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설악 조오현] 큰스님께 조정민 목사 서명 담은 성경책 드리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브라질 출장 중이던 지난 4월 15일 저녁(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이 불타고 있다는 뉴스를 봤다. 지붕과 벽 등이 화염에 휩싸이고 파리 시민은 물론 전 세계가 경악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브라질 바헤이라스주를 이동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인터넷으로 화재 장면을 보고서 2005년 4월 초 양양 낙산사 화재가 떠올랐다. 한국기자협회 회장이던 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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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시경 NYPD ⑤] 1800년 인구 6만에서 100년 새 380만으로···‘런던경찰’ 벤치마킹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뉴욕, 1800년 인구는 6만515명이었다. 급격하게 증가했다. 1820년 12만4천명으로 미국 제1위 도시 됐다. 1820년대부터 굶주린 아일랜드인이 대거 이민 왔다. 이 추세에 독일, 이탈리아 사람들이 가세했다. 인구는 계속 불어났다. 살인사건 빈발해도 속수무책이었던 1840년 31만2710명으로 늘어났다. 1850년 59만, 1860년 107만, 1880년 192만, 1890년 269만으로 늘었다. 동유럽과 남유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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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의 계절···예천 특산 ‘피크닉’과 부사·홍옥·감홍·화홍 그리고 능금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대구 ‘능금’이 한때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쳤다. 필자도 대구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능금(crab apple)을 즐겨 먹은 기억이 있다. ‘능금 꽃 피는 고향’이란 대중가요는 길옥윤 작사·작곡, 패티김 노래로 1971년 3월 발표되어 국민들이 즐겨 부르고 사랑을 듬뿍 받아온 대구의 찬가다. 가사 일부를 소개한다. 능금 꽃 향기로운 내 고향 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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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 유학준비에도 ‘손자병법’이 통한다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2020학년도 입학 예정인 12학년들은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의 원서를 쓰고 있거나 이미 제출했다. 이미 지난 15일에 미국 명문 주립대학인 조지아텍과 UNC(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 대학)가 얼리 액션 원서를 마감했다. 이제 11월1일과 15일이 되면 많은 미국 대학들이 얼리 디시전 및 액션 원서를 마감한다. 이어 11월 30일에는 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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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약이 따로 없다① 솔잎] “정신 맑게 하고 장수에 뛰어난 힘 발휘”

    [아시아엔=김제경 한농제약 대표] 예부터 솔잎은 신선의 식사라 했다. 솔잎은 정신을 맑게 하고 섭생에 이주 유익하며 오래 살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 솔잎은 겨울에 딴 것이 가장 좋다. 겨울에 솔잎을 따서 보존해 두면 건강생활 1년 준비가 끝났다고 했을 정도다. 그만큼 솔잎은 건강한 식생활을 하려는 분들에게는 필수품이다. 한의서에는 가을부터 이듬해 봄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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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블리스 오블리제’와 ‘상구보리 하화중생’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불가 용어 중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이라는 말이 있다. 위로는 진리를 추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한다는 뜻이다. 대승불교의 수행 주체인 보살은 마땅히 수행의 목표를 자리(自利)와 이타(利他)에 두어야 한다는 말이다. 대승불교가 크게 발전함에 따라 불교의 이상적 수행자상 역시 변모되어 왔다. 대승불교도들은 기존의 불교 수행자를 ‘성문’(聲聞)과 ‘연각’(緣覺)으로 지칭하고, 자신들을 보살로 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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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 美대학 장학금 신청, CSS프로파일 작성이 전부가 아니다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미국 대학 장학금과 관련해 컨설팅을 하는 곳이 많다. 그 가운데는 어학원도 있고, 전문기관을 자처하는 곳도 있다. 그러나 미국대학의 재정보조/장학금 컨설팅은 단순히 CSS Profile이나 FAFA 서류를 작성하고,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하는 것으로 끝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다시 말해 재정보조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학생이 재정보조를 많이 받는 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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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홍길이 자신의 전생이라는 ‘히말라야’ 산양을 사고파는 방식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회장] 시련이 닥쳐올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젊은 시절 필자는 전 세계 원불교교당을 찾아 신앙과 수행에 대한 강연을 하면서 거의 안 다녀본 곳이 없을 정도다. 그것이 원인이 되어서인지 모르지만 몇 년 전 울릉도 둘레길을 걷다가 갑자기 다리가 아파 주저앉고 말았다. 지난 30여년간 앓아온 당뇨병으로 인해 양쪽 다리의 동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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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철 삼성 설립자가 이건희 회장에게 준 휘호 두개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어디를 가나 이중인격자(二重人格者)를 만나게 된다. 아무리 피하려고 해도 어딜 가나 한명쯤은 꼭 만나게 되는 ‘진상형 인간’을 어찌하면 좋을까?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사람. 윗사람에게는 굽실거리고 아랫사람은 짓밟는 이중인격자. 이런 인간 유형들은 위계질서를 좋아하고 위에서 내려오는 명령과 지시를 따를 때 편안함을 느낀다. 이들은 자기보다 우위에 있는 사람들,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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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 조오현] “40도짜리 스코틀랜드 곡차를 맥주잔에 가득 따르고”

