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 신디어판 출범을 맞아 신드 공동체의 저명인사들이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이들은 “신디어 사용자를 잇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문화적 정체성이 희미해지는 이 시대에 매우 시의적절한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아시아엔은 이들의 축사를 정리해 소개한다.

“신디어는 파키스탄 신드 주의 주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언어로, 파키스탄의 다른 지역은 물론 전 세계 디아스포라 공동체에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 디지털 시대에 아시아엔 신디어판은 파키스탄 내외의 신디어 사용자들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신드 문화를 알리는 것을 넘어서 지역 고등교육의 발전에도 지대한 역할을 할 것이다”

“신디어가 이처럼 권위 있는 국제 플랫폼에 자리한 것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선다. 신디어의 풍부한 유산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문화적 정체성이 점차 희미해지는 시대에서 이 같은 시도는 매우 시의적절하다. 문화에 대한 열정과 제도적 지원이 만났을 때 어떠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매우 바람직한 사례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널리 사용되는 언어 중 하나인 신디어가 국제적으로도 인정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로 신디어권 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신디어 글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엔 신디어판은 전 세계 신드인들의 결속감을 강화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전 세계 신드인들을 하나로 잇는 역동적인 온라인 공간이 마련됐다. 아시아엔 신디어판은 파키스탄 신드 주에 뿌리를 두고 탄생한 신디어에 대한 존중이 있었기에 가능한 프로젝트였다. 역사적 이정표를 세운 나시르 아이자즈 편집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그는 진정성 있는 헌신을 통해 신드의 문화적 정체성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

“신디어 디아스포라의 일원으로서,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실현해 준 모든 이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신디어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신드 공동체는 이 플랫폼을 통해 하나로 이어질 것이다. 아시아엔 신디어판이 다음 세대에도 깊은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