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슬라이드

    이념에 갇힌 이란, ‘죽음’의 구호 내려놓을 때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알리 살레하바디 이란 세타레 소브 편집장] 지금 이 시대는 과거의 그 어떠한 시대와 비교해도 매우 이질적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왜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됐는가”에 대한 고찰이다. 그 대답은 두 단어로 축약될 수 있다. ‘거버넌스(통치)의 문제’다. 지금 이란이 겪고 있는 거의 모든…

    더 읽기 »
  • 동아시아

    [윤재석 칼럼] 주한미군사령관 브런슨 발언, 병력감축 신호 혹은 전략적 수사?

    주한미군사령관 브런슨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8일 “한반도 주둔 병력 수에 대한 논의가 아니라 한반도의 군사역량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지휘관으로서 주한미군에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한 것을 놓고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경기 평택 험프리스 주한미군 기지에서 한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휘관으로서 주한미군 내부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더 읽기 »
  • 정치

    [이정현의 호남아리랑] 조지 오웰 ‘동물농장’에 비친 호남과 민주당의 현실 정치

    조지 오웰 <동물농장> 표지 45년 전에 읽었던 <동물농장>을 최근 우연히 다시 읽게 됐다. 묘한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소설이라기보다 시나리오 같다는 전율을 느꼈다. 호남과 민주당이 하고 있는 현실 정치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에서 나폴레온과 그의 친위세력이 그러하듯, 호남의 주요 주도권은 민주당에 집중돼 있다. 호남에서의 주요 의사결정이 민주당 중심으로 돌아가는 점도 소설과 유사하다고…

    더 읽기 »
  • 정치

    [이충재 칼럼] 이춘석 사태, 이재명 정부에 보내는 ‘기강 해이’ 경고장

    이춘석 의원 대주주 양도세 논란도 안이함이 원인…이재명 정부, 신발끈 다시 조여매야 ‘이춘석 사태’가 고약한 건 차명 주식 거래와 재산 신고 누락뿐이 아니다.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도중에 거리낌없이 딴짓을 하고 있었다는 게 놀랍다. 당시는 더불어민주당이 쟁점 법안 중 가장 먼저 처리키로 한 방송법 통과를 놓고 여야가 필리버스터로 한창 기싸움을 하고 있었을…

    더 읽기 »
  • 정치

    [이우근 칼럼] 정치화된 사법, 누구를 위해 문을 여는가

    카프카 <소송>의 ‘성당에서’ 장에 삽입된 ‘법 앞에서(Vor dem Gesetz)’를 형상화한 삽화 한 시골 사내가 법(法)의 문 앞에 도착한다. 그는 법의 문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지만, 덩치 큰 문지기는 ‘지금은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한다. 사내는 법의 문이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문지기의 단호한 태도에 겁을 먹고 문 안으로 들어가기를 포기한다. 사내는…

    더 읽기 »
  • 정치

    [손혁재 칼럼] 정치인의 휴대폰, 국민의 눈에 걸리다…이춘석 사태로 본 국회 본회의장 ‘천태만상’

    국회 기자회견장 사진기자들. 이들은 국회 본회의장 곳곳에서 의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매의 눈으로 응시하며 국민들의 알권리를 채워준다. 언론 카메라가 잡아낸 국회 불법, 이춘석 탈당과 수사로 번져 국회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불법 의혹 장면이 정치권을 강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본회의 중 휴대전화로 주식 거래를 하다 언론 카메라에 찍히면서 탈당과 법사위원장직 사임으로 이어졌다. 해당 계좌가…

    더 읽기 »
  • 정치

    [이충재 칼럼] ‘이춘석 사태’ 참담…”이참에 국회의원 재산, 전수조사하자”

    이춘석 의원 이춘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차명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지면서 국회의원 재산 전수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의원들이 매년 재산을 공개하긴 하지만, 이에 대한 실질적인 검증은 사실상 어느 기관에서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1차적인 검증 기관인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거의 유명무실하고, 선거관리위원회도 선거가 끝나면 손을 놓는 상황이다. 시민단체들에서는 국회 윤리위원회에 강제조사권을 부여하는…

    더 읽기 »
  • 정치

    [이정현의 호남아리랑] 민주화 이후 왜 늘 뒤처졌나···기획력·인재·정보력 삼중 부재

    겉으로는 아닌 것 같지만 호남의 산업은 매우 심각하다. 더 이상 페달을 돌리지 않는 자전거 같다. 내버려 두면 결국 넘어지게 돼있다. 1987년 이후 지금까지 38년을 해왔고, 지금부터 또 38년을 더 할 가능성이 높은 호남의 민주당에게는 기대할 것이 없으니 말이다. (본문에서) 40년 정치 하는 중 30여년을 주로 호남에서 출마하면서 느낀 호남의 아쉬움이라고…

    더 읽기 »
  • 정치

    [이정현 정치칼럼] 청년정치, 진정성 없이 유행어로는 안돼

    2020년 11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정치학교 4기 졸업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해규(가운데 줄 오른쪽부터), 김세연 전 의원, 이석연 전 법제처장,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정병국 청년정치학교 교장, 유승민 전 의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등과 졸업생들 요즘 ‘청년정치’라는 말이 하나의 유행처럼 소비되고 있다. 단지 젊다는 이유만으로, 2030이라는 세대 구분만으로 정치적…

    더 읽기 »
  • 남아시아

    미국-러시아-브릭스 줄타기 외교, ‘전략적 자율성’ 시험대 오른 인도

    트럼프 2기 출범 직후인 2025년 2월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만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미국이 인도산 수입품 전반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대미 불공정 무역과 러시아와의 밀접한 관계가 그 배경으로 전해졌지만, 2026년 브릭스 의장국 인도 외교의 현주소는…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