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

아시아엔 기자,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 [발행인 칼럼] 88올림픽 직후 “유전무죄 무전유죄” 남기고 떠난 지강헌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그들은 잊혀졌지만, 그들이 남긴 말은 갈수록 뇌리에 깊이 박혀온다. 탈주범 지강헌 등과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다. 서울올림픽 폐막 직후, 전두환과 5공청산 열기가 뜨거웠던 1988년 10월8일 영등포교도소에서 공주교도소로 이송 중이던 25명 중 미결수 12명이 집단 탈주했다. 이른바 ‘지강헌 사건’이다. 이 사건은 도중에 몇몇은 경찰에 연행되거나 자수하고 주범 지강헌 등 4~5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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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평창올림픽 D-121] 강산에의 ‘라구요’를 18번으로 삼은 그들

    평창올림픽이 4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은 메달 수 못지 않게 남북관계 개선과 세계질서의 평화적 재편의 계기가 되길 바라는 염원이 많다. 동계올림픽 하면 김연아와 이상화 그리고 쇼트트랙을 떠올리게 된다. 그들은 언감생심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조국에 선사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근 반세기 전에 이미 한반도에 세계적인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가 있었다. 북한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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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평창올림픽 D-123] 남북 최초 전화상봉···”오빠! 나야 나, 오빠~” “필화야, 필화야”

    평창올림픽이 4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은 메달 수 못지 않게 남북관계 개선과 세계질서의 평화적 재편의 계기가 되길 바라는 염원이 많다. 동계올림픽 하면 김연아와 이상화 그리고 쇼트트랙을 떠올리게 된다. 그들은 언감생심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조국에 선사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근 반세기 전에 이미 한반도에 세계적인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가 있었다. 북한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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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발행인 칼럼] ‘스포츠 거목’ 김운용 죽음과 ‘부음기사’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어떤 이는 세계 태권도계의 대부로, 어떤 이는 IOC위원으로, 어떤 이는 스포츠계의 거목으로 또 다른 이는 비리온상으로 그를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상당수는 아예 그의 이름조차 알지 못할 것이다. 그의 현직은 두가지가 남아있다. 대한체육회?고문과?대한태권도협회?명예회장. 지난 3일 새벽 86세를 일기로 별세한 김운용씨 얘기다. 그만큼 파란만장의 삶에 엇갈리는 평가를 받는 이도 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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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하늘나라 은영아 내 연주소리 듣고 있지?”

    클라리넷 이승권 2년전 숨진 동생 이은영 추모 독주회···8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오늘 아침까지 그의 이름을 몰랐다. 말을 붙여본 적도 물론 없었다. 다만 아침 6시27분께가 되면 어김없이 낮고 은은한 선율이 베이직교회 예배실에 퍼져나가는 걸 매일 느낄 뿐이었다. 오늘 아침 예배가 파할 무렵 설교를 마친 조정민 목사가 말했다. “8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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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참변 “기관총 소리가 들리네요. 테러인지는 아직 모름”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기관총 소리가 들리네요. 테러인지는 아직 모름.”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대참변 범인은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기관총 소리가 들리고 최소한 50명 이상의 사망자와 100명 이상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테러 현장 바로 인근에 있던?차민수(66) 강원관광대 명예교수는 <아시아엔>에 위와 같은 1보를 전해왔다, 그리고 범인은 사살됨으로써 범행동기와 원인 등이 묻힐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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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두테르테 취임 후 필리핀 경찰 사건조작 등 ‘적폐청산’ 과연 얼마나?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최근 필리핀 경찰이 범죄혐의를 조작해 송아무개(41)씨를 불법 감금하고 있다는 <아시아엔> 보도와 관련해 현지 교민 문종구 하니십 대표가 30일 다음과 같은 의견을 보내왔다. <필리핀 바로알기> <더미> 등의 저자이기도 한 문종구 대표는 <아시아엔>에 필리핀의 ‘더미’ 관련 문제 등에 대해 여러 차례 기고해 왔다. 문씨는 “한국인들끼리 관련된 사건은 자못 복잡한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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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발행인 칼럼] 상투적인 ‘추석 인사말’ 이제 그만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추석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등으로 추석인사를 전하는 단문장과 이미지가 ‘폭주’한다. 최근 3~4년 사이에 이메일에서 핸드폰 문자메시지와 카톡 등으로 바뀐 것이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내용에다, 특히 수신자를 특정하지 않고 단체로 보내는 것들이 주류를 이룬다. 이미지의 경우 조금 특이하다 싶으면 어김없이 발신인을 달리해 다시 도착한다. 말 그대로 ‘인사 베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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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78살 논객의 눈물···봉급·연금 아껴 18년간 대학원생 108명에 장학금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제 2017-2-480호 장학증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석사과정 홍지수’ 위의 사람은 학위논문 연구계획서가 우수하여 보건학 연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박명윤·이행자 특지장학생으로 선발하여 학위논문 연구비를 지급키로 결정하였기에 이 증서를 수여함. 2017년 9월 28일 서울대학교총동창회 회장 서정화, 박명윤·이행자 특지장학회 대표 박명윤” 10월 28일 오전 11시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열린 ‘박명윤·이행자 특지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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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시’로 다시 태어난 ‘별’···최불암·신구·수애·하지원·소녀시대·조용필·김옥빈·손예진

