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11. 5] 바둑의날·박찬욱 제네바영화제 ‘필름앤비욘드상’·과학자 11258명 ‘기후비상사태’ 선언(2019)
“가을이 가기 전에 한 번쯤은/떠나 볼 줄도 알아야지/좀 돌아서 갈 줄도 알아야지/좀 천천히 갈 줄도 알아야지//떨어지는 잎, 다시 볼 줄도 알아야지/싸늘한 바람에 손만 흔들고 서있는/나무들도, 다시 볼 줄 알아야지//가을이 가기 전에 가을비/아침 이슬 같은 빗물로 만나/한 번쯤 썰렁한 가슴/젖어 볼 줄도 알아야지//가을이 가기 전에, 한 번쯤은…”-채희문 ‘가을레슨’ 11월 5일 오늘은…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11. 4] 과학수사의날·점자의날·성철스님 입적(1993)
“외로운 사람들이여,/외로워서 죽고 마는 사람들이여,/그냥 외로워하시게나./가을은 그렇게 외로운 사람들의 것이니/들꽃도 가을벌레도/그리고/너도 나도/처음부터 외로웠으니/외로움이 또 다른 외로움 보며/살아왔으니//곧 눈보라와 함께 겨울이 올 것이다./찬바람도 윙윙 불어올 것이다.//외로운 사람들이여,/외로워서 끝내 죽고 마는 사람들이여,/이 계절엔 그대를 위로할 말이/아무것도 없나니.”-김영현 ‘가을에’ 11월 4일 오늘은 과학수사의 날 11월 4일 오늘은 점자의 날, 2006년 오늘 대구대(경북 경산)에서…
더 읽기 » -
사회
[역사속 오늘 11. 3] ‘역사란 무엇인가’ E.H 카 별세(1982) 야권단일화 DJP 성사(1997)
학생독립운동기념일 “사랑하지만 보내야 하겠어/텅 빈 적막 늦가을의 고요…자꾸만 지워지는 이름 앞에 붙들고픈 십일월!…욕심의 언저리 벗어나지 못하고/늦가을 저녁의 풍요를 꿈꿨어//해는 자꾸 서쪽으로 기울잖아/이젠 십일월의 나무처럼/내려놓을 때가 되었어”-배귀선 ‘11월’ 11월 3일 오늘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1929년 오늘 광주학생독립운동 일어남. 전국 194개교 5만1천여명 참가 투옥 580여명 무기정학 2330여명. 유신 때 폐지되었다가 11년 만인 1984년 ‘학생의…
더 읽기 » -
사회
[역사속 오늘 11.2] 다이애나 황세자비 부부 방한(1992)·버나드 쇼 사망(1950)
“바람은 벌써/셀룰로이드 구기는 소리가 난다.//두드리면 목금처럼/맑게 울릴 듯 새파란 하늘//내라도 붓을 들어/붉은 점 하나 찍고 싶은데//온 여름내 태양을 빨아들여/안으로 성숙한 과일들이야//꽃자줏빛 주황색으로/영글 수밖에…옛날을 회상하고픈//가을은 낙엽이/뿌리는 덮는 계절//하늘은 자꾸만 높아가는데/마음은 이렇게 가라앉아//새하얀 바람 속에/옥양목 옷 향기가 정다웁다.-조지훈 ‘가을의 감촉’ 11월은 겨울의 첫 달이라 초동(初冬) 맹동(孟冬)이라 부르지만 아직 햇볕이 따뜻해 작은 봄(小春)이라…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11.1·세계비건의날] 아베 4번째 수상 선출(2017)·가수 김현식(1990)·함중아 별세(2019)·
시의날·세계비건의날 “나의 큰 힘 아느냐 모르느냐 호통까지 하면서 때린다 부순다 무너버린다. 처얼썩 처얼썩 척 쿠르릉 꽝…” -최남선 ‘해에게서 소년에게’(1908년 오늘 창간된 「소년」 권두시) 이를 기념해 1987년에 오늘을 시의 날로 정함 11월 1일 오늘은 세계 비건의 날(비건=육고기와 물고기는 물론 우유 계란도 먹지 않는 순수채식인) 1904 경부선 완공(14시간 걸림) 1908 최남선 최초의…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10.31] 노무현 대통령 제주 4.3사건 공식사과(2003) 세계인구 70억 돌파(2011)
