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햄버거병②] 1982년 미 오리건주 맥도날드 집단식중독서 유래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설사와 연관이 있는 ‘전형적 용혈성 요독성 증후군’은 대장염이 발생하면서 시작된다. 주요 원인균은 장출혈성 대장균인 O-157, 세균성이질을 일으키는 시겔라균(shigella) 등이다. 전형적 용혈성 요독성 증후군은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하며, 90~95% 정도는 대장균 감염과 관련이 있다. 대장균 중에서도 시가독소생성대장균(STEC)이 중요한 원인이다. 시가독소(Shiga toxin, Stx)는 세포의 단백질 합성을 저해하여 세포를 사멸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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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햄버거병①] 평택 4살 여아 감염 ‘용혈성요독성증후군'(HUS)···치사율 2~7%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최근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4세 여자 어린이가 용혈성 요독성 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HUS)에 걸렸다. 신장 기능의 90%를 잃어 평생 투석(透析)이 필요한 신장장애 2급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반 소비자들의 햄버거를 둘러싼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HUS 치사율은 2~7% 정도다. 이 어린이는 지난해 9월 평택 소재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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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천하통일 37] 영정왕의 친정과 노애와 조태후와 그리고…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저자] 기원전 238년 영정왕 9년에 그는 22세의 나이로 고도 옹성(雍城)에서 대관식을 거행하고 정식으로 친정(親政)을 시작한다. 이제 천하는 대지진이 일어나 장강이 출렁이고 태산이 흔들거리는 폭풍우 속으로 진입하게 된다. 그의 대장정은 천천히 살펴보기로 하고, 여전히 우리의 목전의 관심사인 조태후와 노애의 일을 살펴보기로 한다. 그러나 노애가 태후궁에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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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문재인 대통령께 드리는 사자성어 ‘발묘조장’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발묘조장(拔苗助長)은 <맹자>의 공손추(公孫丑) 상에 나오는 이야기로 “급하게 서두르다 오히려 일을 망친다”는 의미다. 당연히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며 줄여서 조장(助長)이라고도 한다. 송(宋)나라에 어리석은 농부가 있었다. 모내기를 한 이후 벼가 어느 정도 자랐는지 궁금해서 논에 가보니 다른 사람의 벼보다 덜 자란 것 같았다. 궁리 끝에 벼의 순을 잡아 빼보니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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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천하통일 36] 태후 조희와 위험한 관계 이어가던 여불위, 그 바통 노애에 넘기다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정말 숨 가쁘게 달려온 세월이었다. 기원전 7세기 무렵의 제9대 왕 진목공의 찬란했던 영광의 시간들이 무참한 순장제도로 신기루처럼 사라진 후, 진나라엔 300여년 간 무거운 침묵만이 남아 있었다. 그 침묵의 시간이 끝나고 기원전 4세기 경의 제25대 왕 진효공 때에 이르러 상앙과 함께 법치주의를 근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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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65] 호모 에디토렌스의 시대

    [아시아엔=김희봉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교육공학박사] Opportunity is nowhere. Opportunity is now here. 위의 두 문장에 사용된 알파벳은 표면적으로 단 한글자의 차이도 없지만 ‘w’의 위치를 어디에 붙이고 어떻게 띄어쓰기를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단순한 비교지만 주어진 자료를 어떻게 가공했느냐에 따라 의미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에는 무리가 없다.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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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초복’···오이냉국으로 “무더위 물렀거라”

    오이 데이 vs 오싫모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오늘은 초복이다. 이 무렵부터 무더위가 본격 시작된다. 더운 여름철 ‘오이냉국’을 가정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으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시원하기에 한 그릇 후룩 먹기에도 좋고, 밥 먹기 전에 입가심으로 한껏 들이켜도 좋다. 올해는 극심한 가뭄에 장마가 겹쳐 채소와 과일 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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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천하통일 34] 춘신군의 때늦은 후회 “결단해야 할 때 안 하면 목숨 잃고 멸족”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신릉군 무기는 의를 위해 나라를 버리기까지 한 사람이다. 사마천이 특히 그를 좋아했다. 그는 위나라 소왕의 막내아들이며, 안희왕의 이복 동생이다. 무기는 겸손한 인품을 가지고 있어서, 선비가 잘났거나 못났거나 따지지 않고 모두에게 예를 갖추어 사귀었으며 교만하게 대하지 않았다. 진나라 소양왕이 조나라를 포위하였을 때다. 무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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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인 칼럼] 강경화 장관님, ‘억울한 옥살이’ 두사람에 자유 되찾아주시길

