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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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와 신사임당의 재발견
필자가 요즘 즐기는 TV프로는 배우 이영애가 열연하는 ‘사임당, 빛의 일기’다. 이영애가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다. 실제 그 옛날 신사임당도 아름답고 현숙할 수 있었을까 싶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신사임당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화가 신사임당(申師任堂, 1504~1551)의 작품으로는 ‘자리도(紫鯉圖), ‘산수도(山水圖)’, ‘초충도(草蟲圖)’, ‘노안도(蘆雁圖)’, ‘연로도(蓮鷺圖)’, ‘요안조압도(蓼岸鳥鴨圖)’와 ‘6폭 초서병풍’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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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공정과 베이징올림픽
중국이 고구려 역사를 훔치려는 것은 수(隨)가 113만여 군사를 동원했다가 고구려에 참패한 것이 참을 수 없기 때문이다. 중국 역사상 한 무제(漢 武帝)와 더불어 영웅이라고 하는 당 태종(唐 太宗)이 연개소문에 패배를 당해 다시는 고구려를 넘보지 말라는 유훈을 남겼고, 하도 분해서 연개소문을 중국사에는 개소문으로 부른다. 당 고조 이연(李淵)과 이름이 같기 때문이다. 고종에 이르러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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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촌철] 당신의 ‘가장 큰 욕망’은?
두물머리 부근 강가 허름한 집에 혼자 사는 친구가 있다. 이제는 칠십 노인이다. 어려서부터 소아마비인 그는 그나마 조금 있던 다리의 힘이 빠져나간다고 했다. 무덤이 많은 그의 집 주변은 밤이 되면 적막감이 감돌고 으스스한 기운이 돈다. 그런데 그는 항상 얼굴에 행복감이 가득하다. 밤에 혼자 있을 집은 천국이라고 했다. 외로움이나 쓸쓸한 감정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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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미의 글로벌 TIP②] 30대 후반 주부가 20대학생들 제치고 ‘우정상’ 받은 까닭
30대 후반에 처음 뉴질랜드에서 해외생활을 시작하면서 20대 초반 친구들과 함께 대학부설 언어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대학입학 후 학업과 학교 시스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스였다. 한 반에 15명 정도의 해외출신의 학생들이 있었는데 분기별로 영어성적을 평가하여 우수한 학생은 고급반으로 승급을 시켜준다.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들 중에는 아시아 학생들이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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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대선 길목 D-26] 2차 TV토론이 기다려지는 까닭
이념의 정치, 상황의 정치 우리 정치는 ‘이념의 정치’라기보다는 ‘상황의 정치’ 경향이 강합니다. 이념의 정치란 이념과 가치에 의해서 움직이는 정책 중심의 책임 정치를 말합니다. 각 정당 정파가 특정한 이념과 가치를 중심으로 모이고, 또 그 이념과 가치를 바탕으로 정책과 공약을 내세워 시민의 지지를 끌어들이는 정치가 바로 이념의 정치입니다. 상황의 정치란 그때그때 벌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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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누가 진짜 맹인인가?···철밥통 철옹성 집단”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회개의 눈물로 영혼을 씻어내리는 자가 되게 하소서 – 사람의 인정보다 영혼을 향한 사랑으로 내면이 가득 차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과 정직을 행하는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소서 – 분쟁, 쿠데타, 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열방에 주의 통치와 회복을 주소서 3. 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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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대선 길목 D-27] 호남에 공들이는 후보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당내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진 뒤 한발 비켜 서 있던 이 대표는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지지율이 30%대에 묶여 있는데다 최근 ‘부인 과잉 의전 논란’으로 고전중인 이재명 후보로서는 이 위원장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분위기 쇄신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낙연 위원장의 선대위 첫 공식 업무는 이재명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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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방황을 끝내는 불빛”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누가복음 11:29-36 “방황을 끝내는 불빛” 34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1. 눈에서 빛이 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눈이 발광체여서가 아닙니다. 그 사람 안에 있는 밝은 빛이 눈을 통해서 뿜어져 나오는 것입니다. 2. 그 사람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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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중의 암’ 폐암①] 암 환자 사망률 중 1위
많은 사람들이 새해 결심 중 하나로 금연 계획을 세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흡연 등 중독성이 있는 습관을 단번에 끊는 것을 영어로는 ‘quit cold turkey(차가운 칠면조 고기를 끊다)’라고 한다. 그만큼 담배끊기가 어렵단 얘기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금연은 가장 기본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하여 보건소 금연클리닉, 치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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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나 칼라’와 에티오피아 커피 세레모니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의식(Ethiopian Coffee Ceremony)은 ‘분나 마프라트(Bunna Maffrate)’ 또는 ‘카리오몬(Kariomon)’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 열매에서 씨앗만을 골라내 볶아 가루로 만든 뒤 물에 끓이면서 카르다몬이나 정향 등 향신료를 넣어 마시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보다 앞서 커피 열매를 통째로 동물기름과 섞어 졸여 내듯 끓여 마시는 방법이 있다.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많은 종족인 오로모(Oromo)족은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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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날과 씨②] 차기 대통령, 진실한 씨 지닌 위인 잘 골라야
모든 만물은 서로 성질이 다른 두 씨가 날줄에서 만나 조화를 이루어 새로운 열매를 맺고, 그 열매가 또 다음에 이어질 씨가된다. 성질이 다른 두씨는 해와 달이고 사람에게는 남녀이며 동물에게는 암수컷이고 식물에게는 암수술이다. 그리고 이 두씨를 길러내는 날은 반드시 땅(지구, 土, 여성의 자궁, 암컷의 자궁, 암술)에서 이루어진다. 지구는 해와 달 어느 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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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통재”···베이징올림픽으로 中국격 추락·신뢰 나락
2022년 동계올림픽으로 중국은 분해의 길로 들어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마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국가 격식은 수습할 수 없이 추락했다. 나락에 떨어진 신뢰는 회복할 수 없다. 미국과 서구에서는 중국을 국가 취급을 하지 않는다. 티베트와 위구르의 중국 이탈 움직임은 가속화되었다. 30년 내로 중국의 분화는 막을 수 없다. 싱가포르 배우 궁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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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대선 길목 D-28 ] 꺼지지 않는 불씨, 후보 단일화
후보 단일화가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단일화 논의는 주로 국민의힘 쪽에서 먼저 거론이 되고, 국민의당에서는 거부하는 모양새입니다. 언론도 후보단일화 관심을 갖고 반복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대선 때마다 단일화가 추진되었기에 좋은 기사거리일 겁니다. 일부 언론은 단일화를 기정사실화시켜 놓고 부추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줄곧 윤석열 후보가 되었든 안철수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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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제자 권은정의 눈부신 활동에 크나큰 박수와 성원을
흘러간 20대 후반, 일찍이 전문대학 교수가 되어서 맞이한 새로운 계절은 한없이 싱그러웠다. 출근해서 만나는 제자들은 나이 차이도 그렇게 나지 않는 처녀들이었고 그들은 새로 부임한 미혼의 총각교수를 스스럼없이 응대하며 장난스럽게 다루기도 했다. 정식 직함은 안동간호전문대학 전임강사, 내가 여기서 맡은 과목은 교양국어, 교양한문, 한국사 등이었고 가정학 강사가 출산 때문에 쉬게 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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