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국헌의 직필] ‘집권 3년차’ 박 대통령 성공하려면 ‘책임장관제’를

    책임장관 장관은 국정의 한 부분을 담당하며, 그 분야에 관한 한 대통령의 대리다. 미국의 부처는 냉전시대 12개이었는데 그 후 에너지부, 9.11테러 후에 국토안전부가 생긴 정도 외에 거의 변화가 없었다. 우리도 이승만 정부에서는 12개 부처였다. 박정희 시대에 경제기획원 등 약간의 변화가 있었으나 5공, 6공에서는 별 변화가 없었다. 문민정부 이래 생겨난 부처는 요령부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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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터키 킬리스 현지르포 ①] 김군은 왜 메르투르 호텔에 묵었을까

    [아시아엔=이신석 분쟁지역여행가] 터키 킬리스에서 실종된 김모군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아시아엔> 칼럼니스트인 이신석 분쟁지역여행가는 지난해 11월초 킬리스 일대에서 4박5일 머물며 시리아 난민들을 만났다. 그는 “전쟁과 분쟁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집과 가족을 잃는 비극은 더 이상 방치해선 안된다”고 했다. 한국인으로는 드물게 분쟁지역만 여행하는 그는 이번에 실종된 김군이 묵었던 호텔에 체크인을 시도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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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한국인 실종’ 의문점···IS 가담, 순교 각오, 단순 실종?

    [아시아엔=이신석 분쟁지역여행가] 이 사건을 최초로 보도한 터키 일간 <밀리예트>는 17일 “18세 한국 소년이 킬리스에서 실종되어 IS에 가담했다고 동행했던 30세 한국남자 조사 결과 밝혀졌다”고 했다. 반면 한국 언론들은 “이 남자는 남자는 교회에 같이 다니는 사람으로 소년이 혼자 여행하기에 위험하니까 부모가 보호자로 동행시켰다”고 보도했다. 매우 상반되는 입장이다. 터키 일간 밀리예트는 1950년 5월3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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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콴유-박정희, 닮은점·다른점

    리콴유의 자서전 축약을 마치고 “리콴유…내겐 애증(愛憎)이 엇갈렸던 인물” 리콴유의 자서전 <싱가포르 이야기>(원제: The Singapore Story)는 상하권 합쳐 16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장서(長書)로 필자는 최근 20여회 거듭 읽었다. 서울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오랜 친구 김호준이 “리콴유가 언제 적 인물이라고 생각하냐? 리콴유가 한 짓, 괜찮은 것 같다 여기는 게냐?”고 물었다. 필자는 “음, 좋은 질문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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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화의 유머풍속사]’서편제’ 임권택 감독더러 ‘권태기’라고

    ⑬‘덩달이’시리즈 YS초기 ‘복지부동’ 풍자 [아시아엔=김재화 말글커뮤니케이션 대표] 웃음은 재채기나 방귀와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굳이 공통점이 있다면 시원하다는 것뿐이다. 웃음을 나오게 하는 유머, 그것은 역사적인 배경이 있으며, 과학적 패턴을 지니고, 사회에 영향을 주거나 사회현상을 반영하는 메카니즘이 있다. ‘근대웃음’이 장소팔 고춘자의 ‘스탠드업 포탈개그’(필자가 ‘만담’을 영어로 표현해 본 신조어)나 서영춘 구봉서 배삼룡의 ‘슬랩스틱’(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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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최고 발명품 ‘딤섬’

    조리법만 수백가지…유래 둘러싼 설도 무성 [아시아엔=정향희 하얏트 리젠시 제주 아시아레스토랑 셰프] 생각보다 훨씬 놀라웠다. 재작년 초 홍콩 방문 후 그동안 알고 있던 유명한 딤섬 몇 종류가 전부가 아니었음을 알게 됐다. 수백가지의 딤섬을 만들 수 있는 ‘딤섬사’가 왜 따로 있는지 그제야 이해가 갔다. 딤섬은 밀가루나 쌀가루, 각종 전분 등으로 만든 껍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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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겸 칼럼] 세월호만큼이나 안타까운 사건들

    불법 외환거래 ‘변명’하는 재벌가와 연예인들 미국엔 선량한 사람들을 버린 흔적이 많다. 아프리카 흑인화물을 하역한 부두+팔린 경매장+일한 목화밭+그 밭 한 가운데의 대저택. 남부 곳곳에 널려 있다. 요즘 미국 논밭은 중남미 사람이 없으면 운영 못한다. 오렌지나 딸기를 비롯한 포도밭 일꾼이다. 대개 불법 입국자며 여인들은 강간에 저항 못한다. 밥줄 끊어지니까. 영국은 의외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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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MIT서 못 배운 ‘인간관계’ 제대로 맺는 법

    인간관계는 사람들 사이에 맺어지는 개인적이고 정서적인 관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인간관계에 감동을 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대접을 하면 대접을 받고, 사랑을 하면 사랑을 받고, 미소 지으면 웃음이 오고, 좋은 말을 하면 좋은 말을 듣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어떤 사람도, 어떤 나라도 이 원칙을 벗어난 경우란 없다.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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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집권 3년차’의 지혜···”김기춘 실장부터 바꿔야”

    엘리자베스 여왕과 대처 수상은 다같이 1927년생으로 동갑이다. 우아한 여왕과 사자 같은 수상은 성격은 물과 불처럼 달랐지만, 각자의 역할분담은 절묘했다. 여왕은 아버지와 같은 처칠이나 맥밀란과 같은 보수당 원로보다는 ‘철의 여인’ 대처에게는 긴장이 더 되겠지만 시종 정중하고 은은한 관계를 유지하였다. 매주 국정보고에서는 조용히 듣기만 하고 오랜 재위에서 갖고 있는 조언만 하였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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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헌의 직필] ‘샤를리 에브도’ 교훈···다문화 해결 없인 통일 ‘대박’ 없다

    [아시아엔=김국헌 군사학박사] 프랑스는 “이슬람교도는 수용하되, 이슬람의 프랑스가 아니라, 프랑스의 이슬람이어야 한다”는 입장이 확고하다. 샤르트르와 더불어 대표적 실존철학자 까뮈는 알제리 출신의 프랑스인이었다. 알제리는 지중해를 건너 프랑스의 건너편에 있는 일개 주(Province)였으니 지구 반대편에 있는 인도차이나와 다르다. 2차대전 후 알제리 식민전쟁은 프랑스 발목을 잡았다. 알제리 독립을 수용한 것은 드골의 위대한 결단이었다. 이에 반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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