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혁재

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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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 8/27] 홍범도 장군(1868)·테레사 수녀(1910) 탄생기념일

    “갈수록, 일월이여,/내 마음 더 여리어져/가는 8월을 견딜 수 없네/9월도 시월도 견딜 수 없네/사람의 일들 변화와 아픔들을/견딜 수 없네/있다가 없는 것 보이다가 안 보이는 것/견딜 수 없네/시간을 견딜 수 없네/시간의 모든 흔적들/그림자들 견딜 수 없네/모든 흔적은 상흔이니/흐르고 변하는 것들이여/아프고 아픈 것들이여” -정현종 ‘견딜 수 없네’ 1868(조선 고종 5) 독립운동가 홍범도 태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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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역사속 아시아 8/26 나미비아의 날] 한국 IMF와 IBRD 가입(1955)·홍콩 스타TV 위성방송 개시(1991)

    “추억 속에서 죽은 연인들의 목소리처럼 비가 내린다./비가 되어 내리는 건 내 인생의 해후들./오, 빗물이여! 음향의 도시 이 우주에서 성난 구름이 으르렁댄다./뉘우침과 서러움이 옛 노래로 흐르는 이 빗소리를 들어라…”-아폴리네르(1880년 오늘 태어난 프랑스 시인) ‘비가 내린다’ 8월 26일 오늘은 나미비아의 날(Namibia Day), 유엔 지정‘ 19세기 독일 보호령이던 남서아프리카가 1920년 국제연맹의 위임으로 남아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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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 8/25] 동아일보 손기정 일장기 말소(1936)·미얀마, 로힝야 인종청소 시작(2017)

    “그대들이 의욕하는 바를 언제든 행하라. 하지만 그보다 먼저 의욕할 수 있는 자가 되라.”-프리드리히 니체 1900년 오늘 세상 떠남(56세). ‘신은 죽었다’는 그의 주장은 20세기 유럽 지식인들에 큰 영향. 하루 걸러 찾아오는 위경련으로 와인 한 잔 담배 한 모금 넘기기 힘들었으며, 시력은 맹인에 가까웠다 함. 1936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 손기정 선수의 일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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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 8/24] 韓, 대만과 단교·중국과 수교의정서(1992)·北 도쿄 무역사무소 개설(1991)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번개는/천둥과 벼락을 동시에 데려온다./한 소절 거문고 줄이/쩡! 끊긴다./노래는 그렇게/소낙비처럼 새하얀 점멸의 순간을 타고/지상에 뛰어내린다./보아라! 땅을 차고 달리는/저 무수한/단절과 침묵의 발뒤꿈치들을,/제 몸을 부수며 절정을 넘기는/벼락 속의 번개 같은 손가락질들을,/어둠과 빛,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그리하여 마침내/그 모든 경계를 지우는 필경(畢竟)을./번개가 천둥을 데리고/지상에 내려와/벼락을 때려/생가지를 찢어놓듯이/사랑은/그렇게 왔다 간다. 노래여!/어떻게/내리는 소낙비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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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 8/23·처서] 日여자정신대 근무령 공포(1944)·중국군 금문도에 포격(1958)

    세계노예무역과 노예제도폐지 기념의 날 “배 지난 자리를/물이 다시 덮어주듯//그대 지난 자리에/여치가 와서 우네//울음은/저기 저 멀리/당신도 저 멀리”-권영오 ‘처서’ 8월 23일 오늘은 처서. 여름 더위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 맞이하는 절기. 처서는 ‘아직은 더위가 있다’는 뜻. 처서가 되면 풀들도 자라기를 멈춘다 해서 성묘하기도 하는데 일교차가 커 오히려 식물이 더 활발하게 자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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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 8/22·백중·에너지의날] 아시아개발은행(ADB) 발족(1966)·남북, 개성공단 사업 합의( 2000)

    “처서 가까운 이 깊은 밤/나는 아직은 깨어 있다가/저 우렛소리가 산맥을 넘고, 설레는 벌레 소리가/강으로라도, 바다로라도, 다 흐르고 말면/그 맑은 아침에 비로소 잠이 들겠다.”-박성룡 ‘처서기’ 8월 22일 오늘은 백중(伯仲)(음력 7월 보름) 온갖 것이 풍부해 제례음식으로 백 가지를 차릴 수 있다고 해 백종(百種)이라고도 함. 남녀 모여 온갖 음식 마련해 노래와 춤 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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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 8.21] 필리핀 아키노 마닐라공항서 피살(1983)·시리아 사린가스 살포 1300명 사망(2013)

