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특별기고] ‘카타르 단교’ 근원은?···걸프협력 간판 아래 급진세력 지원

    최근 걸프 지역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이슈는 ‘걸프국-카타르 단교’입니다. 국내외 언론들은 카타르 <알자지라>가 보도한 이른바 가짜뉴스(Fake news)가 사태의 주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으며, 급기야 <알자지라>는 전세계 해커들의 공격대상이 돼 한때 방송국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번 사태의 근원은 이보다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중동 언론인으로 수십년간 중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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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천하통일 22] 전국시대 마지막 대회전 ‘장평대전’, 진-조의 운명은?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범저의 원교근공책은 미약한 이웃나라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 첫 번째 희생양은 전국7웅 중 가장 약한 이웃나라 한(韓)나라였다. 진의 명장 백기가 한나라의 야왕 지역을 급거 점령하자 인근 상당 지역의 17개현이 포위되었고, 상당의 태수는 백성들과 상의하여 상당지역을 엉뚱하게 조나라에 바치기로 결정했다. 그 이유는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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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은 장수시대①] 2030년 한국여성 기대수명 90세, 세계 최장수국 된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우리나라 남녀의 기대수명이 일본 등 세계 장수국가를 제치고 세계 최고에 오른다는 결과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영국 런던 임페리얼칼리지(Imperial College London) 보건대학 연구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국을 대상으로 2030년 출생자 평균 기대수명에 관한 조사연구 결과다. 결과보고서는 국제의학학술지 <랜싯>(Lancet) 최근호(2017년 2월)에 실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출생 한국 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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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천하통일 21] 환관의 식객 ‘인상여’와 염파 장군의 ‘문경지교’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범저의 원교근공책의 가장 큰 희생양은 전통의 강국 조나라였다. 진나라가 천하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황하의 북쪽에 웅거하고 있는 이웃 조나라를 쳐야 했다. 그러나 이제부터 벌어질 진과조의 치열한 전쟁 이야기를 하기 전에 조나라의 아름다운 이야기부터 해야겠다. 그것은 ‘완벽귀조(完璧歸趙)’와 ‘문경지교(刎頸之交)’ 이야기다. 이즈음 북방의 조나라는 이웃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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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칸 영화제 결산②] ‘거장’ 하네케 대신 ‘변방’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 손 들어준 칸

    노장은 사라지지 않는다?···하네케, 기대 못 미친 범작으로 무관에 그쳐 [아시아엔= 전찬일 영화 평론가/아시아엔 ‘문화비평’ 전문위원] 미하엘 하네케가 사상 최초로 황금종려상 3회 수상자가 될 것이냐 여부는 올 칸의 으뜸 관전 포인트이기도 했다. 과도한 기대 탓만은 아닐 터, 베일을 벗은 <해피 엔드>는 노장의 명성을 금 가게하기 모자람 없는, 지나치게 밋밋하고 심심한 범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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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칸 영화제 결산①] 니콜 키드먼 ‘70회기념상’ 수상, 칸에 부는 변화의 바람