    장재선 기자 신간 ‘시로 만난 별들’, 배우·가수 등 예인 40명 시와 에세이로 묘사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누런 봉투에 담겨 배달되는 책은 어딘지 모르게 정이 간다. 어제 소포가 왔다. 장재선 <문화일보> 문화부장이 10여년만에 펴낸 <詩로 만난 별들>이다. 장 기자(나는 그를 ‘제이제이’라고 부른다. 또 다른 누가 그렇게 부르는지는 알 수 없다)가 책을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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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지구 밖으로’ 그린 인도네시아 화가 요스 수프랍토 “어둠 뚫고 빛 찾아 나선 광부들에 영감”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최근 2~3일 사이 <아시아엔> ‘왓츠앱’ 소통장에선 인도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미술전시회를 두고 <아시아엔> 현지특파원들의 의견이 올라왔다. 아시라프 달리 기자가 아랍어판에 인도네시아 화가인 요스 수프랍토(Yos Suprapto·65)의 전시회 관련 기사를 왓츠앱에 올리자 빌랄 바살 <아시아엔> 파리 특파원이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레바논 출신으로 파리에서 활동 중인 웹디자이너 겸 화가다. 빌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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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발행인 칼럼] 추석 연휴 ‘역대급’ 신문 없는 날에 거는 기대

    [아시아엔=이상기 발행인] 추석연휴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올 추석은 사상 최장인 열흘에 이르는 공휴일이 이어진다. 올 연휴때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일간신문 휴간일이 ‘역대 최다’에 이른다는 점이다. 즉 ‘신문 안 내는 날’이 신문사(종합지)에 따라 짧게는 4일(10월4~7일), 길게는 6일(3~8일)에 이른다. 말하자면 한국 사회에 일간신문이 없는 날이 최소한 4일에 이른다는 사실이다.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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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단독] 필리핀 경찰, 범죄혐의 조작해 40대 한국남성 불법 감금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40대 한국인 남성이 필리핀 경찰에 의해 ‘불법총기류 소지’ 등의 혐의로 조작돼 마닐라 경찰에 의해 강제연행돼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현지 교민 등에 따르면 한국인 송아무개(41·리조트 경영)씨가 지난 13일 무장한 필리핀 경찰에 체포돼 이날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당시 필리핀 경찰은 산파블로 법원이 발부한 불법총기류 수색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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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장신대 총학 ‘동성애’ 관련 성명 발표···’동성애자·동성애 옹호자 입학불허’ 교단에 ‘반기’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예장통합)이 최근 동성애자나?동성애?옹호자에 대해 교단?소속 7개 신학대?입학?불허 등 강경한 조치를 취한 것과 관련해 이 교단 소속의 장로회신학대(장신대) 총학생회가 이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22일 발표했다. 장신대 총학생회는 이날 ‘교회는?혐오의?총칼에?맞서는?최후의?보루입니다’라는?제목의 성명을?통해 “옛날?우리?부모님과?선배들이?북한?동포를?‘뿔?달린?괴물’로?오해했던?것처럼,?우리는?동성애자들을?오해하고?싶지?않을?뿐”이라며 “그들의?신앙과?삶의?모습을?적확하게?알고,?보다?성경에?가깝게,?보다?예수?그리스도?복음의?정신에?가깝게?알고,?그들에게도?예외?없이?예수님의?사랑을?보여?주고?싶다”고?말했다. 성명는 “(동성애?옹호?교직원?총회?회부 및 징계?조치 등에 대한)?총회?결의가?‘이방인이나?유대인이나?차별?없이 예수?그리스도의?은혜로?구원을?받는다’는?극적?타결을?이루어?낸?예루살렘?공의회?정신을?계승한?것인가”라고 묻고 “예수?그리스도처럼?그들을?배제와?소외의?대상이?아니라?사랑과?섬김의?대상으로?여겨야?하는?것?아니냐”고?말했다. 총학생회는 특히 “우리는 동성애를?옹호하거나?찬양하겠다는?것이 아니라”며 교수들을 향해 “신학생으로서?배움의?길을?당당히?걸어갈?수?있도록?도와?달라.?소수자를?배척하고?혐오하는?이?시대의?문화에서?교회와?신학이야말로?혐오와?배제의?극악무도한?공격을?막아?내는?최후의?보루라는?것을?증명해?달라”고?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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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아시아엔’ 박영순 커피전문기자, 한국 최초 커피분야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커피비평가협회 회장이자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인 박영순씨가 ‘2017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지난 9월 1일자로 등재됐다.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 ‘마르퀴즈 후즈 후’는 “커피인문학, 커피 테이스터, 플레이버(flavour) 마스터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해 박 회장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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