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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겸 칼럼] 40년 전 추억 되살려준 동래구청 나들이길
고마운 친구였다. 이실(理實)학회, 마음 편한 학회였다. 봄 가을 세미나도 하고 총회도 하고. 다른 학회와 똑 같았다. 다른점은 500여 회원이 내 친구들이었다. 카르마(karma) 공유, 공직 퇴직 후였다. 신세 또 지고 말았다. 살면서 누구 도움 안 받고 산다? 가능할까? 나로서는 불가능하다. 내 삶의 도처에 날 이끌어 주고 날 밀어준 흔적이 있다. 조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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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겸 칼럼] 인기스타가 웬 절도?···처벌엔 ‘차별’ 있었다
[아시아엔=김중겸 이실학회 창립회장, 전 인터폴 부총재] 소매업계에서 유색인종을 보는 시각 Shopping While Black(SWB). 뉴욕의 백화점에서 고객 중 유색인종은 10%, 들치기 중 유색인종은 75%라고 한다. 유색인종이 가게에 들어오면 점원과 경비원은 경계태세에 들어간다. 훔쳐갈지 모른다는 의심을 먼저 한다. 바로 SWB. 일종의 인종차별이다. 다른 색의 인종에겐 안색이 확 변하는 것이다. 법원판결도 차별이 현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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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통일 위한 ‘대북지원’ 투명하되 적극적으로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861년이 돼서야 통일이 되었다. 샤르디냐 국왕 임마누엘, 수상 카부르, 애국지사 가리발디를 통일의 3걸이라고 부른다. 통일 되기까지 이탈리아는 비엔나인, 밀라노인, 피렌체인이라는 정체성은 있었으나 이탈리아인이라는 정체성은 별로 없었다. 1871년 보불전쟁에서 승리한 프러시아 국왕 빌헬름 1세가 독일 황제로 즉위하여, 1805년 나폴레옹에 의해 신성로마제국이 붕괴된 이래 영방국가(領邦國家)로 나뉘어 있던 독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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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2월5일 세계언론 속 아시아]IS 요르단 조종사 화형…왜 이토록 잔인한가
IS 요르단 조종사 화형…왜 이토록 잔인한가 IS가 경악을 금치 못할 영상을 또다시 공개했다.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를 산채로 화형하는 영상이다. IS는 최근 인질 참수 동영상들을 공개했으나 화형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람들은 ‘소수’의 사이코패스들이 잔혹한 행위를 벌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잔혹성’은 IS 전체에 만연해 있다. 이들의 ‘잔인함’은 모두 계획되고 의도된 행동이다. IS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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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2월4일 세계언론 속 아시아]‘IS인질 고토 참수’ 아베 지지율에 미칠 영향은?
[아시아엔 편집국] 지난 1일 공개된 IS의 일본인 인질 참수는 전세계를 경악에 빠뜨렸다. <아시아엔>은 서로 다른 시각으로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카타르 <알 자지라>와 중국 <글로벌 타임즈>의 사설, 일본 미키 에바라 편집장의 인터뷰를 정리해 향후 일본 대외정책의 변화 가능성과 아베 총리의 지지율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알 자지라> 일본 인질 참수로 日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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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군에게 ‘건명원’ 추천하는 5가지 이유
[아시아엔=이상기 발행인] R군! 건명원 지원 잘 했는지요? 아직 서류 작성 중이라고요? 오늘이 마감이니 몇 시간 남지 않았군요. “건명원에서 1년간 공부하는 걸 적극 권한다”는 내 말에 필리핀 유학생인 R군은 선뜻 그러겠다고 했지요. 그래요, 3월부터 1년간 건명원에서 공부하는 것은 R군에게 평생 잊지 못할, 아니 일생의 밑거름이 될 거라고 확신하기에 적극 추천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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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국헌의 직필] 해인사 팔만대장경 구한 장지량 전 공군총장을 추모함
역사?안목이 인류문화유산 구하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러시아 사회과학정보연구소 도서관에서 불이 나 고문서 200만점이 사라졌다. 그 가운데는 출간된 지 400년이 지난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중세 슬라브어로 된 희귀문서 등 인류문화유산급 자료도 적지 않다고 한다. 연구소 소장은 이를 ‘러시아 문화계의 체르노빌 참사’로 빗대어 참담한 심경을 토로하였다. 여기서 해인사 8만대장경이 생각난다. 해인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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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추사에게 길을 묻다 9] 김정희가 대한항공 조현아 ‘갑질’을 봤다면
[아시아엔=안동일 칼럼니스트] 요즘 갑질이란 말이 유행처럼 널리 쓰이고 있다. ‘우월적 지위’를 뜻하는 갑(甲)에 ‘행동’을 뜻하는 우리말 접미사인 ‘질;을 붙인 신조어다. 어감이 노골적이어서 그런지 꽤나 중독성이 있는 듯하다. ‘갑 행세’, ‘갑 노릇’과 같은 순화된 표현도 가능할 터이지만, 방송과 신문이 더 앞장서 이 말을 사용하고 있다. ‘질’의 또 다른 의미인 되풀이되는 행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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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시대, ‘고령영화’ 뜬다? (상)] 2014년은 ‘고령영화의 해’ 1000만 영화에서 대박 다큐까지
2014년 한국영화계는 고령자를 주인공으로 한 ‘고령영화’가 주도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외 다양한 고령영화들이 개봉돼 좋은 성적을 거뒀고, ‘서울노인영화제’는 국제영화제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아시아엔>은 고령시대를 맞아 2014년 고령영화의 흐름과 의미를 두 차례에 걸쳐 정리한다. – 편집자 [아시아엔=이재광 을지대 산학협력단 시니어사회ㆍ경제연구센터 소장] 2014년 한국 영화계에는, 매우 주목할 만한 그러나 아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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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터키 킬리스 르포 (완)] ‘김군 같은’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건 500유로뿐이었다
[아시아엔=이신석 분쟁지역여행가] 지난해 11월 초순 이란과 국경이 맞닿아 있는 터키 동부도시 반(Van)은 영하의 날씨에 바람이 많이 불었다. 사람들을 가득 태운 ‘돌무쉬’(마이크로버스)가 이란 국경에서 점차 멀어지자, 차 속의 여인들은 하나둘 히잡을 벗기 시작했다. 자유를 만끽하는 여인들의 미소짓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지금까지 터키를 20여 차례 오가며 웬만한 곳은 가봤지만 이번 여행은 특별했다. 터키-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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