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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톨스토이 고백록⑤] 자아 해체와 절망 끝에서 신앙으로 새 삶 찾아
신앙으로 새로운 삶의 길을 찾은 톨스토이 ‘세계 3대 고백록’으로 불리는 세 권은 4세기 기독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프랑스 계몽사상가 루소의 <고백록>, 그리고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참회록>이다. 시대와 문화는 다르지만, 이 세 책은 모두 인간 내면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자아 성찰의 깊이를 보여준다. <아시아엔>은 이들 세 사람과 저작을 먼저 소개한 후 마르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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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톨스토이 고백록⑥] 무식한 농부 순례자에게서 진리를 보다
정교회에 회의를 느끼고 농민들의 순수한 신앙에 가까워진 톨스토이 ‘세계 3대 고백록’으로 불리는 세 권은 4세기 기독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프랑스 계몽사상가 루소의 <고백록>, 그리고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참회록>이다. 시대와 문화는 다르지만, 이 세 책은 모두 인간 내면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자아 성찰의 깊이를 보여준다. <아시아엔>은 이들 세 사람과 저작을 먼저 소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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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7.12] 이스라엘 레바논 침공(2006)·을축년 대홍수(1925)
을축년 대홍수(1925) 2025(4358). 7.12(토) 음력 6.18 임오 “7월 12일 밤은 비와 우박이 섞인 거센 폭풍이 불었다.”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내가 태어나던 1964년 7월 12일에 아버지는 울진 왕피천에서 은어 낚시를 하고 있었다.” -윤대녕 『은어낚시통신』의 첫 문장 1762(조선 영조 38) 사도세자(27살), 창경궁 휘령원 앞 뒤주에 갇힌 지 8일 만에 굶어서 세상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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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시아엔 신디어판, 문화적 정체성 희미해지는 시대에 매우 시의적절”
아시아엔 신디어판 출범을 맞아 신드 공동체의 저명인사들이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이들은 “신디어 사용자를 잇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문화적 정체성이 희미해지는 이 시대에 매우 시의적절한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아시아엔은 이들의 축사를 정리해 소개한다. 무지브 사라이 신드 마드레사툴 대학교 부총장 “신디어는 파키스탄 신드 주의 주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언어로, 파키스탄의 다른 지역은 물론 전 세계 디아스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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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파키스탄 신드 주 총리 “아시아엔 신디어판 출범, 우리의 문화유산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
무라드 알리 샤 파키스탄 신드 주 총리 무라드 알리 샤 파키스탄 신드 주 총리가 아시아엔 신디어판 개설을 맞아 축사를 보냈다. 무라드 알리 샤 총리는 파키스탄의 제2대 주인 신드 주의 총리로,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공학을 전공했다. 정치가문 출신으로 그의 아버지인 압둘라 샤도 신드 주 총리를 역임했다. 샤 총리는 2016년 신드 주 총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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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7.11·세계인구의날] 하퍼 리(34살) ‘앵무새 죽이기’ 출간(1960)·서울대 제1회 졸업식(1947)
지구촌 인구 추이 픽사 베이 ·2025(4358). 7.11(금) 음력 6.17 신사 세계인구의 날 “저 멀리서 올 때는/바람에 마른 잎 구르는 소리 같았다//옆집 마당에 왔을 때는/급하게 달리는 수십 마리/말발굽 소리 같았다.//우리 집 마당에 닥쳐서는/하늘까지 컴컴해지고,/하늘이 마른 땅에 대고/큰 북을 치는 소리가 들렸다.//빨래 걷을 틈도 주지 않고/금세 또 옆집으로 옮겨 가더니/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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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임영상의 글로컬 뷰] “카자흐스탄 타라스에서 이천까지, 김리디아의 정착 이야기”
활법 치료 중인 김리디아와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이천시장이 준 표창장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지난 봄 ‘도민이 함께 읽는 경기학총서’ 제2권으로 <함께 사는 경기도의 외국인 주민>(북코리아‧경기학회, 2025)이 출간됐다. 그런데 ‘경강선을 타고 가는 광주, 이천, 여주 지역’ 가운데, 광주에 거주하는 500여 고려인 동포 가족은 소개됐지만 이천과 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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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윤재석의 시선] 105세 김형석·97세 조완규 두 노교수, 나이 잊은 건강 토크
김형석 교수, 박동순 전 이스라엘 대사,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 필자 윤재석 기자(왼쪽부터) 인생 백세 시대. 그 오랜 세월을 살아낸 어른들은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 호기심 반, 흥미 반으로 그분들의 모임에 조심스럽게 동석했다. 7월 9일 정오, 서울 서대문 스위스그랜드호텔 레스토랑에서였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이는 ‘105세 청년’이라 불리는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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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7.10] 한국전쟁 중 첫 휴전회담(1951)·옐친 러시아공화국 초대 대통령 취임(1991)·태국 동굴 소년 13명 17일만에 전원 구조(2018)
태국 동굴소년들의 생환 2025(4358). 7.10(목) 음력 6.16 경진 “그때 우리는/자정이 지나서야//좁은 마당을/별들에게 비켜주었다//새벽의 하늘에는/다음 계절의/별들이 지나간다//별 밝은 날/너에게 건네던 말보다//별이 지는 날/나에게 빌어야 하는 말들이//더 오래 빛난다” -박준 ‘지금은 우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7월 10일은 ‘진수 테리의 날’. 미국에서 웃음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는 재미동포 진수 테리는 2001년 미국을 대표하는 100대 여성기업인/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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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7.9·유두] 병신춤 공옥진 별세 (2012)·한미 행정협정(1966)·‘킬링필드’ 보도 美 샌버그 별세(2016)·스위스 독립(1815)·한미 행정협정(1966)
공옥진 선생 2025(4358) 7. 9(수) 음력 6.15 기묘 유두 정보보호의 날(7월 둘째 수요일) “하늘이 흐려지더니 마음이 먼저 젖는다/이런 날은/매운맛을 보는 게 상책이다//아귀찜 먹으러 ‘싱싱식당’엘 간다/손아귀로 아귀를 뜯으면서 생각한다/지금까지 무엇을 하며 살았나/입속이 화끈거린다//나에게도 분명/매운 세상이 지나간 것이다//비처럼 젖는/세상의 예사로운 일이여/어떤 것은 눅눅하여/얼룩 된 지 여러날이다//비둘기가 종종거리며 길바닥을 찍고 있다/자전거를 굴리며 소년이/천상병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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