    “그리운 손길은/가랑비같이 다가오리/흐드러지게 장미가 필 땐/시드는 걸 생각지않고/술 마실 때/취해 쓰러지는 걸 염려치않고/사랑이 올 때/떠나는 걸 두려워하지않으리/봄바람이 온몸 부풀려갈 때/세월가는 걸 아파하지않으리/오늘같이 젊은 날, 더 이상 없으리/이무런 기대없이 맞이하고/아무런 기약없이 헤어져도/봉숭아 꽃물처럼 기뻐/서로가 서로를 물들여가리” -신현림 ‘사랑이 올 때’ 568(신라 진흥왕 29) 진흥왕 황초령에 순수비 세움 1980 전군주요지휘관회의 전두환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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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 8/20] 남북적십자 판문점 회담(1971)·국제난민기구 발족(1947)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지나간 봄은 아름다웠고/여름은 생각보다 짧았다 어느새/인적 없는 들판에 어둠이 내리는데/가을은 걸어서 간다 해도/다가오는 겨울은 어떻게 맞으리”-김광규 ‘생각보다 짧았던 여름’ “뜻을 다 표현한 다음에 말을 마치는 것은 천하의 지언(至言)이다. 그러나 말을 마쳐도 뜻은 다함이 없어 은은한 여운을 남기는 것은 더욱 지언이라 할 것이다.” -신흠 ‘숨어 사는 선비의 즐거움’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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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 8/19 세계인도주의날] <색,계> 탕웨이 김태용 감독 결혼·IS, 美기자 참수영상 공개(2014)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지난 봄엔 애인이 하나 있었지. 떠났어요? 없어졌을 뿐이야. 빛의 명멸. 멀미 일으키며 침입해오던 여름 노을의 기억뿐이야. 사랑해 보라구? 사랑해봐. 비가 안 오는 여름을 상상할 수 있겠어? 비 때문은 아녜요. 그렇군. 그런데 뭐 먹을 것이 없을까?”-기형도 ‘雨中의 나이-모든 슬픔은 논리적으로 규명되어질 필요가 있다’ “누구나 결점이 그리 많지는 않다. 결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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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 8/18] 김대중 대통령(2009)·칭기즈칸(1227) 별세·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 취임(2018)

    “누가…구름 한 송이 없이 맑은/하늘을 보았다 하는가.//네가 본 건, 먹구름/그걸 하늘로 알고/일생을 살아갔다…닦아라…네 마음속 구름…서럽게/아 엄숙한 세상을/서럽게/눈물 흘려//살아가리라…”-신동엽(1930년 오늘 태어남)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참다운 정열이란 아름다운 꽃과 같다. 그것이 피어난 땅이 메마른 곳일수록 한층 더 보기에 아름다운 것이다” -발자크(1850년 오늘 세상 떠난 프랑스 작가 『으제니 그랑데』 『고리오 영감』) 1593(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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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역사속 아시아 8/17] 인도네시아 독립선언(1945)·이란 첫 인공위성 오미드 발사(2008)

    1845 한국 첫번째 신부 김대건(안드레아) 서품(24세) 1964 한국기자협회 발족 2003 외국인 고용허가제 국회통과 2007 해외기업(중국 3노드디지탈) 한국증시 최초 상장 2016 정부 태영호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와 그 가족의 한국입국 공개 1945 인도네시아 독립선언 1988 지아울 하크 파키스탄 대통령 비행기 폭발로 세상 떠남 1990 이라크 군 기지에 미국인들 억류 1998 러시아 외채지불유예(모라토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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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산업

    [역사속 아시아 8/16] 레바논, 성폭행범 결혼시 처벌 면제한 악법 폐기(2017)

    2017 레바논 의회 성폭행범이 피해자와 결혼하면 면책하는 제도 폐지 레바논은 2017년 8월 16일 성폭행 가해자가 피해자와 결혼할 때 처벌을 면하게 한 형법을 폐기했다. 앞서 모로코, 튀니지, 요르단은 이같은 악법을 폐기한 바 있다. 레바논 의회는 이날 형법 522조(성폭행 용의자가 피해자와 결혼할 경우 처벌을 면책하는 법률)를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이 법은 1940년대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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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 8/15 광복절] 인도 독립(1947)·베트남전 영화 <지옥의 묵시록> 개봉(1979)

    “그 때 그 얼굴들, 그 얼굴들은 기쁨이요 흥분이었다. 그 순간 살아 있다는 것은 축복이요 보람이었다. 가슴에는 희망이요, 천한 욕심은 없었다. 누구나 정답고 믿음직스러웠다. 누구의 손이나 잡고 싶었다. 얼었던 심장이 녹고 막혔던 혈관이 뚫리는 것 같았다. 같은 피가 흐르고 있었다. 모두 다 ‘나’가 아니고 ‘우리’였다.”-피천득 ‘1945년 8월 15일’ 8월 15일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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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 8/14 칠석·택배없는날] 이순신 한산대첩(1592)·파키스탄 분리독립선언(1947)

    “아득히 높은 하늘 희미하게 달이 걸렸는데/은하수 가을 기약은 만고에 한결같네/얼마나 많은 기쁜 만남 설운 이별이/해마다 이 밤에 되풀이 있어 왔는가(烟?微月澹長空 銀漢秋期萬古同 幾許歡情與離恨 年年幷在此宵中)”-이옥봉 ‘기쁜 만남 설운 이별(七夕)’ 8월 14일 오늘은 칠석(음력 7월 7일) 칠석날 저녁에 내리는 비는 견우직녀 상봉의 눈물. 이튿날 새벽에 내리는 비는 이별의 슬픈 눈물. 견우직녀 전설이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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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 8/13 왼손잡이의날] 중국 산아제한정책 발표(1979) 삼성전자 세계최초 256메가D램 개발 발표(1994)

    8월 13일 오늘은 국제 왼손잡이의 날. 왼손잡이의 인권 신장과 인식변화 추구하기 위해 1976년 제정. 오늘로 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 국제 왼손잡이협회를 창립한 미국인 딘 켐벨의 생일이기 때문. 1992년부터 공식기념일 1912 일제 토지조사령 공포 1936 조선중앙일보(사장 여운형)와 동아일보(이길용 기자의 제안으로 이상범 미술기자가 삭제)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 손기정 선수의 사진에서 일장기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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