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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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현지르포⑤] 봉준호 ‘옥자’, 홍상수 ‘그 후’ 탈락 메운 스웨덴 영화 ‘더 스퀘어’
[아시아엔=칸/전찬일 <아시아엔> ‘문화비평’ 전문위원, 영화평론가] 28일 저녁(현지 시간) 스웨덴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더 스퀘어>에 황금종려상을 안기며, 제70회 칸영화제가 12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시종 크고 작은 화제를 불러 모으며 기대를 한껏 높였던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는 끝내 수상에 실패했다. 10년 전 <너를 보내는 숲>으로 심사위원대상을 안은 바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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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하통일 18] 중국 최초의 시인 굴원 ‘이소’를 노래하다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연횡책의 기수 장의가 초나라를 공략할 때였다. 장의는 초와 제의 합종을 깨기 위해 초나라 왕에게 거짓유세를 한다. 만약 초가 제나라와 맺은 합종을 깨면 상(商)과 오의 땅 600리를 바치겠다고 한 것. 물론 거짓말은 탄로 났고 오히려 초나라는 제나라의 신의만 잃어 곤경에 처한다. 합종이 깨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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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문재인 정부 인사청문회 첫 시련, 정면돌파가 해법
[아시아엔=이상기 발행인] 문재인 대통령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등의 인사청문회에서 임기중 첫 번째 시련을 맞고 있다. 대선 기간 공약한 ‘공직배제 5원칙’이 그 자신을 옭아매고 있는 것이다. 병역 면탈, 부동산 투기, 탈세, 위장 전입, 논문 표절. 보통시민들의 편에 서온 문재인 대통령은 이 다섯가지를 어기는 공직자와 지도층 인사들을 보며 수없이 이를 깨물고 다짐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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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2분정치] 문대통령 직접 나서 막힌 곳 뚫어야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혁신은 막힌 곳은 뚫고 굽은 곳은 펴는 것이다. 국무총리 인준은 대통령이 직접 시민과 야당 앞에 나서면 뚫을 수 있다. 안보정책 결정과정자료 제출거부, 4대강 감사의 지체, 국정교과서폐기 거부 등 여전히 굽은 곳은 단호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국정운영과 초기에 탄력을 받아야 국가혁신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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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하통일 17] 손무의 150년 후손, 손빈 “복수는 나의 힘”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손자의 또 다른 인물, 손무의 150년 쯤 후손인 손빈. 그는 조부 손무와는 달리?실존적 인물이다. 그를 말하려면 먼저 한숨부터 나온다. 인간에 대한 신뢰가 너무도 허망한 것을 일깨워준다. 제나라 사람 손빈은 기원전 356년에서 기원전 319년 무렵에 활동했다. 그 역시 청운의 뜻을 품고 춘추전국시대의 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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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현지르포④] 넷플릭스와 맨체스터 테러에 휘둘리다
[아시아엔=전찬일 <아시아엔> ‘문화비평’ 전문위원, 영화평론가] “보안과 넷플릭스가 칸의 수다를 독차지하다”(Security and Netflix hog Croisette chatter). 칸영화제 8일째인 지난 24일, 유력 데일리 <스크린인터내셔널> 톱기사 제목이다. 일견 ‘과장’인 감은 있으나, 전적으로 과장이라고만은 할 수 없을 적확한 진단이다. 이른바 ‘넷플릭스 어페어’가 2017 칸의 으뜸 화두임은 앞서 상술한 바대로다. 칸 개막 전에 이미 몇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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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내 가족 식비도 월급으로” 문재인 대통령 결정의 롤모델 두 사람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25일 이정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발표다. “앞으로 대통령의 공식행사를 제외한 가족식사 비용, 사적 비품 구입 등은 예산 지원을 전면 중단하겠습니다. 대통령은 앞으로 공식회의를 위한 식사 이외의 개인적인 가족 식사 등을 위한 비용은 사비로 결제하게 됩니다. 이는 국민의 세금인 예산으로 비용을 지급할 수 있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경우를 명확히 구분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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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작가의 신간 <말의 품격>과 필화 그리고 설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터넷과 SNS가 발달하면서 필화(筆禍)와 설화(舌禍)를 당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필화는 발표한 글이 법률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켜 제재를 받는 일이며 설화는 입을 잘못 놀려 입는 화를 말한다. 예로부터 ‘구시화복문’(口是禍福門)이라고 했다. 