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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100세] 잘 먹고 잘 자면 ‘암 재발’ 훨씬 줄어든다
‘암을 예방하는 식생활’과 ‘암환자의 식사’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하여야 한다. 사람은 음식을 먹고 에너지를 생산해 생명과 활기를 유지하므로 우리 몸은 우리가 먹는 먹을거리로 만들어진다. 예로부터 전해오는 약식동원(藥食同源)이란 ‘음식과 약은 같은 뿌리’라는 이론이다.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고대 그리스의 의학자 히포크라테스(BC 460년경~370년경)는 “음식을 약처럼 쓰고, 약을 음식처럼 쓰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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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버마 리포트] ③ 풍요의 삼각주 ‘에야와디’에 드리운 먹구름
*기후변화 관련 국제활동단체인 ‘푸른아시아’(사무총장 오기출)가 3월 16일부터 8일간 버마 남부 에야와디 삼각주 일대와 중부 만달레이 인근에서 현지 조사활동을 벌였습니다. 수행 취재기 7편 중 3번째를 소개합니다. 양곤에서 차로 5시간거리 남부 안다만연안 보글레이 양곤에서 이틀간 조사활동을 마친 일행은 셋째 날 에야와디 삼각주로 향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곡창지대. 안다만 연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 14만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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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 핵위협 덮은 미국의 ‘치안위기’
[이주의 키워드] casualty 눈 위에 서리 오고, 엎친 데 덮친다더니 미국이 지금 그 꼴이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텍사스 비료공장 폭발사고가 터졌다. 독극물 편지까지 나돌아 뒤숭숭하다. 이번 사건들은 세계 최고를 자랑해온 미국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막강한 공권력을 행사하는 온갖 법집행기관이 두 눈 치켜 뜨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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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100세] 뇌졸중으로 별세한 ‘철의 여인’
뇌졸중과 재활운동 ‘철의 여인(Iron Lady)’ 또는 ‘매기(Maggie)’란 애칭으로 불린 마가렛 대처(Margaret Thatcher) 전 영국 총리가 뇌졸중 투병 중 향년 87세를 일기로 지난 4월8일 별세했다. 1979년 영국 역사상 첫 여성 총리에 당선된 후 총리직 3번 연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1990년 11월까지 11년 6개월에 걸쳐 영국을 이끌었다. 대처는 1925년 잉글랜드 중부 소도시 그랜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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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녀석이라고 쓰고 친구라고 읽는다
난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비슷한 글자만 보여도, 들려도 치를 떨 정도로 싫은 사람이 있다. 7000만, 8000만 인구 중에 한명쯤 없다고 생각해도 될만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휴대폰 벨이 울린다. 이름이 안뜬다, 전화번호만 덩그러니. 010으로 시작하는 것을 보니 이상한 전화는 아닌거 같고, 원래 모르는 번호는 안받는데 그날따라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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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태국, ‘유기농·건강식품시장’ 빠른 성장세
*코트라 방콕무역관이 전하는 생생한 태국 현지 경제이야기를 아시아엔(The AsiaN)에서 들려드립니다. 더 많은 해외시장정보는 글로벌윈도우를 참고해 주세요. 방콕에 부임하여 살아보니 방콕이 국제도시라는 것을 절감할 때가 많습니다. 우선 서울보다 훨씬 많은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도 많겠지만 제가?사는 동네만 보더라도 일본인들도 많이 살고 있고 러시아, 미국, 한국 등 세계 각지 사람들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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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근의 마음산책] 사랑이야기① “타인의 감정을 함께 느끼다”
보편적 사랑…”이성으로 만나 친구처럼?된다는 것” 사랑은 예술이 가장 자주 다루는 주제입니다. 하지만 심리학자들은 사랑을 잘 다루지 않습니다. 어렵거든요. 게다가 잘 연구해도 본전이 잘 안 나옵니다. 사람들은 사랑을 뭔가 신비하고, 고결한 것으로 생각하고 싶어 합니다. 분석적인 접근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기 쉽지요. 연구 결과에 대해 대중이 관심을 가지고 호응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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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지방의원 보좌관제’ 될 말인가?
영국의 지방정부는 재정의 3/4 정도를 중앙정부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많은 지방정부에서는 주민에 선심을 쓰는 식으로 예산을 낭비하여 중앙정부에 부담이 되고 있었다. 최근 별세한 마가렛 대처는 이러한 지방정부의 무책임성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 스스로 내는 세금이 지방재정의 많은 몫을 차지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때까지 지방정부 재정은 재산에 일률적으로 부과하는 domestic rate시스템이었는데 이 시스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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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KIEP 전문가칼럼] 인도 사회에서 ‘영원한 선’이란…
영화 ‘가문의 법칙(Sarkar Raj)’ 통해 인도 사회 읽기 4월 12일 한 공중파 방송을 통해 <가문의 법칙(Sarkar Raj)>이 방영됐다.? 인도에서 2008년 개봉된 이 영화는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소개된 바 있다. 한국어 번역명은 아마도 국내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물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것에서 가져온 것 같은데 일부 수긍되는 점은 물론 있다.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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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의 경제토크] 북한의 진짜 노림수는 ‘이것’
난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께서 이렇게 해주셨으면 좋겠다. 1. 김정은에게 전화 건다. 2. 우잉 내 번호 어떻게 알았을까? 라고 생각한다. 3. 인사말 필요 없고 “니 전화번호 다 아는 수가 있어…”라고 말 시작한다. 4. 약간 침묵을 지킨다. 상대가 당황한다. 5. 차분히 말한다. “너 요새 뭐 잘못 먹었니? 왜 지랄이니?” 6. 그리고,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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