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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 사회

    [엄상익의 시선] 저 세상으로 떠나며 그 노인이 남긴 말

    “감옥에서 성경을 처음 읽었어.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사람을 부르시더라. 나를 파멸시킨 검사를 용서하려고 노력 중이야. 아직은 잘 안 되지만… 그리고 진짜 후회되는 게 하나 있어.” “뭔데요?” 그는 한참을 멈췄다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럴 가능성은 없겠지만, 하나님이 다시 나를 부자로 만들어 주신다면 정말 나누며 살고 싶어. 거지 나사로에게 눈길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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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역사속 오늘·7.18] 만델라 탄생(1918)·배설·양기탁 대한매일신보 창간(1904)·‘생활습관병’ 용어 만든 日의사 히노하라 105세로 별세(2017)

    1918년 오늘 태어난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 2025(4358). 7.18(금) 음력 6.24 무자·만델라데이 “7월은 나에게/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하얗게 피었다가/질 때는 고요히/노란빛으로 떨어지는 꽃…7월의 편지 대신/하얀 치자꽃 한 송이/당신께 보내는 오늘/내 마음의 향기도 받으시고/조그만 사랑을 많이 만들어/향기로운 나날 이루십시오” -이해인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7월 18일 오늘은 만델라데이,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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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속 오늘·7.17·제헌절] 윌리스 캐리어(25살) 에어컨 발명(1902)·‘목소리로 표현하는 색소폰’ 美 흑인여가수 빌리 홀리데이 별세(1959)

    제헌절 노래 2025(4358). 7.17(목) 음력 6.23 정해 제헌절 “7월의 어느 골목길/어디선가 해피 버스데이 노래를/서투르게 흉내 내는/바이올린 소리/누군가 내 머리를 살짝 건드린다/담 너머 대추나무를 기어 올라가면서/나를 돌아다보는/능소화의/주황색 손길/어른을 쳐다보는 아기의/무구한 눈길 같은” -김광규 ‘능소화’ 7월 17일 오늘은 제헌절 1948년 오늘 대한민국 헌법과 정부조직법 공포 661(신라 문무왕 1) 신라 상대등 김유신(66살) 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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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역사속 오늘·7.16] 최초 달 착륙 아폴로 11호 발사(1969)·프로야구 40년 KBO ‘레전드 40인’ 선정(2022)·사할린 동포 생사명단 확인(1980)·英 헨리6세 흑사병 유행에 키스금지령(1439)

    프로야구 출범 40주년 ‘레전드 40인’ 2025(4358). 7.16(수) 음력 6.22 병술 “칠월 들판에는 개망초꽃 핀다 …. 슬픈 야생의/풀꽃 … 복더위 하늘 밑 아무 데서나/버려진 빈 터 허드레 땅에/개망초꽃 여럿이서 피어나고 있다./나도 꽃, 나도 꽃,/잊지 말라고./한두 해, 영원살이 풀씨를 맺고 있다.//개망초 지고 있는 들 끝에서는/지평선이 낮게 낮게/흔들리고 있을 거다.” -이향아 ‘개망초꽃 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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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모] 강원도 홍천군 내면 창촌의원 윤성호 원장 30년 진료 마치고 하늘 부르심 받아

    환자 혈압을 측정하고 있는 윤성호 원장. 2023년 9월 강원도민일보 기자가 촬영했다. <사진 강원도민일보> 2025년 7월 14일, 강원도 홍천 내면 창촌마을의 하늘이 유난히도 낮게 내려앉았습니다. 30년간 마을을 지켜온 ‘우리 동네 주치의’, 창촌의원 윤성호 원장이 향년 59세 나이로 선종했습니다. 성당에서는 그를 ‘루카 형제’로 불렀고, 병원에서는 ‘선생님’으로, 마을에서는 ‘윤 원장’이라 불렸습니다. 그러나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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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역사속 오늘·7.15] 무함마드 헤지라(622)·싸이(34살) ‘강남스타일’ 발표(2012)·잠수교 개통(1976)

    싸이 강남스타일 2025(4358). 7.15(화) 음력 6.21 을유 “슬퍼할 수 있을 때 슬퍼하라/노래할 수 있을 때 노래하라/돌아설 수 있을 때 돌아서고/비야/밤이면 찾아드는 비야/달릴 수 있을 때 내달려라/밤이면 돌아오는 우울의 불침번/젖은 가지 위/어느덧 나는 너의 뒤에 섰나니/세상은 이미 무언가의 홍수/비야/떠나갈 수 있을 때 떠나가라” -박철 ‘비는 우리를 버린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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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역사속 오늘·7.14] 프랑스대혁명(1789)·북한주민이탈법 발효(1997)·헌재, 보호감호조치 위헌 결정(1989)·이란 핵협상 타결(2015)

    헌법재판소가 1989년 오늘 보호감호조치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2025(4358). 7.14(월) 음력 6.20 갑신 “어, 비 오네//자꾸 비 오면/꽃들은 우째 숨쉬노//젖은 눈 말리지 못해/퉁퉁 부어오른 잎//자꾸 천둥 번개 치면/새들은 우째 날겠노//노점 무 당근 팔던 자리/흥건히 고인 흙탕물//몸 간지러운 햇빛/우째 기지개 펴겠노//공차기하던 아이들 숨고/골대만 꿋꿋이 선 운동장//바람은 저 빗줄기 뚫고/우째 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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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역사속 오늘·7.13] 제1회 월드컵, 우루과이 개최(1930)·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발족(1989)·영화 ‘사랑과 영혼’ 개봉(1990)

    우루과이 엑토르 카스트로가 아르헨티나 골문을 터뜨리고 우승을 거뒀다.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월드컵 2025(4358). 7.13(일) 음력 6.19 계미 “계절의 속살거리는 신비로움 … 절정을 향해 치닫는 계절의 소명 앞에/그 미세한 숨결 앞에 눈물로 떨리는 영혼//바람, 공기, 그리고 사랑, 사랑 … 그것들은/때때로 묵시적인/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나는 그것들에게 안부를 묻는다//”안녕, 잘 있었니?”” -고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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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톨스토이 고백록⑤] 자아 해체와 절망 끝에서 신앙으로 새 삶 찾아

    신앙으로 새로운 삶의 길을 찾은 톨스토이 ‘세계 3대 고백록’으로 불리는 세 권은 4세기 기독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프랑스 계몽사상가 루소의 <고백록>, 그리고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참회록>이다. 시대와 문화는 다르지만, 이 세 책은 모두 인간 내면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자아 성찰의 깊이를 보여준다. <아시아엔>은 이들 세 사람과 저작을 먼저 소개한 후 마르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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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톨스토이 고백록⑥] 무식한 농부 순례자에게서 진리를 보다

    정교회에 회의를 느끼고 농민들의 순수한 신앙에 가까워진 톨스토이 ‘세계 3대 고백록’으로 불리는 세 권은 4세기 기독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프랑스 계몽사상가 루소의 <고백록>, 그리고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참회록>이다. 시대와 문화는 다르지만, 이 세 책은 모두 인간 내면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자아 성찰의 깊이를 보여준다. <아시아엔>은 이들 세 사람과 저작을 먼저 소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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