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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드문명 국제회의, “신드 지역 원형은 모헨 조 다로”

    위대한 인더스 문명의 여러 측면을 연구하기 위한 제2차 국제 세미나가 ‘수십세기를 관통하는 신드’라는 이름 아래 3월24일부터 26일까지 파키스탄의 카라치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에는 한국·일본·인도 미국 독일 등에서 25명의 학자가 참가했다. 이 세미나는 1차 세미나가 열린지 39년만에 카라치의 신드 마드레사툴 이슬람(SMI) 대학에 의해 개최됐다. SMI는 신드 지역의 주민들에게 현대식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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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헌의 직필] ‘도지사출신’ 총리 고려해볼만···박준영 김문수 등

    ‘안대희 인사 참사’로 박근혜 ‘대통령 수습’ 끝내길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안대희 인사 참사’에서 누구보다도 절실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총리는 一人之下 萬人之上이라는 왕조시대의 정의는 지금도 총리의 위상과 기능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한국에서 총리하면 흔히 대통령을 대신하여 책임을 지는 대독총리(代讀總理)를 떠올리지만 이것이 正常은 아니다. 대통령과 총리는 무엇보다도 궁합이 맞아야 하며 역할분담(役割分擔)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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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레기 저널리즘’에 대하여

    백선기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팀은 2011년 발표한 논문에서 미국, 일본, 한국 언론의 일본 동북 대지진 보도를 비교했다. 조사 결과 일본 언론과 미국 언론은 사실적 언어를 주로 사용한 반면, 한국 언론은 부각적·자극적·주관적 언어를 주로 썼다. 미국 언론은 한국·일본보다 3배 이상의 기획·심층 보도를 내보냈다. 속보가 아닌 분석·탐사 보도에 주력한 것이다. 미국과 일본 언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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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웨이트, 306억 달러 4대 프로젝트 ‘야심만만’

    [Country in Focus] 발목 잡던 국회, 친정부 성향 바뀌어 외국기업들 관심…벤더 등록 활발 쿠웨이트 프로젝트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2010년 시작한 5개년 경제개발계획(1600억 달러 규모)에 따라 올해 쿠웨이트 정부는 길게는 10년, 짧게는 수년간 미뤄온 대형프로젝트를 본격 재추진하고 있다. UAE·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등 왕족이 지배하는 나라와 달리 걸프만 국가(GCC)에서 유일하게 국회가 있는 쿠웨이트는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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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션 한국사 ⑦] 팩션(Faction)의 재구성 ‘구텐베르크의 조선’

    <동북아역사재단-아시아엔(The AsiaN) 공동기획> 지난 1천년간 인류역사에 가장 큰 영향 미친 사건은? 지난 1천년 동안 인류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은 무엇일까. 사람에 따라 견해가 다를 수 있지만, 미국의 지는 인류문명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금속활자 발명’을 꼽았다. 그리고 독일 마인츠의 인쇄업자 구텐베르크에게 그 영예를 돌린다. 세계는, 특히 서구인들의 대부분은 1455년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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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봄을 잊은 그대에게

    샘골을 다녀와서, 잊을만하면 찾아드는 사람들!! 깐돌이의 역동적이며 고난도의 ‘자연-살이’를 같이 하며, 자기 것으로 다져나가는 든든한 ‘후계자-삼총사’!! 세 사람이 득달같이 샘골농원을 찾아들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로 뭉쳐 샘골 구석구석 손대는 것마다 詩와 이야기 거리를 나으며 장중하고도 천진한 소꿉놀이를 펼칩니다. 이번에는 처음 찾아온 정문석씨 가족도 5월의 마지막 신록에 빨려들었습니다. 깨끗한 오지산골-해발 600m의 고랭지, 한강발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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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억 변호사 포기 김영란, 5개월 11억 안대희

    개인과 마찬가지로 국가도 연륜을 쌓아야 한다. 한국은 아직 30대 이립(而立)의 청년기다. 세계에서 7번째로 5020에 든 나라라고 자부하였으나, 이번 세월호 사태에서 우리는 ‘기본이 아직도 제대로 갖추어 지지 않은 나라’인 것을 자인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도 청년기다. 5천년의 역사를 자랑한다고 하나 근대국가로서의 중국은 1949년 모택동에 의해 건국되고 1978년 등소평에 의해 근대화가 시작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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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옥의 추억창고] 가족사진의 향수

    그 즈음, 시내 중심가에 있던 사진관 진열장에는 으레 커다란 가족사진이 걸려 있었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아이들. 70년대는 경제개발프로젝트와 함께 가족계획이 정부의 잘살기 정책으로 이루어졌고, 부부를 중심으로 하는 “둘만 낳아 잘 기르자” 구호와 함께 핵가족문화가 자리잡아 가고 있었다. 근대적 개념의 가족이 형성되는 시기였던 것이다. 그 시절, 가족사진찍기는 단란한 가정의 상징이었다. 결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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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이 풍진 세상을 이기려면

    천지에는 사시(四時)의 질서가 있다. 사람에게도 일생에 시기(時期)가 있다. 천지가 그 질서를 어기지 아니하므로 만물이 나고 자라고 열매를 맺고 거두는 차서(次序)를 얻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도 그 시기를 잃지 아니하여야 일생의 생활과 생사거래(生死去來)에 원만(圓滿)함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유년기에는 문자를 배우게 한다. 장년기에는 도학(道學)을 배우며 제도사업(制度事業)에 노력한다. 노년기에는 경치 좋고 한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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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헌의 직필] 안대희, 황희 류성룡 채제공만 닮아라

    독일 축구는 전차군단, 브라질은 삼바축구, 이태리는 빗장수비로 특징과 성격을 요약한다. 한국의 현 정부는? 아마추어 정부(국방장관 등 일부를 제외하고)가 적합할 듯하다. 대통령으로부터 시작하여 이전 정부에서 국무회의에 한 번도 참석해보지 못했던 총리, 장관이 대부분이다. 아직도 요식회의에 그치는 아쉬움이 있다고 하나 차관회의와 국무회의에서는 국정 전반이 다루어진다. 국무회의에 처음 참석해보는 법관, 교수 출신들이 내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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