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열무, 변비 해결사···재배도 쉬워

      열무는 아침에 수확해서 시장에 진열해 놓고 오전을 넘기면 시들어 버려서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연하지만 효능면에서는 그 어느 채소에 밀리지 않는 독특한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동의보감>에는 열무가 체기를 없애고 오장의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채소라고 기록돼 있다. 개인적인 식성이 열무를 즐겨먹어서 그런 지는 모르겠으나 왜 채소의 왕이란 칭호를 못 얻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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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박티운동을 되돌아본다···극단주의 폐해, 과거에서 무엇을 보고 배울 것인가

    *아시아엔 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닐리마 마터 ‘아시아엔’ 인도 특파원, 레이크사이드 독 페스티벌 디렉터] 이슬람 원리주의와 이슬람 공포증이 지속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미국, 인도 등지에서 목격되는 이슬람 공포증은 그들 사회의 특정한 역사와 결부돼 있다. 인도의 경우 이슬람 원리주의가 부상함에 따라 저항의 목소리가 하나 둘 나오고 있다. 인도는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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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타락하고 변질되기 가장 좋을 때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이 주신 생명과 터전을 아름답게 영위하게 하소서 – 어떤 일이 있어도 순종하는 믿음이 삶의 기초가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각계 각층의 크리스챤 리더를 세워주소서 – 건강하고 바르게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다음세대가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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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치 파노라마⑥] 국민의힘의 ‘오랜 전통’과 ‘요즘 진통’

    국민의힘의 정치적 뿌리는 민주정의당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국민의힘 홈페이지는 국민의힘이 걸어온 발자취를 신한국당과 민주당이 합당해서 한나라당이 출범한 1997년 11월 21일부터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한국당은 민주자유당이 이름을 바꾼 것이고, 민주자유당은 3당합당으로 1990년 1월 22일 태어난 정당입니다. 민주자유당은 집권여당인 민주정의당과 야당인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이 야합한 정당입니다. 12.12 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한 신군부가 주도한 민주정의당은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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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명진의 포토 영월] “악바리농장 아들 키 훌쩍 큰 것 좀 보소”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서강로 1151-26 악바리농장. 제주 비바리가 강원도 영월로 와서 악바리가 돼 정직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그곳 악바리농장. 이곳 농장의 청년농부 형래의 키가 엄마보다 훨씬 커졌다.  그 모습 보는 내 마음이 이렇게 흐뭇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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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치 파노라마⑤] 윤석열과 국민의힘 ‘동시위기’ 해법은 어디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했지만 국민의힘은 여전히 혼란합니다. 의원총회에서 ‘비상 상황’이라며 비대위 전환을 의결했지만 넘어야 할 장애물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당장 비대위 전환의 당헌·당규상 근거를 놓고 당내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비대위 체제로 가는 명분인 최고위 기능 상실 요건에 대해서도 많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의총 결의를 내세워 밀어붙이려 하지만, 비대위 성격과 활동기한을 둘러싸고 주장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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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평화 길찾기②] 동아시아 냉전의 특성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김성민 단장이 6월 29일 한미수교 140년, 한인미주이민 120년을 맞이해 하와이주립대에서 개최된 제23회 세계코리아포럼에서 ‘동아시아의 냉전과 한반도, 평화의 길 찾기’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한반도 통일과 동아시아 평화공동체의 실현을 논의하는 세계코리아포럼은 올해 23회째를 맞았다. 김 단장은 “동서냉전의 축과 동아시아냉전의 축이 다르기 때문에, ‘냉전’과 ‘신냉전’이라는 기표에 매몰된다면 우리는 ‘동서냉전’ 및 그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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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기도체험의 첫 단계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된 우리 본연의 역할인 사랑을 감당하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와 뜻을 먼저 구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잘못된 성 가치관을 심는 미디어와 교육과정에서 아이들을 지켜주소서 -재확산 코로나19와 원숭이 두창이 진정되고, 안전한 치료약이 개발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한번도 복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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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스턴 처칠의 옥스포드 졸업식 축사 “결코 포기하지 말라!”

    윈스턴 처칠(1874-1965)이 옥스퍼드대 졸업식 축사를 하게 되었을 때 위엄 있는 차림으로 담배 파이프를 물고 식장에 나타났다.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며 천천히 모자와 담배 파이프를 연단에 내려놓았다. 청중들은 모두 숨을 죽이고 그의 입에서 나올 근사한 축사를 기대했다. 처칠이 입을 열었다. “포기하지 말라!”(Never give up!) 힘 있는 목소리로 첫마디를 떼었다. 그러고는 다시 청중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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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치 파노라마④] ‘사이다발언’ 이재명과 시대정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 후보의 거친 발언이 계속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경쟁자인 박용진 후보와 강훈식 후보가 이 후보 발언을 비판하고 나섰고, 국민의힘도 비판 대열에 섰습니다. ‘저소득층 국민의힘 지지’ 발언에 강훈식 후보는 “보수정당은 남녀·세대를 갈라치기하고 ‘혐오’를 이용했다”며 “같은 인식이라면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용진 후보는 “저소득층은 저학력이고, 따라서 왜곡된 정보와 정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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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보시기에 좋았더라’···”자연을 악용하는 탐욕을 멈추게 하소서”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금식 기도 *이사야 58-62 | 잠깐묵상 | 성경통독 209일차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기도가 아닌 것에 응답하기도 하십니다. 신음에도 응답하시고, 찰나의 순간에 내가 품었던 마음이나 생각에도 응답하시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지나가는 말 한 마디를 기억하시고 응답해주실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디까지가 기도이고 어디서부터 기도가 아닐까요? 내가 기도하는데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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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평화 길찾기①] ‘신냉전?’···엄혹한 현실의 도래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김성민 단장이 6월 29일 한미수교 140년, 한인미주이민 120년을 맞이해 하와이주립대에서 개최된 제23회 세계코리아포럼에서 ‘동아시아의 냉전과 한반도, 평화의 길 찾기’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한반도 통일과 동아시아 평화공동체의 실현을 논의하는 세계코리아포럼은 올해 23회째를 맞았다. 김 단장은 “동서냉전의 축과 동아시아냉전의 축이 다르기 때문에, ‘냉전’과 ‘신냉전’이라는 기표에 매몰된다면 우리는 ‘동서냉전’ 및 그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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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시대 외국인 원정범죄 큰폭 감소

    [아시아엔=김중겸 경찰청 전 수사국장]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는 영국이 산업혁명과 노예무역으로 세계를 제패해 나가던 시대의 소설이다. 번영 속 비참한 빈곤의 악취가 진동하는 런던의 뒷골목, 소매치기 가르치고 훔치기 강요해 벌이를 착취한다. 가난한 자는 ‘악의 씨’라며 이를 만들지 못하게 한다고 남편과 아내와 자식들을 구빈원에 수용했다. 구빈원(救貧原), 말뜻이야 가난 구제시설이다. 실제는 영어명칭 work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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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순의 추억과 사유] 등단 40년 고운기 시인의 ‘고요의 이유’ 사례

    고운기(高雲基, 1961~ ) 시인은 전남 보성 출생이다. 한양대 국문과와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 고전문학, 그 중에서도 <삼국유사>에 대한 연구가 깊어 여러 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길 위의 삼국유사>,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삼국유사> 등이 그것이다. <삼국유사> 및 일연스님 관련 유적지 답사와 해설로는 그를 능가할 사람이 없다. <삼국유사>의 문학성에 관해서는 가히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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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수의 에코줌] 포항서 만난 괭이갈매기

    저마다 자리가 있다. 괭이갈매기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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