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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윤의 웰빙100세] 최고 양극화시대에 웰빙을 외치는 나라

    ‘웰빙지수’. 우리말로 ‘참살이’라고 번역되어 사용되기도 하는 웰빙(Well-being)의 사전적 의미는 ‘복지ㆍ안녕ㆍ행복’이다. 이에 ‘웰빙’은 물질적인 풍요에 치우치는 첨단화된 산업사회에서 육체와 정신이 건강하고 조화로운 결합을 추구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나 문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웰빙은 다양한 개념을 포괄하여 자의적으로 정의할 수 있지만, 물질적 가치나 명예보다는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는 삶을 행복의 척도로 삼는다. 웰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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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중국에선 노(老)가 ‘최고경칭’이외다

    소설가 한승원은 평론가 김치수를 영결하는 자리에서 “나이 여든이 되면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무당이 된다”고 했다. 하기야 공자도 “六十而 耳順하고 七十而 從心所欲 不踰矩”라고 했다. 모두 인간으로서 더 이상 오를 길 없는 경지에 달한, 젊은이들 표현으로는 도사가 다 된 경지를 표현한 걸 이른다. 설훈 의원의 ‘노인폄하 발언’이 소동이다. 그의 소명을 들어보면 발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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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추사에게 길을 묻다](1) 왜 다시 추사인가?

    세익스피어는 인도와도 바꿀 수 없다고 영국 사람들이 말했단다. 멀리 그 시대까지 거슬러 갈 필요 없이 서구의 피카소와 엘리엇 그리고 러셀을 합한 이가 우리에게 있다면 그는 추사 김정희다. 세 사람은 자기 방면에서 뛰어난 성가와 업적을 이룬 20세기의 명장 들이다. 이중 한 사람 만 이라도 견줄 수 있다면 괄목할 일인데 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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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김무성 대표께 고함

    [아시아엔]2014년은 갑오년(甲午年) 말띠해다. 말은 날쌔고 용감하고 전쟁 때는 훌륭한 병기로, 평시에는 농사일로 사람과 친하게 지내온 매우 신성한 동물로 상징되어 왔다. 그런데 말(馬)이 너무 많아서인지 요즘 정치인들이 말(言)로써 말이 너무 많아 수난을 당하고 있다. 바로 며칠 전 중국을 방문한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가 베이징에서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런데 귀국 하루 만에 발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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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돈’에 대한 단상

    2000여년 전 중국 서진 때 노포(魯褒)가 쓴(錢神論)에 이런 말이 나온다. “돈은 신물(神物)로 덕이 없어도 숭배되고, 권세가 없는데도 사람을 끌어당긴다. 왕후장상의 대문을 멋대로 드나들고 귀부인의 안방까지 잠입하는가 하면, 어떤 위험도 그 힘으로 극복하고, 죄 없는 사람도 죽인다. 그러나 돈이 없으면 정당한 소송에서도 이기지 못하거니와 평판도 좋아지지 않는다. 그러기 때문에 낙양에서 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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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국헌의 직필] 남북군사회담 김영철 상장께 드리는 글

    김영철 상장! 엊그제 남북장성급 회담에 귀하가 대표로 나온 것을 보니 여러 생각이 드는군요. 1995년부터 2004년까지 10년 동안 귀하와 적수로서 다투어왔던 나는 전역한 지 벌써 10년인데 나보다 5년 위인 귀하는 3성 장군으로 한창이고 나의 한참 후배인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과 대좌하여 회담을 하고 있으니 북한의 간부정책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북한의 군의 오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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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이건희, 20년전 영국에서 찾은 것은

    [아시아엔] 삼성 이건희 회장의 觸(촉)과 미국과 중국 사이에 낀 한국의 활로! 지진이 많은 일본은 우리나라 동사무소만큼 많은 지진예측기관이 있다. 여기엔 첨단 지진예측기가 있다. 그러나 실제 지진예측은 연구소에서 키우는 뱀과 두더지가 지진이 오는 것을 알고 움직인 다음에야 시작한다고 한다. 뭔가 오기는 오는데 어느 방향에서 어느 정도의 강도를 가지고 오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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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알파고의 화폐 탐구] 파키스탄 화폐, 형제국가 인도와 ‘닮은 꼴’

    모든 지폐 앞면에 영국식민시대 독립투사 무하마드 알리 진나 초상화 10년 전 한국의 충남대로 유학 온 이후 필자의 ‘국제적인 삶’이 시작했다. 대전에서 알고 지내던 룸메이트와 대화 중 그가 화폐수집광이란 사실을 알았다. 그때까지 몇몇 외국인 친구한테 기념으로 화폐를 받았던 필자는 ‘나도 화폐 수집할 수 있겠는데….’ 하는 생각으로 화폐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룸메이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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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4분기 미국 소비시즌과 이머징 국가들의 기회

    미국 통화정책의 변화 10월이면 Tapering이 종료된다. 최근 이머징 시장의 변동성은 단연 달러화의 강세에 기인하고, QE 종료로 인한 달러화 강세와 이에 따른 이머징 시장의 추가 하락리스크를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이해가 간다. 무엇보다 이번 FOMC 이후 중요한 것은 통화정책 정상화와 관련된 가이드를 제시했다는 점(Policy Normalization Principles and Plans)이다. Normalization을 언급한다고 당장 시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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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영수의 경제토크] 김대기 전 수석이 본 ‘덫에 걸린 한국경제’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과 정책실장을 지낸 김대기씨의 ‘덫에 걸린 한국경제’를 읽었다. 책이 아주 쉽게 쓰여졌다. 복잡한 이슈를 축약하여 몇백개 단어로 정리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다음 이슈로 넘어가기를 계속한다. 저자의 높은 무공이 돋보인다. 거기에다 자신의 경험담으로 양념을 쳐서 읽기가 전혀 지겹지 않다. 좁은 한국 사회에서 누군가의 자존심을 건드릴 수도 있는 잘못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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