    올해의 화제작은 어디에···예년 비해 출품작 평점 저조 [아시아엔= 전찬일 영화 평론가/아시아엔 ‘문화비평’ 전문위원] 보안검색(Security)과 ‘넷플릭스 어페어’가 5월 28일(현지 시각)일 막을 내린 제70회 칸영화제를 지배했다는 것은 앞서 칸 현지르포 4편에서 상술한 바 있다. 경쟁 부문에 한정해 총평을 해보면, 그에 부응이라도 하듯 폐막 당일까지 2017 칸을 후끈 달굴만한 올해의 화제작은 끝내 출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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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천하통일 20] 진 소양왕,범저의 ‘원교근공책’ 얻다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기원전 311년, 강력했던 제26대 진의 혜문왕이 죽고, 그 아들 무왕이 제27대 왕으로 즉위하자, 장의는 갑자기 힘을 잃는다. 무왕은 장의를 좋아하지 않았다. 아버지 혜문왕과 죽이 맞아서 갖은 음모를 꾸며대는 것도 그렇고, 근본 없는 장의가 진나라의 대부로 전횡하는 것도 싫었다. 그러니 만고의 진리인 세태변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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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혁재의 2분정치] 자진사퇴 요구 대신 인사청문회서 철저 검증을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새정부의 고위직 인사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이다. 고위공직자에 대한 검증은 철저해야 한다. 언론이 제기한 의혹만으로 임명철회나 자진사퇴를 요구하려면 인사청문회는 왜 하는가. 인사청문회를 통해 의혹의 사실여부를 따져보고, 공직수행에 적합한지 아닌지를 드러내 보이는 건 국회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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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생을 마감해야 하는가’···’웰빙’ 넘어 ‘웰다잉’ 시대 도래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윤동주(尹東柱, 1917-1945)는 오늘날 찾아볼 수 있는 그의 최초의 작품인 ‘초 한 대’ ‘내일은 없다’ ‘삶과 죽음’ 등 3편의 시를 1934년 12월 24일 발표했다. 당시 윤동주는 만주 용정의 기독교 학교인 은진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었다. 17세 ‘청소년’ 시인 윤동주는 ‘삶과 죽음’을 다음과 같이 읊었다. “삶은 오늘도 죽음의 序曲을 노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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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롤모델 될 역사상 성군과 명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성군(聖君)’ 하면 전설적인 군주 요임금과 순임금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의 성군은 단연 세종대왕이 으뜸일 것이다. ‘성군’의 반대는 ‘폭군(暴君)’으로 하(夏)나라 걸왕(桀王), 상(商)나라 주왕(紂王)이 거론된다. 우리 역사에서는 연산군(燕山君)이 대표적이다. ‘성군’ 바로 다음 단계로는 ‘명군(明君)’이 있다. 사리에 밝은 임금이란 뜻으로 조선시대 정조 대왕이 이에 해당한다. ‘명군’의 반대 개념의 왕을 ‘혼군(昏君)’ 또는 ‘암군’(暗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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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천하통일 19] ‘충신’ 굴원의 슬픔과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 ‘어부사’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저자] 굴원이 걸어간 길은 충신의 길이었다. 어리석은 군주의 탐욕과 비뚤어진 정치로 나라를 망칠 때, 충신은 온몸으로 이를 막지만 군주는 끝없이 의심하고 다른 길로 가고야 만다. 초나라 회왕도 그랬다. 당시의 초나라는 아직 그래도 희망이 있는 강국이었다. 진나라 대부 유세가 장의의 연횡책으로 강국 초나라는 점차 약소국이 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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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로그’ ‘환경사랑’의 조화 평창올림픽, 남북 교류의 장 꿈 꾸며

    [아시아엔=법현 스님, 열린선원 원장] 사랑, 열정, 에너지, 속도의 용광로! 지구촌 가족들의 심장이 펄떡거리는 증강현실이 펼쳐진다. 생겼을 때의 자연이 그대로 있는 정말 좋은 곳. 온난화 시절에도 4계절이 가장 또렷하게 남아있는 강원도 평창과 정선, 강릉. 눈 위 프로그램들은 평창 정선, 얼음 위 경기는 강릉에서 진행될 평창동계올림픽. 기다려진다. 신발 한 켤레도 제대로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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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덕의 평화일기] 청와대 앞에서 사드 반대 1인 시위 하는 이유

    [아시아엔=정상덕 원불교 교무] 1인 시위는 1인이 피켓이나 현수막, 어깨띠 등을 두르고 혼자 하는 나홀로 시위를 지칭한다. 1인 시위는 집시법에서 정의하는 집회나 시위로 볼 수 없기 때문에 경찰에 사전 신고할 의무가 없다. 1인 시위를 대표하는 사례는 ‘현대판 글로벌 신문고’라고 하는 미국 백악관 앞에서 35년간 1인 시위를 했던 콘셉시온 피시오토 할머니의 비닐움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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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사주팔자’에 절절 매는 당신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주팔자는 4개의 기둥과 8개의 글자를 말한다. ‘사주(四柱)’, 즉 4개의 기둥은 자신이 태어난 ‘년, 월, 일, 시’를, ‘팔자(八字)’는 8개의 글로 태어난 ‘연, 월, 일, 시’에 배당된 글자가 각각 2자씩 여덟 자라서 팔자라고 한다. 결국 사주와 팔자는 같은 말인 셈이다. 만약 오늘 2017년 5월 31일 저녁 6시에 태어난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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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혁재의 2분정치] 인사권, 대통령 고유권한이지만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인사권은 대통령 고유권한이지만 대통령 멋대로 행사해도 좋은 건 아니다. 인사권 행사의 잘잘못을 시민의 대표가 따져보는 절차가 바로 인사청문회와 국회인준이다. 인사청문회를 했으므로 국회는 당연히 총리인준절차를 밟아야 한다. 찬성하든 반대하든 야당은 표결에 참여해 의사를 정확히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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