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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홍의 시선] 벚꽃…그냥 아름다운 봄꽃으로 보고 즐기면 좋을 것 같다
압구정동 아파트 단지에 핀 벚꽃 <사진 구본홍> 겨울 끝자락 즈음이 되면 우리는 봄의 소리를 듣는다. 바다 건너 먼 나라에서 보낸 엽서처럼 봄은 우리에게 전령을 보낸다. 어느 날 강남 갔던 제비가 푸드득 처마 밑을 파고들고, 앞 강의 살얼음이 채 녹지도 않았는데, 그래서 기대도 하지 않고 있는데,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가 기지개를 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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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5월 6일 지방선거…연기 2년 4개월만에
<사진=EPA/연합뉴스>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레오 니로샤 다르샨 스리랑카 익스프레스 뉴스페이퍼 에디터] 스리랑카가 오랜 진통 끝에 오는 5월 6일 기초단체장을 선출하는 지방선거를 실시한다. 이는 스리랑카 내 정당과 정치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로, 다가올 선거는 스리랑카 정치권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앞서 라닐 위크레마싱헤 스리랑카 전 대통령은 2023년 1월 예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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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라운드업 20250402] 중국 ‘파나마항 매각’ 딜레마
파나마항 전경 <사진=AP/연합뉴스> 1. 중국 ‘파나마항 매각’ 딜레마– 홍콩기업 CK허치슨홀딩스가 파나마 항구 등의 운영권을 미국 블랙록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한 거래와 관련해 어느 쪽으로 귀결되든 중국이 ‘패자’가 되는 딜레마에 빠졌다는 분석. 중국 당국은 해당 거래가 미국과의 지정학적 경쟁에서 자국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CK허치슨을 연일 비판하며 ‘계약 자진 철회’를 압박.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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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의 시선] 2007년 폐간 ‘LIFE’지 술병 라벨로 재탄생
“세상을 보고 위험한 장벽을 넘어 가까이 다가가 서로를 알고 공감하기 위해 LIFE를 창간한다.”1936년 창간해 1972년 폐간될 때까지 포토저널리즘을 개척하고 확장시키며 주옥 같은 명장면을 남긴 <라이프>지의 창간 취지다. 사진을 생활 속에 뿌리내리는 역할을 했고 언론으로서의 기능을 확고하게 정착시킨 매체다. 1963년 11월 23일자 라이프 창간호는 46만6000부, 1년 뒤 1백만부, 67년 8백만부를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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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지방법원, 신성모독 피고인 5인에 사형 선고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모스크에서 기도하고 있는 이슬람 신자들 <사진=EPA/연합뉴스>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파키스탄 지부장, 신드쿠리에 편집장] 지난 3월 25일 파키스탄 라왈핀디의 지방법원이 소셜미디어에서 신성모독을 저지른 무함마드 아르살란 아잠 등 파키스탄인 4명과 아프간 국적의 파이살 레한 등 총 5명의 성인 남성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다. 법원은 “피고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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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라운드업 20250328] “일본 자동차 업계, 트럼프 자동차 관세에 최대 126조원 타격”
1. 중국, 국유기업에 ‘파나마항구 매각’ 홍콩 기업과 신규사업 중단령– 중국 당국이 파나마 운하 항구 운영권을 미국 기업 블랙록 측에 매각하기로 한 홍콩 재벌 리카싱 가문과 국유기업 간의 신규 사업거래를 중단시켰다고 27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 블룸버그는 정통한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주 중국 고위 당국자들의 명령에 따라 국유기업에 리카싱 일가 기업들과 신규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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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일의 시선] 의성 ‘고운사’ 전소…”통곡하여 흘린 피로 들꽃이 붉더라”
의성 고운사, 어제(2025년 3월25일) 낮까지 이 모습을 간직했을 터인데…<사진 신정일> 언제나 다시 갈까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의성의 고운사가 이번 화재로 전소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참동안 망연히 앉아 있었다. 절로 들어가는 숲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아침 햇살에 빛나는 가운루에서 바라보는 절 풍경이 눈에 선한데, 이제 그 모습을 다시 볼 수 없다니.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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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공감’ 명반 시리즈 마지막 주인공 이센스 “왜 진짜로 살아야 하는지 아냐?”
<사진=EBS> ‘스페이스 공감’ 명반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대미 ‘E SENS(이센스)’, 인간 ‘강민호’가 담긴 명반 ‘The Anecdote’ 이센스는의 첫 정규 앨범 ‘The Anecdote’의 뜻은 ‘개인의 일화’다. 앨범 커버엔 그의 본명인 강민호의 이니셜을 새긴 손수건이 담겨져 있다. 이센스는 첫 정규앨범 ‘The Anecdote’에서 인간 ‘강민호’의 일화를 풀어내며 한국 힙합씬을 대표하는 명반을 남겼다. “래퍼이고 싶은 강민호가 인간 강민호를 등한시했던 것 같아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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