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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건명원 기획’ 배철현 교수의 묵상①] 제임스 알렌 “생각하는 그대로”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이자, 3월3일 19~29살?’도전열사’ 30여명이 문을 여는?건명원(建明苑) 기획자인 배철현 아시아엔 칼럼니스트께서 동서양 철학자들이 현대인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아시아엔>에 연재합니다. 이에 <아시아엔>은 ‘배철현의 묵상’ 코너를 신설해?독자 여러분과?깊은 영감과 공감을 나누고자 합니다. <편집자> [아시아엔=배철현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무엇을 생각하며 살 것인가>의 저자인 영국 철학자 제임스 알렌(1864-1912)은 “인간이란 생각의 총체”라고 한다. 우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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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슈틸리케·정약용·히딩크의 닮은 점?···’실사구시’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조선에서 위대한 누구도 긍정할 인물을 봉정한다고 하면 세종대왕, 이순신과 더불어 정약용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남양주에 가면 정약용의 자취가 정리되어 있다. 강진에도 귀양 시절의 자취가 있다. <목민심서>, <경세유표>,<흠흠신서> 등 ‘1서 2표’는 대표적이다. 이황의 성리학도 절정을 이루었지만, 정약용은 가히 실학의 최고봉이다. 다산을 조선 최고 사회과학자라는 평가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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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실종’ 김군, 월남전 ‘부인호 일병’ 재판 안되길
[아시아엔=이신석 분쟁지역여행가] 1972년 월남 안케패스 전투에서 실종된 제주출신 부인호 일병을 아십니까? 내로라 하는 한국의 대표작가이며 동시에 월남전에 참전하였던 네 분, 안정효 황석영 박영한 이상문님의 월남전을 소재로 한 소설에서는 항상 부인호 일병의 이름과 그를 소재로 전투중 낙오 이탈하여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그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미 40년이 지나 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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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태 기자의 경제편편] 고전하는 굴뚝산업
[아시아엔=차기태 기자] 신영증권은 27일 기아차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6만8천원에서 5만7천원으로 낮췄다. 이재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기아차가 지난 23일 발표한 4분기 잠정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라며 “4분기 러시아에서만 2천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도 26일 기아차의 목표주가를 깎았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러시아 루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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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씨가 회고록 써야 하는 이유
3당합당, 5·16 등 사실대로 남겨야 [아시아엔=구대열 이화여대 명예교수] 서양의 서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너는 전기(biography)다. 유명 정치인뿐 아니라 할리우드 스타나 체육인, 방송연예인 등 유명세를 조금이라도 탄 인물 이야기는 독자들 흥미를 끌고 있다. ‘이들이 이렇게 살았구나, 부럽다!라는 일종의 대리 만족일 것이다. 최근 김종필 전 총리가 “자서전을 남기지 않겠다”고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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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겸 칼럼] 대한민국 ‘지도층 표준형’을 아십니까?
소유와 훔침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68세의 독신남성. 직업은 막일. 기초생활비를 받았다. 작년 봄 모시던 어머니가 작고했다. 서울 장안동 단독주택 1층에 전세로 살았다. 토지주택공사 전세지원금 5700만원에 자신의 3백만원을 보탰다. 가을이 되자 그 집이 팔렸다. 이사 가야 했다. 전날 집을 비우겠다 하고 목을 맸다. 2014년 10월29일 오전 10시 발견됐다. 탁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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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국민은 호랑이” 김종필이 이완구 칭찬한 이유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 등 이른바 ‘3김 중’ 김영삼, 김대중 시대는 있었으나 김종필 시대는 오지 않았다. 九旬을 맞은 그는 “정치는 허업”이라고 규정지었다. 그러나 한국 현대사에서 그만큼 많은 일, 큰 역할을 한 정치인은 별로 없을 것이다. 박정희가 없는 김종필은 물론 생각할 수 없으나, 김종필을 제외하고 박정희의 功과 過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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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상시 파동’ ‘세월호 참사’ ‘수퍼갑질’···어변성룡(魚變成龍) 징조이길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무슨 큰 사건이 터질 때는 여러 가지 징조가 나타난다. 징조란 어떤 일이 생기기 이전에 그 일에 대해서 미리 보이는 여러 가지 조짐이니다. 길조도 있고 흉조도 있다. 20세기 초 하버드 윌리암 하인리히라는 분이 있었다. 해군장교로 제대한 그는 보험회사에 취직해 산업재해 감독관으로 일하게 되었다. 그는 매일 많은 사고를 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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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신문 ‘PD저널’ 종간 “음란서생과 ‘사관’ 사이서 수고했소”
슬픔의 만사가 아니라 새 출발의 고사를 올릴 때 [아시아엔=정길화 MBC 시사제작국 책임프로듀서] 한국피디연합회가 발행하는 미디어전문지 <PD저널>이 창간 27주년 기념일(1월25일)을 앞두고 지령 879호로 종간했다. 종이신문의 발행이 중단되고 이제는 온라인 매체로 주력한다고 하니 ‘체제변경’ 혹은 ‘발전적 해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 제호의 디자인을 바꾼다고 하니 종이신문 <PD저널>은 역사에서 종언을 고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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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터키 실종’ 김군같은 학창시절을 보냈다
[이신석=분쟁지역여행가] 지구촌 여러 곳에서는 인류최악의 범죄인 제노사이드(genocide) 즉 인종청소가 벌어지고 있다. 내가 늦은 밤 평화롭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각에도 시리아와 이슬람국가(IS) 등 어딘가에선 인종청소가 자행되고 있다. 필자는 10여년 전부터 분쟁지역과 인종청소가 휩쓸고 간 지역을 여행하며 남은 자들을 가슴으로 끌어안아주며 다니고 있다. 최악의 범죄에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내가 찾아가는 걸 별로 달가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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