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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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품격’ 정두언 의원이 남긴 ‘포용과 중도의 정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던 정두언 전 의원이 16일 타계했다. 정두언 전 의원은 생전 마지막 방송에서 한국 정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또 한일 관계의 바람직한 지향점을 짚었다. 그는 보수의 품격을 남김 없이 보여준 정치인이었다. 그는 “한미 FTA 당시 나라가 망한다고 했는데 망했나? 미국이 재개정을 하자고 했다. 지나가면서 반성하는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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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사·삼귀도·솔까말···’소확행’은 좋지만 이런 줄임말은 ‘곤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소확행(小確幸)은 1990년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집 <랑게르 한스섬에서의 오후>에서 나온 말이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이다. 아마 이런 말들은 요즘 젊은이들이 SNS를 생활해 하면서 가급적 말을 줄이려는 행동에서 나오는 행위인 것 같다. 그래도 그렇지 왜 하필 아름다운 우리말을 이렇게 조각내고 만신창이(滿身瘡痍)를 만드는지 모르겠다. 이런 말이 유행되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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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갈등] IMF 극복 대한민국, ‘지혜와 용기’ 다시 한번···“반드시 밀물 때는 온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7월 2일, 일본 아베수상은 느닷없이 반도체부품 수출규제를 한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대다수 일본 사람들의 근성 그대로 야비함을 드러낸 이번 규제로 우리나라는 곤란을 넘어 위기에 노출될 수도 있게 됐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속적으로 청와대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협의를 통한 해결’ 원칙을 최우선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모든 가능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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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김삼환-김하나 목사 세습을 보는 두가지 시각
한국 최대교회의 하나로 알려진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의 담임목사직이 김삼환-김하나 목사 부자로 이어지면서 교계 안팎에서 ‘부자세습’ 논란이 일었다. 7월 16일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재판국은 ‘재심’을 연기했다. 세간의 관심과 교회 내부의 입장과 절차가 다르기 때문이다. <아시아엔>은 김삼환-김하나 목사의 담임목사 세습(또는 승계)과 관련한 교계의 목소리를 전한다. 이 글은 <아시아엔>의 공식입장이 아니며, 반대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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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내강형’ 정치인보다 ‘표리부동’ 김 대리가 훨 좋다
[아시아엔=석혜탁 <아시아엔> 기획위원] 표리부동(表裏不同)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드는가? 이 표현 뒤에는 흔히 부정적인 술어가 동원되곤 한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은 나쁜 사람이라고 배워왔다. 이유도 모른 채 ‘표리부동은 부정적 표현’이라고 학습했다. 사자성어를 암기 시험을 통해 기계적으로 공부하는 우리의 교육과정에서 이 부정적 의미 연상은 꽤나 오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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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세 여인과 ‘비익연리’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비익연리(比翼連理)’라는 사자성어는 당대(唐代)의 시인이며 정치가인 백거이(白居易 樂天 : 772~846)의 ‘장한가’(長恨歌)에서 비롯됐다. 백거이는 이태백(李伯), 두보(杜甫), 한유(韓愈)와 나란히 꼽히는 당시(唐詩)의 거장이다. ‘장한가’는 사랑하던 양귀비(楊貴妃)를 잃은 당 현종이 연인(戀人)을 그리는 모습에서 모티브를 잡은 연가로 알려져 있다. “하늘에 있을 땐 비익조(比翼鳥)가 되고, 땅에 있을 땐 연리지(連理枝)가 되자”는 말에서 나왔다. ‘연리지’는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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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봉의 포토보이스②] 안동 월영교에 비친 낙동강 바라보니 “당신은 누구의 데칼코마니?”
