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7월 장마와 무더위···올 여름 마음관리 이렇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마음’에 대해 국어사전은 “감정이나 생각, 기억 따위가 깃들거나 생겨나는 곳”이라고 풀이했다. 마음은 참으로 요상한 것이다. 경계(境界)를 만나면 요란하기 그지없고, 어리석기가 한이 없으며, 그르기가 십중팔구다. 누구나 실수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그런데 이때 사람마다 취하는 태도가 매우 다르다. 자신의 실수나 잘못에 대해 변명하거나 덮어버리려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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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 역사속 오늘] 요양원 들어가 ‘유유자적’ 만년 보내도 싶건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유유자적(悠悠自適)이라는 말은 속세(俗世)를 떠나 아무것에도 매이지 않고 자유로우며 편안하게 산다는 뜻이다. 요즘 우리 부부는 정든 집을 떠나 공기 좋고, 경치 좋으며, 한적한 요양원으로 들어가 유유자적하며 살면 어떨까 생각을 하고 있다. 필자도 필자지만 아내 ‘정타원(正陀圓) 사랑초’가 너무 많이 힘들어하는 것이 절대적인 이유다. 아직은 연구·답사·비교한 다음의 얘기지만, 정말 속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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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 역사속 오늘] 미켈란젤로와 다빈치의 르네상스, 그리고 아더왕의 ‘엑스칼리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지난 6월 20일 아내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미술사가 전원경 박사의 ‘르네상스: 꽃의 도시에 찾아온 봄’이란 제목의 미술사 연구강좌를 두 시간 수강했다. 강의 후 박물관 인근 맛집 ‘갯마을’에서 점심을 먹고, 저녁에는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YWCA 창립97주년 특별행사로 마련한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관람했다. 르네상스는 부활, 재생이란 뜻의 프랑서語이며, 그리스·로마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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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없는 욕망’ 절제하게 만든 ‘계영배’와 임상옥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젊어서 한 때 주색잡기에 빠져 산 적이 있다. 명동 딸라 골목, 충무로 아지트에 악동들이 모여 밤이면 밤마다 술과 노름으로 밤을 지새웠다. 결국 하는 일 다 망치고 초라한 젊음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불연(佛緣)이 있어 일원대도(一圓大道)를 만나 그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억제 하고서야 행복에 겨워 마음 편하게 살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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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미안 발간 100주년①] 헤르만 헤세를 기억한다-험한 세상 살아내는 부드러운 힘

      금년은 헤르만 헤세의 불후의 명작 <데미안> 출간 100주년이 되는 해다. 19세기에 태어나 20세기 중반까지 85년 동안 살며 58년에 걸쳐 수많은 작품을 상재했던 헤세와 그의 대표작 <데미안>. 헤세의 작품 중에서도 <데미안>의 영향력은 압도적이다. 세계 문학사의 변곡점적 성장소설이자 시대소설을 기리고자 사회명사 58인이 헤세문학을 긴급소환했다. 바로 명사 58인이 쓴 <내 삶에 스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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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100] 당신은 무엇을, 어떻게 ‘카피’ 하십니까?

    [아시아엔=김희봉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교육공학박사, 대한리더십학회 상임이사] ‘Ctrl+C, Ctrl+V.’ 컴퓨터를 이용해서 일을 하다보면 종종 유용하게 사용되는 단축키다. 이른바 복사해서 붙여넣는 것이다. 주로 복사하는 대상은 그림, 아이콘 등과 같은 이미지나 비교적 많은 양의 글자다. 특정 내용을 다루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나 링크를 복사해서 저장해 놓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복사와 붙여넣기는 디지털 형태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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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 미국 조기유학, 정말 연간 1억원 드나?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미국으로 가는 유학생이 줄고 있다지만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떠나고 있다. 정부가 조기유학 수요를 줄이기 위해 제주와 인천 송도에 국제학교를 유치해 세웠지만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비행기를 타고 있다. 자녀 조기유학을 생각하는 학부모들에게 가장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은 1)아이가 제대로 따라가 줄까? 2)연간 1억원이 든다는 데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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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 “완전한 독립, 통일 대한민국의 꿈”···백범 김구 서거 70주기 추모사