    [아시아엔=이상기 발행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님께. 지난 6월말부터 오늘까지 7박11일간 한미정상회담과 G20 정상회의에서 장관님의 적절한 역할로 두 회담 모두 성공적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데뷰무대’를 멋지게 장식하신 셈입니다. 저는 그와 같은 결과의 뒤에는 서열의식과 관행에 젖어있는 일부 외교 기득권층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관님을 발탁한 문재인 대통령의 과감한 인사와, 장관님의 熱과 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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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권 가볼만한 곳] 권금성·신흥사·청간정 찍고 화진포서 마무리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서울대 ‘보건학 박사회’가 6월 23-24일 강원도 속초에서 개최한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인근 관광명소를 탐방했다. 먼저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權金城)에 올라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본 후 신라시대에 창건한 신흥사(新興寺)를 방문했다. 권금성은 설악산국립공원 외설악에 위치한 석성(石城)이며, 해발 850m의 정상인 봉화대를 중심으로 길이 2.1km의 산성이 축조돼 있다. 권금성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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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천하통일 33] ‘전국시대의 4군자’···맹상군·평원군·신릉군·춘신군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전국시대 이야기를 하면서 어쩔 수 없이 제후와 군왕 이야기 위주로 했다. 그런데 그들 뒤에는 훌륭한 대부들이 언제나 그림자처럼 뒷받침했다. 그들이 없이는 나라가 지탱될 수 없을 정도였다. 전국시대의 수많은 대부 중에서 4군자가 유명한데, 그들은 △제나라 맹상군 전문 △조나라 평원군 조승 △위나라 신릉군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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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채아의 핀란드 통신] 최대 학생 로봇대회 ‘이노까스 토너먼트’ 참관기

    [아시아엔=핀란드/박채아 핀란드 오울루대학교 석사과정] 핀란드에선 15년째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 토너먼트가 열리고 있다. 이노까스 로봇 토너먼트가 바로 그것이다. 2003년 헬싱키대학 산하 교육기술 연구기관인 ‘이노까스’(Innokas)가 처음 시작했다. 첫 행사 때는 참가자가 40여명에 불과했으나 5월 17일 오울루대학교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는 학생 680여명이 참가했다. 이노까스 로봇 토너먼트에는 프리스타일, 씨름, 댄스 및 연극,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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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천하통일 32] 순자와 맹자, 같은 점 다른 점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맹자가 다니면서 왕들 앞에서 즐겨 하던 말들은, “이게 사람이 할 짓입니까!” “왕께서는 어찌하여 이익 따위를 말씀하십니까? 오로지 인仁과 의義가 있을 따름입니다!” 등이다. 이는 사실 일종의 어리광이다. 약한 나라의 왕들이 그 자신을 해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없으면 제 아무리 맹자라도 그렇게 못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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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암②] 육류 줄이고 채소·야채 늘리면 예방에 큰 도움

    이화여대 강상원 교수팀 대장암세포서 핵심 신호단백질 기능 조절 분자 메커니즘 규명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대장암의 원인으로 유전성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전체 대장암의 약 10~30%는 유전적 요인이며, 20·30대에 수백 개에서 수천 개의 선종이 대장에 발생하여 설사, 복통, 직장 출혈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대개 45세까지 95%에서 암이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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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암①] 2030년 현재보다 2배 이상 급증 예상···대장내시경으로 조기 예방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구(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는 2030년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 건수는 현재보다 2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위암, 간암 등 주요 장기의 암 발생률은 꾸준히 줄고 있으나 대장암 발병은 오히려 증가추세이다. 남성 대장암 발병률은 1999년 10만명당 20.6명에서 2014년에는 53.1명으로 2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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