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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언제든 뛰어오를 도약대에 섰다

    [Country in Focus] 비약적 국가발전 시간문제…3대 선결과제 밖에서 보는 이란의 얼굴은 그닥 아름답지 못하다. 북한과 함께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불가촉천민 국가(pariah state)’로 여겨진다. 핵무기 개발로 유엔과 서방의 경제제재를 받고 있는 탓이다. 이란이 외부인의 눈에 곱게 비치지 않는 이유는 그뿐이 아니다. 이슬람 성직자인 물라(mullah)가 지배하는 신정국가, 여자들에게 히잡을 쓰도록 강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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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다시쓰는 6·25] (46)금성전투···”유리한 휴전조건 위해 더 많은 피가 요구됐다”

    1953년 봄 중공군은 전체 전선에서 전초고지들을 목표로 1개 대대나 1개 연대 규모로 국부적 제한공세를 가해왔다. 국군은 이들 고지들을 사수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테일러 8군사령관은 이들 고지가 많은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확보할? 필요가 있는지 냉정히 판단하면서 고수를 고집하지 않았다. 밴 플리트가 기회만 주어지면 적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려 하였던 데 비해, 테일러는 인명손실을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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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인생역전···에디슨과 콤스톡

    지금까지 나이는 먹어가지만 만년청춘이라고 자부하고 살았는데 마음과 몸이 다 쇠약해져서 걱정이다. 겉은 늙어도 속은 날로 새로워지는 것이 아름답게 늙어가는 것일 텐데 말이다. 늙음과 낡음은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추하게 갈라놓는다. 누구나 태어나면 늙어간다. 그러나 몸은 늙어가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새로움으로 살아간다면 평생을 살아도 늙을 것 같지 않다. 인생 이대로 스러져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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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길의 편집력 시대 ⑤] 지금 필요한 것은 ‘정보 다이어트’

    비움의 편집미학…삶의 탄력 회복 자면서도 휴대전화를 끼고 잔다. 전화기를 집에 두고 출근한 날은 하루 종일 좌불안석이다. 뭔가 긴급한 메시지를 놓칠까봐 안절부절 못한다. 머리 속은 항상 인터넷에 반응하고 있다. 이메일은 금방 열어봐야 하고 소셜미디어 댓글도 즉시 확인해야 안심이 된다. 모르는 것이 생기면 즉각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본다. 사람 만나는 대면관계는 건성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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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필리핀 최고 부자 1~5위가 화교

    포브스 선정 10억달러 이상 부호에?필리핀 화교?6명 랭크 화교 사회는 지역에 상관없이 중국인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자녀들을 현지 학교보다 중국인 학교에 보내려고 하며, 보통 이러한 중국인 학교는 화교 사회에서 지원하고, 성적이 좋은 학생들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화교 학생들을 조직적으로 돕는다.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중화사상을 토대로 중국이 조만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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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카메라 셔터소리에 빨려든 대자연의 생명력

    해발 4500m 쿰부 히말라야, 신의 흔적을 찾아 네팔어로 사가르마타, 티베트어로 초모룽마, 서양식 이름 에베레스트. 그 세계 최고봉 아래 해발 3600m에서 4500m 지역을 ‘쿰부(Khumbu)’라 한다. 쿰부에 들어서면 히말라야의 즐비한 고봉들이 방문자를 압도한다. 산봉우리마다 빙하와 얼음폭포, 설원이 있다. 그 아래에 빙하가 만든 퇴석(堆石, moraine)지대, 가파른 낭떠러지, 너덜지대가 펼쳐진다. 쿰부빙하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희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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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테이어 대령과 웨스트포인트 ‘명예제도’

    ‘테이어 제도’는 1817년부터 16년간 미 육사교장을 역임하여 미 육사의 아버지로 불리는 Sylvanus Thayer 대령이 미 육사에 정립한 교육제도 및 방법이다. 테이어 제도는 불확실한 상황과 불시의 적으로부터 국가의 안전을 수호해야 할 군의 지휘관에게 요구되는 적성 및 자질-국가에 대한 의무감, 헌신성, 명예심, 절대적정직성, 군사적 전문지식-을 교육하고 체질화시키기 위하여 고안된 것이다. 교수부에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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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혜미의 글로벌 교육칼럼] 가슴에 오래도록 남는 대화

    해외에 살면서 누리는 혜택이 있다면 아이와 함께 다양한 캠프를 즐길 수 있었다는 점이다. 방학은 아이들뿐 아니라 나에게도 설렘으로 기다려지는 시간이었다. 특히 다민족과 함께 참여하는 가족캠프를 통해서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진 것은 마치 새로운 음식을 시식해 보는 것처럼 신선한 경험이었다. 1년에 두 번 정도 2~3주 간 참여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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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빨간 온기

    “할멈?추워 내 손 잡아…. ? 고마워요…… 59년 동안 잡아줘서…….” ? ? 겨울이 왔다.?눈이 왔다. 눈이 내리니… 따뜻한 손길이… 따뜻한 손길이 닿으니… 내 몸안의 피가 뜨거워지고… 피가 뜨거워지니… 온 세상이 빨갛게 보인다. ? ? 첫눈이 내리고 나서야 비로소 내가 할 일이 보이는구나. 한해의 끝이 보일때만 그것도… 매해… 매번… 똑같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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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찍 인형 ‘바비’ 이제 늙었나?

    반세기 완구시장 주역, 매출 내리막 1959년 등장한 이래 50여 년 간 세계 장난감 인형 시장의 주연 자리를 지켜온 바비(Barbie)의 인기가 시들해져 가고 있다. 작년 초부터 바비 인형 매출이 감소세로 돌아선 끝에 올 2분기엔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 떨어졌다고 한다. 이런 추세는 경쟁 심화와 바비 제작사 마텔(Matell, 본사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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