“너의 노오란 우산깃 아래 서 있으면/아름다움이 세상을 덮으리라던/늙은 러시아 문호의 눈망울이 생각난다…신비로와라 잎사귀마다 적힌/누군가의 옛 추억들을 읽어가고 있노라면/사랑은 우리들의 가슴마다 금빛 추억의 물이 들게 한다…노오란 우산깃 아래 서 있으면/희망 또한 불타는 형상으로 우리 가슴에 적힐 것이다.”-곽재구 ‘은행나무’ “누구도 혼자가 아니에요. 누구도 혼자일 수 없어요. 모든 이의 기쁨은 나의 기쁨. 모든…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10.30] 코리아타임즈 창간(1950)·‘중국의 셰익스피어’ 진융(김용) 별세(2018)·국도극장 철거(1999)
항공의 날 “허허/그리운가, 잊어버리게,/여름날 서쪽 하늘에 잠시 왔다 가는 무지개인 것을/그 고운 빛깔에 눈멀어 상심한 이 지천인 것을/미움 말인가/따뜻한 눈길로 안아주게, 어차피 누가 가져가도 다 가져갈 사랑/좀 나눠주면 어떤가,/그렇게 아쉬운가, 놓아버리게/붙들고 있으면 하나일 뿐, 놓고 나면 전부 그대 것이 아닌가/세상의 그립고 밉고 아쉬운 것들 그게 다 무엇인가/사랑채에 달빛 드는 날/묵…
더 읽기 » -
사회
[역사속 오늘 10.29] 한국은행 설립(1909)·중국 한 자녀 정책 폐기(2015)·퓰리처 별세(1911)
지방자치의날·막걸리의날(10월 마지막 주 목요일) “노오란 눈빛들이/수 천 개의 함성을 달고/광장에 나서면/너는 출렁이는 물이 된다/폭포가 된다/소리 없는 분노를 끌고/지구가 닿을 수 있는 행성마다/불을 지피고/문고리 걸어둔 문간마다/노오란 꽃불을 심어놓고/사람 속으로 스며든다/작고 어두운 방에서/몸을 태워/빛이고자 했던 꿈들이/종이컵 안에다 세상을 밝히고/저리 흔들리고 있구나”-정군수 ‘촛불시위’ 10월 29일 오늘은 지방자치의 날 10월 29일 오늘은 막걸리의 날.…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10.28 교정의 날] 국립중앙박물관 개관(2005) 브라질 축구영웅 가린샤 출생(1933)
“가을 섬진강을 따라…구례에서 하동쯤 지날 때/섬진강은 해가 지는 속도로 흘러간다…쌍계사 절간 밑에서…삶이란 죽음이란/녹슨 단풍잎같이 애면글면 글썽거릴 것이다/그렇다고 그 까닭 모를 서러움을/섬진강 물결이나 가을볕에 빗대지는 말자”-강연호 ‘섬진강에 지다’ 10월 28일 오늘은 교정의 날 1824(조선 순조 24) 동학 교조 수운 최제우 태어남. 1859년 ‘인내천’교리 완성 동학 창시 “바람 지나고 비 지나간 가지에/바람…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10.27] 납북·월북작가 작품 해금(1988)·가수 신해철 사망(2014)·몽골연맹 자치정부 수립(1937)
영화의날·대한적십자사창립기념일·저축의날(10월 마지막 화요일)·세계시청각유산의날 “?시월 내 삶의 툇마루에/비낀 햇살 여리고/큰 한잔 둥굴레차/비우는 사이/이 가을이 다 가네/한 세상이 저무네”-유종호 ‘둥굴레차’ 10월 27일 오늘은 영화의 날. 1919년 오늘 한국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투’ 단성사에서 상영. 한국 최초의 영화감독 김도산이 각본 쓰고 감독 주연까지 맡음. 1902년 오늘 한국영화 개척자 춘사 나운규 태어남 10월 27일…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10.26] 안중근 이토 저격(1909)·김재규 박정희 암살(1979)·태국 마약왕 쿤사 사망(2007)
