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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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 김일훈 67] 소경의 눈을 뜨게 하다
서울 광나루 부근의 어느 절에 법명(法名)도 없이 그저 ‘어(魚) 대사(大師)’라고 불리며 지내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승려도 아니었고, 오랜 세월 동안 그 절에서 더부살이를 하는 사람이었는데, 17세 때 열병을 앓다가 시신경(視神經)에 염증이 생겨 앞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소경이 된 직후부터 그는 부처의 가피(加被)를 받아 눈을 뜨겠다는 일념으로 절에서 생활하며 기도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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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온 반가운 친구‥스포츠 통한 민간외교의 힘 실감
2022년 제 26차 국가올림픽 위원회연합회(ANOC) 총회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에 참가하기 위해 라오스에서는 셍폰 퐁나마트(Mr. Sengphone PHONAMATH)이 대표로 한국에 왔다. 셍폰 퐁나마트는 필자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라오스에 들어가 야구협회를 어떻게 창설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어떻게 뽑아야 할지 그리고 이들을 데리고 해외에 나갈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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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누가 진짜 창녀인가?”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창세기 38:12-30 “그가 나보다도 옳다” 26 유다가… 이르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1. 많은 사람들이 자존심에 묶여 삽니다. 자존심이 무엇인지 죽기보다 힘들어 합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자존심은 스스로 만들어 진 짐입니다. 2. 아무도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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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1일 아시아엔 창간 11돌에 초대합니다 -발행인 이상기 올림
안녕하세요, 아시아엔 발행인 이상기 입니다. 아시아엔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CGV에서 아시아엔 창간 11주년 기념식 및 AJA Award 2022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창간 11주년 소식을 전하면서 첫 기사부터 초창기 것들을 다시 읽어봅니다. 어설픈 것도 많고, 그런 기사도 있었나 무릎을 치는 것도 있더군요. 지난 번 첫번째 초대장에 이어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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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과연 그럴까?···인류 공통의 신앙고백 ‘보여주면 믿겠다’
*셩경본문 누가복음 9-11장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눅 11:29) 인간에게는 오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시각, 후각, 청각, 촉각, 미각입니다. 이 중에 인간이 가장 많이 의존하는 감각은 시각입니다. 어떤 정보를 받아들이는데 있어 인간의 시각 의존도는 80%를 넘는다고 합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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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집을 떠나야 할 고통
성경본문 창세기 38장:1-11절 “집을 떠나야 할 고통” 1절 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1. 부모를 떠나야 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일이나 책임을 맡게 되었을 때, 결혼해서 분가할 때, 불가피한 사정으로 떠나 가야 할 때입니다. 2. 아니라면 대부분 불편한 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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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킵초게 또 세계신, 손기정·황영조·이봉주 이을 선수 없소?
[아시아엔=김원식 1984년 LA올림픽 마라톤 출전, 스포츠 해설가, 함평중 교사] 뛰기만 하면 세계 최고 기록을 갱신하는 마라톤의 왕국 케냐에서는 정치인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사람이 바로 마라톤 선수라고 한다. 세계대회나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는 것보다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것이 더 어렵다는 나라가 바로 케냐다. 이 나라의 마라톤은 우리나라 양궁과 상황이 비슷하다. 케냐에선 가난에서 하루빨리 벗어나는 첩경은 마라톤 국가대표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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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이쯤 되면 막장 드라마 아닌가”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창세기 37:25-36장 “막장 드라마 아닌가” 28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1. 악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요셉의 형들이 동생의 부르짖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앉아서 음식을 나눠먹습니다. 그 음식이 목에 넘어갑니까? 2. 시시덕거리며 먹었겠지요. 적어도 십칠 년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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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예수님 제자가 된다는 것···임무·사명 이전에 ‘용납’
*성경본문 누가복음 6-8장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눅 6:12-13) 인사가 만사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정권이 바뀌면 늘 대두되는 이슈가 주요 보직 인사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람 한명 잘못 세우면 겪지 않아도 될 불편과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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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감독 “걸음마에서 자립 단계 이른 라오스야구팀, 너무 자랑스럽다”
며칠 전 라오스야구단 조경원 단장으로부터 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DGB 대구은행 임원들과 서울에서 협약식 한다며 꼭 참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은 돌아오는 내년 2월 말에 있을 대회요강과 경기운영 그리고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팀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대구은행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라오스에 들어와 봉사 겸 경기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다. 이날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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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어떻게 되는지 보자”
창세기 37장 12-24절 “어떻게 되는지 보자” 20절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1. 어디 한번 두고 보자. 우리가 흔히 하는 말입니다. 마음에 서운함이 있거나 시기심이 있거나 분노가 있을 때 상대를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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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관심인가? 욕심인가?
*셩경본문 누가복음 3-5장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눅 3:15) 세례 요한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왔습니다. 분위기를 이대로 잘 몰아가기만 하면 인생 역전이 가능한 세례 요한입니다.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람들이 심중에 생각하고 있는 그것이 맞다는 것을 은근히 흘리기만 해도 됩니다. 그리스도인척 한 두 번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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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교회와 성도의 불임, 그리고 난임
*성경본문 누가복음 1-2장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눅 1:7) 오늘날 많은 부부들이 불임과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생물학적 불임은 아니지만 오늘날의 교회 또한 심각한 영적 불임을 경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한국 교회의 자궁이 생명을 잉태할 능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새신자는 점점 없어지고 수평이동은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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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어찌 다 알겠는가? 무심히 판 웅덩이 너머 세계를…”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창세기 37:1-11 “무심히 파는 웅덩이” 8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1. 요셉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벌써 열일곱 살입니다. 형들과 함께 일하다가 형들의 잘못을 보면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결과는 뻔합니다. 2. 물론 형들의 단순한 실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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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부활한 예수···”복음이 복음답게 전해지는 방식”
*성경본문 마가복음 14-16장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막 16:9-10) 현대나 기아가 신차를 출시하면 서울 모터쇼나 부산국제모터쇼와 같은 자리에서 신차를 가장 처음으로 선보이곤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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