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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함영준의 마음챙김] 우울증 치료, 병원만으로는 부족하다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평온, 이 글 독자들이 자주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의학은 비약적으로 발전해 대부분의 신체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고, 로봇 수술 등 첨단 기술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정신과 마음에서 비롯된 질환, 즉 정신신경질환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뇌와 신경계는 쉽게 교체하거나 수술할 수 없는 ‘블랙박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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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7.8] 김일성(1994)·아베 총리 사망(2022)·백제 무령왕(제25대)릉 발굴(1971)·나폴레옹 100일 천하(1815)
무령왕릉 발굴 당시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5(4358). 7. 8(화) 음력 6.14 무인 작가의 날(Writer’s Day) “그 사람 얼굴을 떠올리네/초저녁 분꽃 향내가 문을 열고 밀려오네/그 사람 이름을 불러보네/문밖은 이내 적막강산/가만히 불러보는 이름만으로도/이렇게 가슴이 뜨겁고 아플 수가 있다니”-박남준 ‘이름 부르는 일’ 7월 8일 오늘은 작가의 날 881(신라 헌강왕 7) 당나라에서 벼슬 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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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7.7·소서] 英 보리스 존슨 총리 ‘거짓말 논란’ 사임(2022)·제1차 중동전쟁(1949)·한러 수호통상조약(1884)·소록도 나환자촌 형성(1933)·노태우 대통령 7.7선언(1988)·김홍빈 가셔브룸(8,068m) 등정(2019)·중일전쟁 발발(1937)
노태우 대통령이 1988년 7월 7일, ‘7.7선언’을 밝히고 있다. 그는 청와대에서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주최 국내외 종교인 학자회의 참석자를 위한 오찬연설에서 “7,7 선언의 참뜻은 남과 북이 40년 이상 계속된 대결과 적대관계를 극복해 통일의 길을 함께 닦아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2025(4358). 7. 7(월) 음력 6.13 정축 “나는 알고 있다/꼬부라진 길모퉁이 지나면/아름다운 또 다른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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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7.6] 서원 9곳(소수·도산·병산·옥산·도동·남계·필암·무성·돈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2019)·미중 무역전쟁 시작(2018)
안동 병산서원 [문화재청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2025(4358). 7. 6(일) 음력 6.12 병자 “숲길같이 이끼 푸르고/나무 사이사이 강물이 희어 … 햇볕 어린 가지 끝에 산새 쉬고/흰 구름 한가히 하늘을 지난다.//산가마귀 소리 골짝에 잦은데/등 너머 바람이 바람이 넘어 닥쳐 와 … 굽어든 숲길을 돌아서/시냇물 여운 옥인 듯 맑아라.//푸른 산 푸른 산이 천 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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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시선] 반려목을 아시나요?…나무와 함께하는 마지막 안식
“집에 빈 땅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면 꽃동산을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거기에 맞는 작은 반려목을 심고, 매일 물을 주며 사랑해 보세요. 그러면 나중에 영혼이 편안해지실 겁니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반려목을 키워보고 있습니다.” 내가 먹을 밥과 반찬, 그리고 군고구마를 사러 가는 북평 오일장터의 구석에는 아주 작은 화원이 있다. 사람이 드문 시골에 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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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7.5] 허준이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2022)·英국민보험법 ‘요람에서 무덤까지’(1948)·이란, 기간산업국유화(1979)·英 체세포로 ‘돌리’ 복제(1996)
허준이 교수 2025(4358). 7. 5(토) 음력 6.11 을해 국제 협동조합의 날(7월 첫째 토요일) “잡초는 억세고 질기더라 잡초 뿌리 뽑겠다고 덤볐다 몇 번이나 나둥그러졌어 며칠 벌침 치료를 받아야 했지 뿌리 뽑는 일에 달려들 때는 특별히 조심해야겠더라//뿌리는 뿌리끼리 얽히고설켜 기운을 주고받는대 센 태풍이 나 큰 가뭄을 견뎌낸대 그래서 짓밟는 발밑에서도 꿋꿋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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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7.4] 7.4남북공동성명(1972)·윤고은 ‘밤의 여행자들’ 英추리문학상 ‘대거’(2021)·美독립선언(1776)·퀴리 부인 별세(1934)
7.4남북공동성명을 발표하는 이후락 중앙정보부장 2025(4358). 7. 4(금) 음력 6.10 갑술 “구름이 구름을 만나면/큰 소리를 내듯이/아, 하고 나도 모르게 소리치면서/그렇게 만나고 싶다, 당신을.//구름이 구름을 갑자기 만날 때/환한 불을 일시에 켜듯이/나도 당신을 만나서/잃어버린 내 길을 찾고 싶다.//비가 부르는 노래의 높고 낮음을/나는 같이 따라 부를 수가 없지만/비는 비끼리 만나야 서로 젖는다고/당신은 눈부시게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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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7.3] 포철 준공(1973)·홍수환 세계챔피언(1974)·한국바둑 세계제패(1993)·온두라스-엘살바도르 축구전쟁(1969)·이집트 엘시시 쿠데타(2013)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홍수환 모자의 통화 2025(4358) 7. 3(목) 음력 6.9 계유 세계 비닐봉투 안 쓰는 날(International plastic bag free day) 7월 3일 오늘은 세계 비닐봉투 안 쓰는 날 2008년 스페인의 환경단체 제안으로 제정,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으로 국내에서 이산화탄소 연간 2,300만톤 발생,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의 80%가 플라스틱 폐기물, 하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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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톨스토이 고백록③] “결단력 없이 불완전한 희망에 의지해 산다”고 실토
톨스토이 ‘세계 3대 고백록’으로 불리는 세 권은 4세기 기독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프랑스 계몽사상가 루소의 <고백록>, 그리고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참회록>이다. 시대와 문화는 다르지만, 이 세 책은 모두 인간 내면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자아 성찰의 깊이를 보여준다. <아시아엔>은 이들 세 사람과 저작을 먼저 소개한 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과 벤저민 프랭클린의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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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7.2] 독립협회 결성(1896)·윌리엄 부스 英감리교 목사 구세군 창설(1865)·베트남 정부수립(1949)
독립협회 회원들. 앞줄 좌측에서 4번째 앉은 이가 서재필 박사다. <자료 한국학중앙연구원> 2025(4358). 7. 2(수) 음력 6.8 임신“누군가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우리의 대화는 왜 알맹이 없는/빈 껍데기 같을까//난 물고기의 모세혈관이나 부레에 관해/이야기하고 싶은데,//당신은 늘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서/빙빙 맴돌고 있다//집에 돌아오는 길에는/내 외투 주머니에 공허한/생선 비늘만 가득하다//버리고 또 버려도/신기하게/비늘은 없어지지 않는다” – 신승야 ‘비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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