“창 밖에 가득히 낙엽이 내리는 저녁/나는 끊임없이 불빛이 그리웠다/바람은 조금도 불지를 않고 등불들은 다만 그 숱한 향수와 같은 것에 싸여가고 주위는 자꾸 어두워 갔다/이제 나도 한 잎의 낙엽으로, 좀 더 낮은 곳으로, 내리고 싶다.”-황동규 ‘시월 6’ “돈은 가장 값지지 않은 것이다. 무언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가 가장 값진 것이다.”-빌 커닝햄(미국 패션…
더 읽기 » -
사회
[역사속 오늘 10.25] 중공군 한국전쟁 참전(1950) 피카소 출생(1881)
중양절(음력 9월 9일)·독도의 날 “적막의 포로가 되는 것/궁금한 게 없이 게을러지는 것/아무 이유 없이 걷는 것/햇볕이 슬어놓은 나락냄새 맡는 것/마른풀처럼 더 이상 뻗지 않는 것/가끔 소낙비 흠씬 맞는 것/혼자 우는 것…초록을 그리워하지 않는 것”-안도현 ‘가을의 소원’ 10월 25일 오늘은 중양절(음력 9월 9일). 중양은 양수가 겹쳤다는 뜻으로 9가 겹쳤다 하여 중구(重九)라고도…
더 읽기 » -
사회
[역사속 오늘 10.24] 박근혜 대통령 개헌 추진 밝힘(2016)·JTBC 최순실 태블릿PC 보도(2016)·中 달탐사위성 ‘창어 1호’ 발사(2007)
국제연합의날·세계개발정보의날 10월 24일 오늘은 유엔의 날 1945년 오늘 유엔 정식 발족 10월 24일 오늘은 세계 개발정보의 날. 유엔이 1972년 제정. 개발 문제에 대한 관심 이끌어 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UN 설립일인 오늘로 결정 1945 미군정청 일본인 퇴거령 발표 1954 국제PEN클럽 한국본부 발족 1964 함태영 전 부통령 세상…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10.23 상강] 세계최장 강주아오대교 개통(2018)·울브라이트 미 국무 평양 방문(2000)
“…어느새 화안한 석양…방 안으로 스미는 가을 햇살들/먼 길 가다 잠시 쉬러 들어온/이 애잔…삯 진 여름 지나온 것일까/놓친 것이 많았다니 그대도 지금은/해 길이만큼 줄였겠구나/어디서 풀벌레 운다, 귀먹고/눈도 먹먹한데 찢어지게 가난한/저 울음 상자는 왜 텅 빈/바람 소리까지 담아두려는 것일까”-김명인 ‘상강’ 10월 23일 오늘은 상강. 이 무렵 대체로 맑고 상쾌한 날씨 계속되며 밤엔…
더 읽기 » -
사회
[역사속 오늘 10.22]?나루히토 일왕 즉위(2019)·기아그룹 법정관리(1997)
“사랑을 알면/가을을 좋아할 테지/낙엽들의 사연을/소곤소곤 떨어지는 이야기를/저녁강가에 갈대의 흔들림을/서산에 부는 바람의 속삭임을/아직도 남아있는 따스한 햇살을//사랑을 알면/가을을 좋아할 테지/가을꽃의 향기를/찰 지게 젖은 가을비의 풍경을”-이성진 ‘가을 사랑’ 1903 시조시인 이은상 태어남 1945 경성여자전문대학교 원래 이름인 이화여전으로 바꿈 1951 순천-여수간 열차 탈선 사망 120명 1980 제5공화국 헌법 국민투표(투표율 95.5% 찬성 91.6%) 1983 허영호…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