입은 잘 놀리면 복문이 되지만, 잘못 놀리면 화문이 된다는 얘기다. 설화로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항상 말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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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시인의 뜨락] 김수영 ‘풀’ “날이 흐리고 풀뿌리가 눕는다”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김수영은 서울 출생으로 초기에는 모더니스트로서 현대문명을 비판하는 시를 썼다. 그는 4·19혁명 이후 현실비판의식과 저항정신을 담은 참여시를 썼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뇌수막염을 앓아 학교를 자퇴하였다. 해방 후 연희전문학교 영문과에 잠시 다녔고 한국전쟁 때 인민군에 징집되었다가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석방되었다. 현대 시인의 전범이 되고 있다. ‘풀’은 세상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강한 생명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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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하통일 16] ‘치국평천하’ 손자병법 누가 지었나?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귀곡자의 또 다른 제자 이야기를 빠뜨릴 수 없다. 역사를 통틀어 중국의 서적 중 <손자병법>만큼 많이 읽힌 책은 없을 것이다. 손자병법은 세계 각국의 사관학교는 물론 전 세계 MBA 코스의 중요과목이 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손자는 중국을 넘어 글로벌 인사가 되었다는 뜻이다. 대체 손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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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현지르포③] 홍상수 ‘그 후’ 경쟁부문 도전 성공할까?
[아시아엔=전찬일 영화평론가, <아시아엔> ‘문화비평’ 전문위원] 홍상수 감독은 4번째 칸 경쟁부문 도전에서 과연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까? 22일(현지시각) 오전 11시 프레스 스크리닝과 오후 4시반의 공식 레드카펫 상영을 통해 선보인 <그 후>(The Day After)가 크고 작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데다, 2004년의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2005년의 <극장전>, 그리고 2012년의 <다른 나라에서>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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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거는 기대
51세의 젊은 비서실장이 “예스맨이 되지 않겠다. 대통령과 격의 없이 토론하겠다”고 했을 때 굉장히 신선했다. 권위의 옷을 벗어던지고 소통하는 권력의 의지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교언영색(巧言令色)이라는 말은 ‘남에게 잘 보이려고 그럴듯하게 꾸며 대는 말과 알랑거리는 태도’란 뜻이다. <논어> ‘학이편’(學而篇)과 ‘양화편’(陽貨篇)에 나온다. 공자는 “교묘한 말과 보기 좋게 꾸민 얼굴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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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94세 권이혁 전 서울대 총장이 ‘칭찬 전도사’ 된 까닭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칭찬합시다>는 우강(又岡) 권이혁(權彛赫) 박사의 에세이 단행본 제목이다. 권이혁 선생은 전문서적으로 공중보건학, 인구·보건·환경, 도시인구에 관한 연구 등 15권을 위시하여, 비전문서적으로 <또하나의 언덕>, <우강 에세이> 등 24권을 집필했다. 금년 94세인 우강 선생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경우, “인생의 피크는 90세였다”고 언급한바 있다. 1923년 경기도 김포에서 출생한 권이혁 선생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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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하통일⑮] 장의(張儀) 연횡책, 천하를 깨다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소진이 한창 6국의 공동재상으로 날릴 때, 장의는 이 나라 저 나라 다니면서 소진이 그랬던 것처럼 가는 곳마다 문전박대를 당했다. 굶어죽게 된 장의는 하는 수없이 자존심 다 접고 친구 덕이나 좀 보려고 소진을 찾아간다. 친구가 찾아왔다는 전갈을 받고도 소진 재상은 미동도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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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의 웰빙 100세] ‘성난 고래’ 춤추게 하려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최근 영국 몬폴트대학교 연구진은 하루 5번 이상 칭찬이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준다는 연구 결과를 냈다. 이들은 특히 이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를 돌보는 누구나 아이에게 긍정적 기운을 주는 칭찬을 하루 5번 이상 하자”는 캠페인(Five Praises Campaign)을 실시하고 있다. 사람은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칭찬도 연습하고 훈련해야 더욱 세련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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