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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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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 문화

    오늘 490주기 에라스뮈스, 광기의 시대에 관용을 말하다

    데시데리우스 에라스뮈스 <AI 생성 이미지> 루터와 교황 사이 어느 편에도 서지 않았던 르네상스 최고의 인문주의자데시데리우스 에라스뮈스(Desiderius Erasmus, 1466~1536)는 네덜란드 태생의 성직자이자 인문주의자이다. 서방교회의 종교개혁 운동에 큰 영향을 끼친 기독교 신학자이기도 하다. 이름 뒤에 Roterodamus를 붙여 ‘데시데리우스 에라스뮈스 로테로다뮈스’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그의 라틴어 필명이다. 데시데리우스는 라틴어 desiderium(갈망)에서 유래한 이름이며, 에라스뮈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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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우리는 보았다. 그러나 쓰지 못했다”…박화강 기자의 5·18언론상 공로상이 더욱 뜻깊은 이유

    “우리는 보았다. 사람들이 개 끌리듯 끌려가 죽어가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그러나 신문에는 단 한 줄도 싣지 못했다. 이에 우리는 부끄러워 붓을 놓는다.” 1980년 5월, 광주 전남매일 기자들이 신군부의 언론 검열에 항의하며 발표한 공동사직서의 한 대목이다. 한국 언론사에서 가장 처절하면서도 가장 숭고한 문장 가운데 하나로 남아 있다. 이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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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전문] 김형오 전 국회의장 “장동혁도, 한동훈도 내려놓으십시오”

    장동혁 대표(왼쪽) 한동훈 국회의원 “그래야 모두가 다시 살 길이 열립니다” 말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끝내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 당원이 아니며, 당을 떠난 지 오래된 사람입니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보수의 가치,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까지 떠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 글을 씁니다. 이 글이 공개되면 장동혁 대표 쪽에서도, 한동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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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스타일

    [김서권 칼럼] 길을 잃은 시대, 길이 되신 그리스도

    오늘도 감사로 예배의 문을 열고, 언약으로 마음을 채우며,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향해 걸어갑시다. 길을 잃은 시대일수록 길이 되신 그리스도가 더욱 선명하게 빛납니다. 그 길을 따라 걷는 한 사람으로 인해 한 가정이 살아나고, 한 교회가 회복되며, 한 시대가 다시 소망을 발견할 것입니다.-본문에서 <AI 생성 이미지> 사람들은 오늘도 길을 찾습니다.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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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산자여 따르라’…박종석 만인화전, 시대와 사람을 다시 그리다

    역사와 현실을 잇는 100인의 얼굴…붓끝으로 기록한 시대의 초상시사만화가이자 화가인 박종석 작가가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AN뮤지엄에서 ‘산자여 따르라 萬人畵(만인화) 展’을 연다. 우리 시대를 살아온 인물들과 역사, 사회의 기억을 화폭에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오프닝 행사는 7월 11일 오후 5시에 열며, 전시는 20일까지 계속된다. 박종석 작가는 “우리는 서로 다른 생각과 이해를 갖고 살아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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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지장전의 스승…강단을 떠나도 가르침은 끝나지 않았다

    백상호 교수 <사진 황건> 7월 6일 서울 봉은사 지장전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백상호 교수님의 49재가 봉행되었다. 나도 휴가를 내고 그 자리에 함께했다. 에어컨도 없는 작은 법당이었다. 의자 대신 방석 위에 앉아 한 시간 반 동안 독경을 들었다. 여름 더위에 다리는 저리고 등에 땀이 흘렀지만, 누구도 그 불편함을 입에 올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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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언젠가는 아버지를 꼭 다시 뵐 거라는 것도요”…고(故) 박창희 교수 1주기 심포지엄 7일 한국외대

    박창희 교수 ‘역사와 함께, 민족과 더불어’를 삶의 좌표로 삼았던 고(故) 박창희 한국외대 교수의 1주기 추모 심포지엄이 오는 7월 7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박창희 교수 문집 발간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한국외대 역사문화연구소와 GCIC, 제주한문하네트워크, 한국외대 민족동문회, 이로운넷, 풀빛문화연대, 발해1300호 기념사업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는 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회관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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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역사속 오늘·7.4]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힉스입자 발견 발표(2012)·미국 독립선언(1776)·7·4 남북공동성명(1972)·日, 한국에 반도체 수출규제 시작(2019)·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2015)·필리핀공화국 수립(1946)

    7.4남북공동선언을 발표하는 이후락 당시 중앙정보부장(1972) <사진 국가기록원> 2026(4359). 7. 4(토) 음력 5.20 기묘 국제 협동조합의 날(7월 첫째 토요일) “7월이 오면/ 그리 크지 않은 도시의 변두리쯤/ 허름한 완행버스 대합실을/ 찾아가고 싶다 … 떠가는 흰 구름을 바라보며/ 행려승의 밀짚모자에/ 살짝 앉아 쉬는/ 밀잠자리 … 7월이 오면/ 시멘트 뚫고 나온 왕바랭이랑/ 쏟아지는 땡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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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역사속 오늘·7.3] 포항종합제철 준공(1973)·이집트 군부 쿠데타(2013)·독일 법정최저임금제 도입(2014)·알제리 독립 선포(1962)·홍수환, 프로권투 세계챔피언 등극(1974)·美하원, 트럼프 감세법(OBBBA) 가결(2025)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홍수환 모자의 통화. 홍 선수는 1974년 오늘 남아공의 아놀드 테일러를 꺾은 뒤 국제통화에서 그렇게 말했다. 2026(4359) 7. 3(금) 음력 5.19 무인 세계 비닐봉투 안 쓰는 날(International plastic bag free day) “바람이 지나간 후에도 시누대 저리 흔들립니다/ 새가 날아간 후에도 댓잎이 저리 흐느낍니다/ 내 생애 전부를 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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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역사속 오늘·7.2] 독립협회 결성(1896)·한국,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선진국그룹 편입(2021)·태국, 변동환율제 채택으로 아시아 외환위기 촉발(1997)·헤밍웨이 별세(1961)·월마트 창업(1962)·구세군 창설(1865)

    독립협회 회원들의 모습. 앞줄 좌측에서 4번째 앉은 이가 서재필 박사이다. <자료 한국학중앙연구원> 2026(4359). 7. 2(목) 음력 5.18 정축 “청솔 푸른 그늘에 앉아/ 서울친구의 편지를 읽는다// 보랏빛 노을을 가슴에/ 안았다고 해도 좋아// 혹은 하얀 햇빛 깔린/ 어느 도서관 뒤뜰이라 해도 좋아// 당신의 깨끗한 손을 잡고/ 아늑한 얘기가 하고 싶어// 아니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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