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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7.28] 남한 인구 사상 첫 감소, 5174만명(2022)·북조선노동당 결성(위원장 김일성, 1946)·국어기본법 시행(2005)·근대음악의 아버지 바흐 별세(1750)

    북조선노동당 결성(위원장 김일성) 2025(4358). 7.28(월) 음력 윤6.4 무술 “말간 귀를 세운/은사시나무가/비발디를 듣고 있다/어떤 바람은/가볍게 가볍게/발을 헛딛고/방금 숲에서 달려나온/찌르레기 울음소리가/또 다른 세상을/만나고 있다/얼마를 버리고 나면/저리도 환해지는 것일까/오늘도, 나뭇잎에는/나뭇잎 크기의/햇살이 얹혀 있고/눈물에는 눈물 크기만한/바다가 잠겨 있다” -유재영 ‘또 다른 세상’ “감사는 행복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성격적 특성 가운데 하나이므로, 축복일기라는 간단한 연습과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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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루소 고백록③] 볼테르와의 불화, 그리고 고립의 시작

    18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계몽사상가 볼테르(1694~1778)의 초상. 장자크 루소(1712~1778)의 <고백록>은 서구 근대 자서전 문학의 출발점이자, 인간 내면에 대한 가장 용기 있는 탐구의 기록입니다. 루소는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고백하며, 부끄러움조차 숨기지 않고 진실을 드러냅니다. <아시아엔>은 루소의 원전을 바탕으로 그의 유년기부터 철학자로서의 성숙, 글쓰기를 통한 구원, 그리고 고립과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10회로 나누어 싣습니다. 연재를 통해 우리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넘어 ‘나는 고백한다, 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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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김서권 칼럼] 야곱, 언약을 성취할 유다를 축복하다

    코레지오(Correggio 1490~ 1534) ‘거룩한 밤’ (말구유의 아기 예수) 야곱은 애굽에서 17년 동안 기름진 것을 먹으며 살았으나, 결코 하나님의 언약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언약의 계보 안으로 들어오게 한 야곱은, 언약을 성취할 후계자로 유다를 지명하여 축복하였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야곱의 유언은 단순한 유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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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역사속 오늘·7.27]日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2024)·’원자론’ 창시자 겸 색맹 첫 연구 존 돌턴 별세(1844)·봉준호 영화 ‘괴물’ 개봉(2006)·갑오경장(1894)

    영화 괴물 포스터. 그후 13년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훨씬 진화한 모습을 선사했다 2025(4358). 7.27(일) 음력 윤6.3·정유·휴전협정조인일·유엔군참전의 날 “풍경으로 남은 기관차/폐차로 남은 지나간 시간/기관차가 저기 있다/폐차로 남게 된/그 시간 속에 철조망이 쳐졌다//다시 철마가 달리게 될/그날을 그려본다” -강만수 DMZ 7월 27일 오늘은 휴전협정조인일 -1953년 오늘 판문점에서 휴전협정(전문 5조 36항, 미-중-북한) 조인, -19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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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역사속 오늘·7.26] 김병지(44·전남 드래곤즈 골키퍼) 프로데뷔 23년만에 700경기 출장(2015)·포츠담선언(1945)·나세르 이집트대통령(38) 수에즈운하 국유화선언(1956)