    [아시아엔=김형오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전 국회의장] “내 양심은 내 죽음을 초월하고 나라를 사랑했습니다. 내가 만일 어떤 자의 총에 맞아 죽는다면 그것은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듯이 나라에 많은 애국자를 일으킬 것입니다.” 백범 김구 선생께서 돌아가시기 3년 전인 1946년 7월 기독교 잡지 「활천(活泉)」에 유언처럼 남기신 글입니다. 당신의 최후를 예견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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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더왕과 마녀, 그리고 여자의 마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누가 여자의 마음이 갈대와 같다고 했나?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게 뭘까? 남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여자의 마음을 읽는 것이 아닐까 싶다. 영국의 젊은 아더왕이 복병(伏兵)을 만나 이웃나라 왕에게 포로 신세가 되었다. 이웃나라 왕은 아더왕을 죽이려 하였으나, 아더왕의 혈기와 능력에 감복하여 아더왕을 살려줄 하나의 제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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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 38명 전원이 남성만으로 구성된 ‘대학’과 ‘학부’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대한민국헌법은 헌법전문에 ‘양성평등’을 국가사회의 기조로 하고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이 건국 된 지 얼마인데 아직도 곳곳에 남녀평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일까? 지난 6월 17일자 조선일보에는 ‘경제학 교수를 모십니다, 단 여성만’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서울대 경제학부에서는 3년째 여성채용에 공을 들이는데, 73년 동안 한국 여교수는 0명이라는 얘기다. 서울대가 ‘학교 역사상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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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실금②] 배뇨습관 개선과 카페인·알콜 자제…케겔운동으로 치료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신장(腎臟, 콩팥, kidney)에서 만들어진 소변은 요관(尿管)을 통해 방광(膀胱, urinary bladder)에 모이게 되며, 소변의 양은 섭취한 수분량과 땀으로 배출된 수분량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방광이 소변으로 채워지면 풍선처럼 점점 부풀게 되며, 방광이 충분히 채워질 때까지 요도의 괄약근이 수축을 하며 소변이 새지 않도록 한다. 방광의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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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제대로 알기] 하나비·마츠리···축제가 매일 열리는 나라

    [아시아엔=심형철, 이선우, 장은지, 김미정, 한윤경 교사] 일본을 여행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뭘까? 아무래도 음식이나 볼거리겠지? 밤하늘에 불꽃을 수놓는 하나비(花火, 불꽃놀이)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유카타를 입고 흥겨워하며 돌아다니는 축제를 일본어로는 ‘마츠리(祭り)’라고 해. 마츠리는 마츠루(祭る)라는 동사에서 나온 명사야. 마츠루는 ‘제사 지내다, 혼령을 모시다’라는 뜻이 있어. 마츠루라는 말에서 유추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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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쟁 69돌] 백선엽·이종찬 등 만주군·일본군 출신 장군들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스파르타의 3백 용사가 테르모필레의 협곡에서 페르샤의 대군을 막다가 전원 옥쇄한 역사는 세계사의 한 획을 긋는다. 1950년 북한군의 8월 공세를 막아낸 1사단의 다부동 전투는 한국의 테르모필레였다. 다부동이 돌파되면 임시수도 대구가 적 포화의 사정거리에 들어가게 된다. 8월 15일 다부동의 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당시 30세의 청년장군이었던 사단장 백선엽은 부하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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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 한국전쟁 69돌] 신하균·고수 주연 영화 ‘고지전’과 가칠봉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휴전회담이 막바지에 달했을 때 동부전선의 고지전투가 혈전이었다. 이 승전이 없었다면 설악산은 우리 땅이 아니다. 설악산이 없는, 내린천이 없는 강원도가 하늘이 내린 고장이 될 것인가? 38선은 정확히 설악산의 최남단 가칠봉을 지나간다. 이 지역에 2사단 17연대가 주둔한다. 17연대는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한 부대다. 육군에서는 17연대가 유일하게 참전했다. 이밖에도 연대 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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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한국전쟁 69돌] 중공군과 최고혈투 파로호전투와 금성전투···지금은 경제전쟁?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파로호 전투는 1951년 5월 중공군 2차 공세를 물리치는 과정에서 국군6사단이 화천댐을 확보하고 중공군 3개 사단 3만명을 수장시키는 대승을 거둔 전투다. 사창리 전투에서 후퇴한 6사단은 용문산 전투에서 설욕하고 마침내 파로호 전투에서 중공군을 대파했다. 파로호(破虜湖)의 원래 이름은 ‘대붕호’였으나 이승만 대통령이 파로호 전투의 통쾌한 승전보를 듣고 직접 이곳을 방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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