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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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칼럼] ‘아메리칸드림’ 혹은 “점령하라!”
지금은 그 의미가 많이 퇴색했지만, 미국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단어가 ‘아메리칸 드림’이다. 2012년 미국 대선에서도 미셸 오바마 영부인이 오바마 대통령을 ‘아메리칸 드림’의 본보기로 내세웠었다. 1989년 버클리대학에 교환 교수로 가 있을 때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행되는 한 신문에 ‘아메리칸 드림’을 주제로 칼럼을 쓴 적이 있다. 20년도 더 된 옛 일이라 기억이 잘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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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의 재발견] 日 초대 천황 덴무가 국가 기틀 다진 비결은?
덴무(天武, 631?~686)는 일본에서 최초로 천황이라 불린 군주이다. 또한 대화개신(大化改新) 이래 추진해 온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의 기틀을 다진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672년 ‘임신의 난(壬申の亂)’이라는 일본 고대사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내란을 통해 조카로부터 왕위를 쟁취하였다. 그는 어떤 인물이었는가? 壬申의 난···덴무,?황태자 조카 죽이고 군주에 올라 원래 그는 자신의 형인 덴찌(天智, 626~672)로부터 왕위를 물려받도록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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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전문가칼럼] 미얀마, 부정부패와 전쟁 선포
*이 글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운영하는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EMERiCs)에서 제공했습니다. 상명하복의 군대문화, 사회 전반에 부정부패 불러와??? 미얀마는 50년 이상의 군부통치로 인해 관료사회뿐만 아니라 일반사회에서 상명하복의 군대 문화가 침투해 수직적 서열구조를 형성했다. 위계질서가 명확한 구조는 관료사회에서 강하게 드러나는데, 직장에서 해고당하지 않기 위해 현실을 왜곡, 은폐, 재가공하는 등 상급자들을 만족시키는 행태로 업무를 추진해 왔다. 현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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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윤의 일본이야기] 우동 한 그릇
아이들 책을 정리하다가 <우동 한 그릇>이 눈에 들어왔다. 오래전 읽은 적이 있는데, 분명 원제는 <잇파이노 가켓소바(一杯のかけそば, 한 그릇의 메밀국수)>로 기억한다. 역자는 ‘메밀국수’를 왜 ‘우동’이라고 했을까, 이런 작은 의문을 가지면서 손을 잠시 쉬고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다 아는 내용이고, 많은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는 것도 아는 바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활자 어딘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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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감정 이야기⑥ “논리로 감정을 다스린다?”
“브라우니, 기다려~!”…만족지연능력 높으면 사회성도 좋아 ‘마시멜로 실험’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윌터 미셀 박사라는 분이 네 살짜리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지요. 아이들에게 마시멜로를 하나씩 나누어 줍니다. 그리고 15분 동안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참을 수 있으면 마시멜로 하나를 더 주겠다고 제안을 합니다. 대략 3분의 2 정도의 아이는 참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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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못난이
카페에서 신나는 음악이 흘러 나오고 있는데 굳이 내 이어폰에서 나오는 음악을 고집해 본 적이 있어? 유명한 떡볶이 집에서 단무지 아님 어묵을?먹어봐야?그 집을 아는 거라고 얘기해 본 적이 있어? 커피가 너무 먹고 싶어 별다방을 찾아 들어갔는데 ‘역시 커피는 콩다방이야’ 라고 얘기해 본 적이 있어? 사과제품만 고집하고 에스라인 폰들을 엄청 욕했으면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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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농부 박영옥칼럼] ‘기업지배구조 개선’은 경제민주화의 ‘밑거름’
경제민주화가 화두다. 제18대 대선의 주요 쟁점이었고 박근혜 당선인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필자는 지난 25년 동안 주식투자를 해왔다. 1000여개에 가까운 기업을 탐방하고 공부하면서 느낀 우리나라의 경제민주화는 기업지배구조의 개선(변화)이다. 견제와 감시를 받지 않는 1인 경영지배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우리나라의 경제민주화는 요원하다. 말 많던 재벌계열의 빵집운영도 따지고 보면 가족경영의 산물이다. 기업지배구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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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이동흡 김용준사태’를 바라보는 3가지 관점
