로, 한독포럼에서 생명 지킴이 실천 지난 12일 마곡나루에 새로 둥지를 튼 한독제약 본사에서 열린 ‘한독포럼’이 통곡물 자연식 밥상과 잔반제로 캠페인으로 주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독일 양국 청년들이 참석해 건강한 밥상 문화를 공유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실천으로 생명 살림 운동에 동참했다. 행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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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홍수’…재난이 일상이 된 나라, 파키스탄의 5번째 계절

    파키스탄 신드주에 고립된 마을 주민들 [아시아엔=자히르 주네조 파키스탄 사회복지사] 파키스탄에서 자연재해는 이제 다섯 번째 계절이 되었다. 여름, 겨울, 봄, 가을 어느 계절이든, 그와 나란히 재난이 닥칠 수 있다. 그러나 정책 결정권자, 관료, 행정 당국은 여전히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어쩌면 이 현실을 마주할 의지도 없는 듯하다. 각 주와 지역이 깨달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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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안경점·토스트가게·핸드폰점·약국·도장집…서울대 캠퍼스 ‘터줏대감’들의 40년

    [아시아엔=송해수 <서울대총동창신문> 기자] 서울대학교 캠퍼스에는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이 있다. 학생은 바뀌고, 건물은 달라졌지만 교내를 지키는 사람들. 그곳엔 같은 주인, 익숙한 인사, 오래된 기억이 쌓여 있다.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지켜왔을까. 서울대 구내의 ‘터줏대감’들을 만났다. 구내안경부 권영학 사장…40년간 서울대인 시력 책임져온 안경사 구내안경 권영학 사장 학생회관에 위치한 안경점 ‘서울대학교 구내안경부’의 권영학(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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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포럼] “폐광지역의 올바른 정명을 위하여”..’전환시대의 주민운동, 30년 성과와 미래’ 오늘 정선 하이원 오후 2~6시

    주민운동 30년 기념 학술포럼…사진첩 《붉은 불꽃》도 공개 주민운동 30년을 기념하는 학술포럼이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강원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5층 사파이어홀에서 열린다. ‘전환시대의 지역과 주민운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의 주민운동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의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는 개회식과 ‘사북 지역운동의 의의와 기념방안’ 기조강연(이동기 강원대 평화학과 교수)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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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소학섭의 고려인 청소년⑦] “거칠고 큰 파도…겪고 보니 고려인청소년들의 꿈틀이었다”

    교실에서 배운 한국어를 외부에 나가 직접 사용해보는 수업 중이다. 코로나19(COVID-19)는 많은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불안,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매일 확진자가 쏟아지고 사망자가 집계되는 상황에서 하루하루를 걱정하며 살아야 했다. 코로나19는 학교와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학업 중단을 고민한 학생들 가운데 30%가 ‘귀찮아서’라고 답할 정도로 무기력이 확산되었고, 학교생활 만족도 역시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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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정의, 아무리 정의로워도 고이는 순간 썩어

    ‘액체 정의, 고체 정의’…”문제는 정의의 부재가 아니라, ‘정의의 독점’입니다“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아모스 5:24) 이 시대에 정의가 없는가? 아닙니다. 오히려 넘쳐납니다. 각종 SNS와 언론, 강의는 정의를 외치는 목소리로 가득합니다. 문제는 정의의 부재가 아니라, ‘정의의 독점’입니다. 아모스 선지자의 외침처럼 정의는 물같이 흘러야 정의이고 공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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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추모]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전 대표…자유 안고 떠난 탈북 맏형이자 시인

    방송중인 김성민 대표. 그는 2004년 민간 대북 라디오 자유북한방송을 창립했다. 인터넷으로 시작해 단파로 전환된 방송은 매일 2시간씩 20년 동안 단 하루도 멈추지 않았다. 그는 “단 하루도 방송을 중단하지 않았다는 것이 자부심”이라 했다. 북한 인권과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탈북 시인이자 방송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성민 전 자유북한방송 대표는 군인에서 시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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