[아시아엔=글·사진 김희봉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교육공학박사] 종이 위에 물감을 바르고 이것을 반으로 접거나 그 위에 다른 종이를 겹쳐 놓았다가 떼어내면 좌우 혹은 상하의 모양이 같은 그림이 나온다. 경우에 따라서는 예상하지 못한 다소 신비로운 무늬나 재미있는 모양이 나오기도 한다. 이를 데칼코마니(decalcomanie)라고 하는데 어렸을 적 한번쯤은 해봤을만한 미술기법이다. 데칼코마니는 겹쳐진 종이가 펼쳐져 전체 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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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감독의 돌직구③] LA다저스 류현진한테 배워야 할 것들
[아시아엔=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전 SK와이번스 감독]우리나라 프로야구도 40년의 역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제는 ‘게임을 위한 연습’이 아닌 ‘연습을 위한 연습’이 되어서는 안 된다. 프로야구 선수라면 누가 이야기하기 전에 이미 최정상의 기량을 갖추고 올라온 선수들이다. 그런 선수들에게 어린 시절에 했던 것처럼 엄청난 양의 펑고를 치든가 손바닥이 피멍이 들 정도로 타격연습을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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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③] 스토커 식별하는 법, 예방하는 법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스토커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일 생겼을 때 피할 곳과 연락전화 미리하는 게 뭣보다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5가지를 살펴보자. ①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을 걸으세요. 인적 드문 길은 스토커에게 미행기회를 줍니다. ②주위 살피기를 습관화하세요. 가끔씩 한번 쓱 살피는 행동이 스토커를 내치는 효과가 있습니다. ③개인정보 유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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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감독의 돌직구①] 미국 프로야구 연습에서 뭘 배워야할까
[아시아엔=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전 SK와이번스 감독] 아마추어부터 시작해 현장을 떠나 지금까지 야구만 50년 했다. 한국에서 40년 미국에서 10년…. 50년간 야구생활 하면서 가장 행복했고 즐거웠던 야구생활을 이야기한다면 단연 미국에서 있었던 10년간의 생활이다. 중학교 1학년부터 야구를 시작해 대학 졸업 때까지 아마추어 11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한 팀에서 프로생활 16년 도합 한국에서 27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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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바레인 기자 눈에 비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5.18 광주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바레인 <BNA> 편집장. <아시아엔> 영문판 편집장] 하루 뒷면 세계 이목이 세계수영선수권회가 열리는 평화의 도시 광주로 집중될 것이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수구, 다이빙, 경영,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하이다이빙 등 6가지 종목에서 세계 각국 선수들이 경쟁을 벌이는 수중스포츠 대회다. 대회는 7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17일간 무더위를 식힐 것이다. 필자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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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②] 스토커 8개 유형과 격퇴역량 테스트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미국 스토커는 20만명. 그들의 타겟은 일반인 40%, 사회지도층 32%, 연예인과 운동선수 17%, 성공한 사업가 11% 순이다. 엄히 관리하고 처벌한다. 도시 특유의 범죄 서로 다 알고 지내는 지방 村에는 스토커 없다. 서로 이름도 모르고 지나치는 도시의 삶 즉 무명성(無名性)과 익명성(匿名性)에 기대는 범죄다. 행위가 아니다. 악습=성벽(性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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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죽기 전 추천한 그 책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마음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한 마디로 명확하게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보통 마음은 허공(虛空)과 같은 것이라고 대답한다. 또 혹자(或者)는 바람과 같은 것이라고도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공부 한다고 하면서 정작 마음의 위대한 힘과 위력에 무관심하다. 우리는 사소한 심신작용에 매달려 마음이 신성(神聖)하고 경이로운 존재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소태산(少太山) 부처님은 마음을 ‘일원상’(一圓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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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 러데키·드레슬·쑨양 등 194개국 2639명 ‘평화의 물결 속으로’
한국 최초·역대 최대’ 수영축제 12일 개막···역대 최다 194개국 2639명 참가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규모로 12일부터 빛고을 광주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수영연맹(FINA)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이날 오후 8시 20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빛의 분수’를 주제로 한 개회식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973년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FINA 세계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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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경 탄생②] 치안은 자율방범과 야경 몫···초기 보안관은 없어
영국 등진 사람들의 ‘영국’ 뉴욕에는 누가 어떻게 살았나?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미국에 처음 정착한 사람은 WASP(앵글로 색슨계 백인 신교도, white Anglo-Saxon Protestant)다. 원주민 인디언을 사람 취급하지 않는다. 나중에 이민 온 사람을 ‘신이민’이라 하여 멸시한다. 저들이 Nativist(토박이)라 한다. 뉴욕은 1664년부터 영국인이 차지했다. 영국의 종교와 정치가 싫어서 떠나온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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