    [아시아엔=이숭원 문학평론가, 서울여대 명예교수] 조오현 스님을 처음 뵌 것은 1997년 여름이다. ‘시와시학사’에서 주관한 만해시인학교가 백담사에서 열렸는데, 그때 몇 명의 문인들과 스님을 친견했다. 신흥사, 낙산사, 백담사 세 사찰의 회주로 주석하며 만해사상 선양에 앞장서신다는 스님의 명성은 익히 들었던 터라 바짝 긴장하고 방에 들어섰다. 스님은 문인들의 자유로운 기풍을 충분히 이해하시고, 서양 나라에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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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제대로 알기] ‘일본’ 국호와 ‘일장기’의 유래

      [아시아엔=심형철 <아시아엔> 자문위원, 오금고 교사] ‘일본’ 하면 뭐가 떠오를까? 사람마다 경험한 것이 다르니 떠오르는 것도 서로 다를 것이다. 할아버지·할머니 세대의 생각과 아버지·어머니 세대의 생각이 다를 테고, 지금 우리의 생각도 다를 것이다. 우선 일본 하면 사무라이, 쪽바리, 우동, 사시미, 쓰나미 같은 단어가 떠오른다. 이어서 친절한, 정확한, 깨끗한, 얍삽한, 잔인한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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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 조오현] “주호영이가 기왕 시작한 거 국회의장은 한번 하고 마쳐야 할 텐데···”

    [아시아엔=주호영 국회의원] 내가 경북 김천법원에 근무하던 1993년경 금오산 해운사에 계시던 정휴 스님을 몇 차례 찾아뵌 일이 있었다. 그해 연말 강화도 전등사에 갈 일이 있다고 말했더니 기왕 나선 김에 양양 낙산사에 계시는 오현 스님을 꼭 한번 찾아뵈라는 것이었다. 12월 30일을 전등사에서 묵은 다음 몇 시간을 달려서 섣달 그믐날인 31일 오후 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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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제대로 알기] ‘장수기업의 나라’…1500년 된 ‘곤고구마’ 등 ‘천년 기업’이 7개

    [아시아엔=심형철 <아시아엔> 자문위원, 오금고 교사] 일본은 장수기업이 많기로 유명하다. 장수기업 숫자가 단연 세계 1위다. 200년 이상 된 기업은 3000개가 넘고, 100년 이상은 5만개가 넘는다. 1000년 이상 된 기업도 7개나 된다고 하니 정말 놀랍다. 일본의 기업은 어떻게 이렇게 오래 유지될까? 그 바탕에는 일본의 쇼쿠닌(職人)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우리나라 말로 하면 장인정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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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제대로 알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후쿠시마 기타카타 라멘’

    [아시아엔=심형철 <아시아엔> 자문위원] 1958년 8월 25일은 세계 최초 인스턴트 라면인 ‘닛신 치킨라멘’이 발매된 날이다. 봉지라면인데 특이하게도 끓이지 않아도 되고, 스프가루도 따로 들어 있지 않았다. 이 라면은 면을 그릇에 담고 정량의 뜨거운 물만 부어 뚜껑을 덮고 3분 정도만 기다리면 완성이다. 컵라면 같은데, 스프를 넣어 국물 맛을 내는 게 아니라 면에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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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 조오현] 스님의 장학금···”너는 지난날의 네가 아니다”

    [아시아엔=김종현 인북스출판사 주간] “지난 일은 모두 잊어버려라.” 내가 처음 큰스님의 서울 거소였던 신사동 <불교평론> 편집실을 찾은 것은 10년 전 어느 겨울이었다. 출판 일을 시작한 이후 어려움을 겪던 내게 불교평론 주간인 홍사성 선배가 편집일로 생계를 꾸려보는 게 어떻겠냐고 배려해준 덕분이었다. 쭐레쭐레 선배의 발걸음을 뒤쫓아 사무실 문을 연 순간 나는 질겁하고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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