플루타크 영웅전에 보면, 페르시아 대군의 공격 앞에 창황망조(蒼黃罔措)한 그리스 사람들에게 나무 벽을 의지하라는 델포이의 신탁(oracle)이 나오자 알키바아데스가 이는 배를 뜻하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해군으로 페르시아군에 대적하기로 전략을 세워 승리를 거둔다. 이처럼 신탁은 그리스인들이 의지할 수 있는 최종적 권위였는데 당대 현인의 지혜를 신탁의 방법으로 제시한 것일 것이다. 대법관과 헌법재판관은 우리 사회의 신탁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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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차도로 걸어다니는 사람들
30일 평창스페셜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알펜시아리조트 경기장 주변?도로.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지 못해?관람객과 선수들이 차도로 이동하고 있다. 알펜시아리조트내?인도는 모두?눈에 덮였다. 위험해 보인다. 조직위 관계자는 “눈의 양이 많고?언데다?범위가 넓어?치울 엄두도 못냈다”고 말했다. 그래도 치워야 할 듯.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홀 2층에서는 지적장애인들이 그린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데니스 한의 작품은 자선경매에 나오기도 했다.??왼쪽?그림부터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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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기자협회 “네팔 정부는 자유언론활동 보장하라”
아시아기자협회(회장 이반 림(Ivan Lim))는 네팔의 언론과 표현의 자유에 압력을 가하고 많은 기자들이 근무지역을 떠나도록 만든 최근의 사건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아시아기자협회는 지난 2004년 마오이스트 폭동 중 이들에 의해 산 채로 매장되어 살해당한 데켄드라 타파(Dekendra Thapa) 기자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 개입에 반대한다. 마오이스트 고위 관계자가 총리직에 있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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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현의 중국이야기] 시중쉰과 시진핑의 인생유전①
얼마 전 모 언론의 사설에서 ‘박비어천가’라는 말로 박근혜 당선인에 대한 지나친 ‘띄우기’를 꼬집었다. 중국에서도 시진핑 가계를 홍보하는 이른바 ‘시비어천가’로 눈이 부실 지경이다. 지난 해 12월 24일, 신화사에 실린 시진핑에 대한 특집기사를 간추려 보았다. 시진핑의 부친, 시중쉰(習仲勛? 1913~2002)은 싼시성(陝西省) 웨이난시(渭南市) 푸핑현(富平縣) 사람이다. 그는 이 곳에서 잔뼈가 굵었다. 시중쉰은 만 21세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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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감사원은 누가 감사해야 하나”
감사원은 합의제기관이다. 세입·세출의 결산을 검사하여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하는 주체는 감사원장이 아니라 감사원이다. 감사원장은 보고주체의 대표자일 뿐이다. 이명박 정부가 대표적 업적의 하나로 자부하는 4대강사업에 대하여 1, 2차에 걸쳐 정반대 되는 감사결과를 낸 이유가 양건 원장이 차기 정부로부터 남은 임기를 보장받기 위한 것일 거라는 가십은 지나치다고 본다.?양건 원장은 감사원을 대표하여 짐을 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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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의 재발견] 100년전 日여성운동 4인방 영향력 ‘지금도 막강’
1911년 라이초 ‘세이토’ 창간···“원시여성은 태양이었다”로?여성운동 주창 때로는 짧은 한 문장이, 그 어떤 장황한 연설보다 긴 여운과 깊은 울림을 남길 수 있다. 1911년, 일본 여성들이 스스로를 위해 자신들의 손으로 만든 잡지 <세이토>(靑革沓)1의 권두언에 실린 “원시 여성은 태양이었다”는 문장이 바로 그러했다. 하지만 “지금, 여성은 달이다.” 스스로 빛을 발할 수 있었던 태양에서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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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석의 분쟁지 여행] 그루지아 국경을 넘다
터키 동부 끄트머리 도우베야짓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빠른 시간 내에 터키를 통과하여 그루지아로 입국할 예정입니다. 여긴 너무 안정된 나라라서, 너무 많은 방문을 해서 제가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든요. 그렇다고 여행하기 안전한 지역만은 아닙니다. 이곳 터키 동부는, 삼천만 쿠르디시 민족이 스스로 쿠르디스틴이라 칭하며 곳곳에서 산발적인 분리 독립운동을 펼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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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기자협회-KTV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기자협회(회장 이반 림)와 KTV 한국정책방송(원장 김관상)은? 29일 서울 역삼동 KTV 한국정책방송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KTV의 ‘글로벌 리포트’에 AJA 산하 주니어AJA 회원 겸 아시아엔(The AsiaN) 주니어기자인 주한외국인들이 뉴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사진과 영상을 포함한 기사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KTV 한국정책방송은 정부가 운영하는 유일한 방송매체로서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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