    김병지(44·전남 드래곤즈) 골키퍼 2025(4358). 7.26(금) 음력 윤6.2·병신·국제맹그로브생태계보존의 날 “낙타가 가는 길은 늘 사막이었다/삶이란 대개 마른 모래벌판에/터벅터벅 발자국을 찍는 일/뛰어봤자 세상은 또 사막이었다//간혹가다 얻는 한 무더기 가시풀/그 억세고 질긴 요행을 오래 씹었다/입안에 피가 터져 흥건하도록/반추하는 노역의 쓰라린 세월처럼/맨밥은 참 팍팍하고 지금거렸다//등짐이 무거워도 고개를 들고/평생을 앞만 보고 걸었다, 더러는/무릎이 까지도록 설설 기면서/비단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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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이충재 칼럼] 이재명 정부 50일, 대통령만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총리, 강훈식 비서실장(오른쪽) ‘강선우 사태’ 대통령만 쳐다본 여당과 참모들대통령 만기친람보다 ‘진짜대한민국’ 비전·전략을 ‘강선우 사태’에서 짚어볼 대목이 많지만 가장 눈 여겨 본 것은 대통령 참모들과 여당의 태도다. 대통령실 인사청문회 태스크포스 팀장을 맡은 우상호 정무수석은 인사 논란이 불거지자 “전적으로 대통령이 결정할 몫”이라는 말을 되뇌었다. 그는 “참모는 입장이 없다”고 빠져나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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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역사속 오늘·7.25] 왕건 고려 건국(918)·고리원전 1호기(1983)·경향신문, 학원안정법 추진 첫 보도(1985)·닉슨 독트린(1969)·청일전쟁(1894)

    학원안정법 최초 보도 2025(4358). 7.25(금) 음력 윤6.1 을미 “자고 일어나면 다 괜찮다/어젯밤 불던 바람소리도/바람을 긋고 간 빗소리도 괜찮다/보통 이상인 감정도/보통에 미달한 기분도 괜찮다/자고 일어나면 정말 괜찮다/웃어도 괜찮고 울어도 괜찮다/웃지 않아도 괜찮고 울지 않아도 괜찮다/유리창에 몸을 밀어 넣은 빗방울이/벗은 소리만으로 내게 오던 그 시간/반쯤 비운 컵라면을 밀어놓고/빗소리와 울컥 눈인사를 나누어도/괜찮다/너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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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역사속 오늘·7.24] 고구려 을지문덕 살수대첩(612)·만화영화 ‘로보트 태권 V’ 개봉(1976)·타이거 우즈(24살) 최연소 그랜드슬램(2000)

    로보트 태권 브이 2025(4358). 7.24(목) 음력 6.30 갑오 “7월이 오면/그리 크지 않는 도시의 변두리쯤/허름한 완행버스 대합실을/찾아가고 싶다…떠가는 흰 구름을 바라보며/행려승의 밀짚모자에/살짝 앉아 쉬는/밀잠자리 … 7월이 오면/시멘트 뚫고 나온 왕바랭이랑/쏟아지는 땡볕 아래/서 있고 싶다.” -손광세 ‘땡볕’ “시련이 인생의 소금이라면 희망과 꿈은 인생의 설탕이다. 꿈이 없다면 인생은 쓰다.” – 에디워드 리튼(영국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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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루소 고백록①] “나의 불행은 탄생부터 시작되었다”

    루소의 대표저서 <사회계약론> 장자크 루소(1712~1778)의 <고백록>은 서구 근대 자서전 문학의 출발점이자, 인간 내면에 대한 가장 용기 있는 탐구의 기록입니다. 루소는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고백하며, 부끄러움조차 숨기지 않고 진실을 드러냅니다. <아시아엔>은 루소의 원전을 바탕으로 그의 유년기부터 철학자로서의 성숙, 글쓰기를 통한 구원, 그리고 고립과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10회로 나누어 싣습니다. 연재를 통해 우리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넘어 ‘나는 고백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한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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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7.23] 포드 자동차 첫 시판(1903)·소설가 최인훈·정치인 노회찬 별세(2018)·코로나19로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 무관중 개막(2021)

    최인훈·노회찬 2025(4358). 7.23(수) 음력 6.29 계사 “가볍게 걸어가고 싶다, 석양 비낀 산길을./땅거미 속에 긴 그림자를 묻으면서./주머니에 두 손을 찌르고/콧노래 부르는 것도 좋을 게다./지나고 보면 한결같이 빛바랜 수채화 같은 것,/거리를 메우고 도시에 넘치던 함성도,/물러서지 않으리라 굳게 잡았던 손들도./모두가 살갗에 묻은 가벼운 티끌 같은 것./수백 밤을 눈물로 새운 아픔도,/가슴에 피로 새긴 증오도./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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