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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7.1·여경의날·의사의날] 英, 홍콩 중국에 반환(1997)·중국공산당 제1차 당대회 개최(1921)·한국 34년 만에 완전한 지방자치 시작(1995)·주52시간 근무제 시행(2018)·청계천고가도로 철거 시작(2003)
청계천 고가도로 <사진 연합> 2026(4359). 7. 1(수) 음력 5.17 병자 여경의 날·사회적 기업의 날·의사의 날(Doctor’ Day) “계절의 속살거리는 신비로움 … 절정을 향해 치닫는 계절의 소명 앞에/ 그 미세한 숨결 앞에 눈물로 떨리는 영혼// 바람, 공기, 그리고 사랑, 사랑 … 그것들은/ 때때로 묵시적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 나는 그것들에게 안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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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장봉군의 일상터치] 그게 마지막이 되었다
어머니는 뼈만 남은 몰골로 집 안에서 몇 걸음 움직이는 것조차 힘겨워하셨지만, 현관까지 나와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돌아가는 나를 배웅하셨다. 매번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돌아가서 해야 할 일을 떠올리며 황급히 어머니 댁을 빠져나왔다. 얼마 후, 그게 마지막이 되었다. 십여 년 동안 누구의 장례식장에도 잘 가지 못했다. 지금은 덜하지만, 우울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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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24주년…”의무병이 있는 곳이 곧 의무실이었다”
제2연평해전 박동혁 병장 어제는 6월 29일. 2002년 제2연평해전이 있었던 날이다. 얼마 전 찾은 서해수호관에서 나는 참수리 357호를 다시 만났다. 선체 측면에는 벌집처럼 총탄 자국이 남아 있었다. 사진으로는 여러 번 보았지만, 실제로 마주한 탄흔은 달랐다. 작은 경비정이 얼마나 가까운 거리에서 치열한 공격을 받았는지를 말없이 증언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니 오래 전에 보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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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6.30] KBS 이산가족찾기(1983)·임수경 평양 방문(1989)·개성공단 첫 삽(2003)·판문점 북미 회동(201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30일 판문점에서 만났다. 사진은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것으로, 군사분계선(MDL)을 사이에 두고 북미 정상이 손을 맞잡은 모습. <사진=연합뉴스> “주량이 얼마냐고 물으면/ 좀 한다고 겸손을 떨었다// 세상 한구석에서/ 대개는 외로워서 마셨다// 몇 안 되는 친구가 떠났다/ 그 자리가 허전하다// 거나하게/ 정색을 하며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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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2026년 7월 1일 사학연금
□ 승 진[1급]▲ 연금사업실장 이병식 ▲ 금융투자실장 장원재 [2급]▲ ESG경영팀장 채호영 ▲ 예산운영팀장 박해수 ▲ 재직자관리팀장 전영선 ▲ 연금수급자팀장 국숙영 ▲ 재해보상팀장 안경화 ▲ 서울센터장 문보람 ▲ 국내채권팀장 김종원 □ 전 보▲ 연금연구소장 장지영 ▲ 평가분석팀장 박수진 ▲ 인사팀장 이수진 ▲ 연금기획팀장 심동현 ▲ 퇴직자관리팀장 고명아 ▲ 대여사업팀장 권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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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6.29] 6·29선언, 대통령직선제 개헌 등 8개항 발표(1987)·삼풍백화점 붕괴(1995)·아이폰 첫 선(2007)
삼풍백화점 붕괴 2026(4359). 6.29(월) 음력 5.15 갑술 “당신이 맑은 새벽에 나무 그늘 사이에서 산보할 때에 나의 꿈은 작은 별이 되어서 당신의 머리 위를 지키고 있겠습니다./ 당신이 여름날에 더위를 못 이기어 낮잠을 자거든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 당신의 주위에 떠돌겠습니다./ 당신이 고요한 가을밤에 그윽이 앉아서 글을 볼 때에 나의 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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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6.28] 6.25전쟁 중 서울 함락·한강인도교 폭파(1950)·사라예보 사건(1914)·조앤 롤링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출간(1997)
1950년 6월 28일 새벽 2시 28분 국군은 한강대교(인도교)를 폭파하였다. 폭파로 50여 대의 차량이 부서지고 500~800명이 희생되었다. 2026(4359). 6.28(일) 음력 5.14 계유 철도의 날 “낮은 곳에 있고 싶었다/ 낮은 곳이라면 지상의/ 그 어디라도 좋다// 찰랑찰랑 물처럼 고여들 네 사랑을/ 온몸으로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한 방울도 헛되이/ 새어 나가지 않게 할 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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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무살에 전쟁을 겪은 어머니는 탱크보다 꽃을 먼저 보셨다
나는 휠체어를 밀며 말했다. “어머니, 탱크 앞에서 사진 찍으셔요.” 그러나 어머니의 눈길은 탱크가 아니라 작은 화분에 머물렀다. “어쩌면 이렇게 예쁘냐.” <사진 황건> 오늘은 어머니를 모시고 인하대병원 외래에 다녀왔다. 대장암 수술을 받으신 지 꼭 1년. 만 아흔다섯의 어머니는 휠체어를 타고도 여전히 세상 구경을 좋아하신다. 진료를 마치고 문득 생각난 곳이 있었다. 의사수필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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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30년이 30분처럼…학사장교 27기, 되찾은 청춘 “아, 전우들이여!”
30년 전인 1996년 6월 29일, 경북 영천에서 군사훈련을 마치고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임관했다. 첫 번째 부임지인 28사단에서 소대장으로 군 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후 10여 년이 넘는 시간을 군에서 보냈다. 돌이켜보면 훌륭한 지휘관과 선후배 장교, 부사관, 병사들 덕분에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게다가 돈을 주고도 할 수 없는 경험을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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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6.27] 미군 한국전 참전 결정(1950)·경부고속도로 준공(1970)·월드컵 독일 꺾고 ‘카잔의 기적'(2018)
2018년 6월27일 오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대한민국-독일의 경기, 한국 김영권(19번)이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4359). 6.27(토) 음력 5.13 “산불이 번지는 밤,/ 검은 연기가 하늘을 삼킬 때/ 나무의 비명이 바람에 섞여 울릴 때/ 우리 가슴도 함께 타들어간다.// 불꽃이 덮친 능선 위로/ 새들의 울음이 사라지고/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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