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경찰의 사회사]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페르시아’

    메소포타미아 이름 자체가 ‘강들 사이’라는 뜻이다. 중동의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두 강 사이에 기원전 4천년부터 자리잡았다. 오늘날의 이라크다. 비옥한 삼각지라 농사가 잘됐다. 풍족하게 살았다. 흠이 하나 있었다. 광활한 벌판이어서 외적의 침략을 막아낼 지형지물이 없었다. 많은 왕조가 명멸했다. 안으로도 백성을 다독거리고 관리해야 생존에 이로웠다. 그 방편의 하나로 법을 만들었다. 현재까지 발견된 인류최고(最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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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 방호는 국가의 방패···우리나라 방호시설 현주소는?

    북한의 잇단 핵·미사일 위협에 유사시 효 ‘북핵 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대비한 방호정책 발전방안’ 세미나가 12월 7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박영준 현대건설 스마트건설연구실장(육사 56기, 육사교수 역임)은 이날 ‘방호수준 진단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아시아엔>은 박 상무의 발표문을 두 차례 나눠 싣는다. <편집자> [아시아엔=박영준 현대건설 스마트건설연구실장(상무), 전 육사교수, 토목공학 박사, 건축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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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봉의 포토보이스#68] 새해 ‘리버스’, ‘역발상’과 친해졌으면

    야구나 축구 혹은 농구 등과 같은 구기 종목에서 간간히 상대 선수가 역동작(reverse action)에 걸리는 경우를 보게 된다. 이는 움직이려는 방향 또는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방향과 반대로 공이 날아와서 상대방이 미처 손을 쓰지 못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와 같은 역동작을 야기하게 만드는 것은 그야말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것이기도 하고 경기 흐름을 바꾸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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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신앙과 언어와 행동이 일치하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신앙과 언어와 행동이 일치하게 하소서 – 무슨 일을 하든 주께 하듯 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자신의 말에 책임질 줄 아는 위정자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온라인 공간에도 생명의 메시지가 풍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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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사람 차별 대신 긍휼을”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야고보서 2:1-13 “사람 차별하지 말라” 1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1. 초대교회 성도들 다수가 가난했습니다. 가난하면 가난한 사람들과 공감하고 동일시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차별합니다. 2. 차별은 편견이나 편파성에서 비롯됩니다. 신앙인의 태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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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산 김일훈 73] 인류를 병마에서 구제할 ‘신약본초’ 남기고

    함양에 내려와서 6년 동안 인산은 노구(老軀)를 돌보지 않고 찾아오는 환자들을 상대했고, 틈틈이 공개 강연회를 열어 자신이 알고 있는 신의학(神醫學)의 비밀을 세상에 알렸다. 이제 자신이 임종의 때를 맞을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노쇠 현상에 따라 기울어가는 가는 그의 기력을 돋울 방법은 편안한 휴식밖에는 없었다. 그러나 인산은 “내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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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감옥이 되어버린 도시

    *잠깐묵상 | 창세기 4장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창 4:17) 동생을 죽인 가인은 불안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일이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경험하고 나니 나도 누군가의 손에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가 그의 가슴을 옥죄어 왔을 것입니다. 이 공포를 해결하기 위해 가인이 선택한 방법은 성을 쌓는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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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만수 칼럼] 美 프로야구행 ‘기본기 충실’ 엄형찬 후배···”나도 포수가 좋다”

    2022년 이만수 포수상 수상자는 경기상고 엄형찬 선수다. 내가 엄형찬 선수를 직접 가까이에서 이야기하고 처음 보았을 때가 6월 14일 경기상고 운동장이었다. 이날 엄형찬 선수를 보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재능기부를 했다. 가장 먼저 최덕현 감독과 만나 1시간 넘도록 엄형찬 선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깜짝 놀란것은 엄형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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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의 사회사] 고대 그리스와 로마···”로마, 법관은 있으나 검·경은 없어”

    그리스의 도시국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범죄는 당사자가 해결해야 하는 것으로 정부가 관여할 일이 아니었다. 살인조차도 피해자가족이 처리해야 하는 복수 또는 투쟁으로 봤다. 아테네에서는 기원전 5세기부터 기원전 4세기까지 국가노예 스키타이출신 궁수Scythian Archer 300명(최성기에는 1200명)을 치안에 투입했다. 주 업무는 집회의 질서유지와 군중관리로 수사에서는 배제시켰다. 범죄자 체포와 죄수관리만 보조시켰다. 스파르타의 치안은 국가의장대로부터 선발한 히페우스hippeus(기마경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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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목숨을 걸 줄 아는 존재

    창세기 2장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창 2:9) 아담과 하와는 존재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선택의 여지 속에 던져졌습니다. ‘원죄’라고 불리는 것이 들어오기 전에도 인간은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로 인해 갈등하고 고민하는 존재였습니다. 인간은 선악과를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 선택의 여지 속에서 망설였습니다. 뱀은 그 자유의 틈을 파고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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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만의 ‘제야’의 종소리, ‘통일절’ 그날 향해

    드디어 한 해의 마지막 날이다. 모두들 힘든 시간 살아오느라 노고가 많으셨다. 지친 발걸음으로 터벅터벅 걸어온 우리 발자국이 등 뒤로 길게 찍혀 있는 게 보인다. 깊은 산중 등성이 눈밭에 찍힌 토끼 발자국 같다. 토끼는 어딜 간다고 저렇게 흔적을 남겼을까? 우리는 힘들었던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어떻게 맞아야 할까? 섣달 그믐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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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야고보서 1:12-27 “자신에게 속지 말라” 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1. 속고 속이는 세상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이어서 새삼 말할 일도 아닙니다. 그러나 교회는 다릅니다. 달라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입니다. 2.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이고, 교회의 머리가 예수님이고, 교회를 운행하는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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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산 김일훈 72] 세상을 구하기 위해 왔던 ‘큰 빛’

    1988년, 어느덧 인산의 나이 팔십 하나였다. 술을 통해서나마 무지한 현실을 망각하고 싶어했고 고통뿐인 지구를 한번 떠나면 두 번 다시 오지 않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인산의 육신도 어느 덧 기운이 다하여 쓰러지게 되었다. 인산이 드러눕자 그 해 정월에 결혼하고 서울에서 살던 3남 윤수의 처 최은아는 병수발을 위해 함양 인산의 오두막으로 내려와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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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발 코로나 리스크②] 춘절 대규모 한국방문객 대책 ‘시급’

    ‘위드 코로나’로 돌아선 중국에선 약품 부족이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로 꼽힌다. 의료진 부족과 발열 환자 폭증으로 병원 진료가 극히 어려워졌지만, 해열제는 물론 기침약도 구하기 힘들어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해열제는 약국 대신 암시장에서 구해야 하는 희귀품이 됐다. 보통 SNS를 통해 거래되는데, 정가의 100배가 넘는 고가에 팔리기도 한다. 베이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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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만수 칼럼] “죽는 날까지 야구 불모지 라오스·베트남에 꿈나무 키울 것”

    라오스에서 야구를 뿌리고 내리고 있는 제인내 대표는 아이러니하게도 야구와 상관없이 평생 공부와 사업을 했던 사람이다. 또한 베트남에서 베트남야구협회(VBSF)를 지원하는 이장형 단장은 교직에서 학생 가르치는 일을 해왔다. 처음 제인내 대표를 알게 된 것은 2013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끝난 11월이었다. 2013년도는 필자가 SK 와이번스에서 감독 2년차가 되던 해였다. 그 해 50년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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