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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8.6] 히로시마 원폭(1945)·허준 『동의보감』 25권 완성(1610)·간디 무저항주의 제창(1931)·임안나 ‘아를 국제사진축제’ 포토폴리오 리뷰 대상(2019)
히로시마 원폭 폭파 2025(4358). 8. 6(수) 음력 윤6.13 정미 “먼 데서 가까운 데서/비오듯 태양이 타네요/찌는 듯한 더위를 저에게 주셔요/8월도 한나절 어느 한많은 광복절 같은/기쁨의 절정을 저에게 주셔요/그대가 또한 제게 바랐던 것은/아픔의 절정, 깨달음의 절정, 만남의 절정, 분단되어 있음의 절정/그리고 참음의 절정이었겠으나/지워지지 않아요 그대를 만난 여름, 자갈밭 뜨거운 땡볕 …. 태양이 타는데/먼 데서 가까운 데서 태양이 타네요/찌는 듯한 불볕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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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8.5] 북미 제네바 3단계 회담(1994)·세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 인도로 도망(2024)·칠레 산호세 구리광산 광부 33명 매몰, 69일만인 10월 13일 구출(2010)
2010년 8월 지하 갱도에 갇한 찰래 광부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2025(4358). 8. 5(화) 음력 윤6.12 병오 “8월의 땡볕/아래에 서면/내가 가진 그늘이/너무 작았네 … 애써 이글대는/태양을 보면/홀로 선 내 그림자/너무 작았네//벗이여,/이리 오세요/홀로 선 채/이 세상 슬픔이/지워지나요//나뭇잎과 나뭇잎이/손잡고 한여름/감미로운 그늘을/만들어 가듯 … 네 근심이/나의 근심이 되고/네 기쁨이/나의 기쁨이 될 때//벗이여,/우리도 서로의/그늘 아래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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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8.4] 전국 13도로 지방행정 개혁(1896)·‘아시아의 물개’ 조오련(2009)·’성냥팔이 소녀’ 안데르센(1875)·’7년만의 외출’ 마릴린 먼로(1962) 별세
조오련 선수 2025(4358). 8. 4(월) 음력 윤6.11 을사 “무엇인가가 창문을 똑똑 두드린다./놀라서 소리 나는 쪽을 바라본다./빗방울 하나가 서 있다가 쪼르르륵 떨어져 내린다.//우리는 언제나 두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그것이 창이든, 어둠이든/또는 별이든.” – 강은교 ‘빗방울 하나가 5’ “단순하게 살아라. 현대인은 쓸데없는 절차와 일 때문에 얼마나 복잡한 삶을 살아가는가?” -이드리스 샤(이슬람 신비주의 수피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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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8.3] 美잠수함 노틸러스 북극 횡단(1958)·英양로보험제 채택(1908)·박정희 대통령 긴급재정명령(1972)
8.3 긴급재정명령 2025(4358). 8. 3(일) 음력 윤6.10 갑진 “누구에게나 자기 생의 치열하던 날이 있다/제 몸을 던져 뜨겁게 외치던 소리/소리의 몸짓이/저를 둘러싼 세계를/서늘하게 하던 날이 있다//강렬한 목소리로 살아 있기 위해/굼벵이처럼 견디며 보낸 캄캄한 세월 있고/그 소리 끝나기도 전에 문득 가을은 다가와/형상의 껍질을 벗어 지상에 내려놓고/또다시 시작해야 할 가없는 기다림/기다림의 긴 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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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8.2] 유흥식 대주교 한국인 첫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2021)·이라크 쿠웨이트 침공(1990)
유흥식 대주교 2025(4358). 8. 2(토) 음력 윤6.9 계묘 “매미는 우표였다/번지 없는 굴참나무나 은사시나무의 귀퉁이에/붙어살던 한 장 한 장의 우표였다/그가/여름 내내 보내던 울음의 소인을/저 나무들은 다 받아 보았을까/네가 그늘로 한 시절을 섬기는 동안/여름은 가고 뚝뚝 떨어져 나갔을 때에야/매미는 곁에 잠시 살다간 더운/바람쯤으로 기억될 것이지만/그가 울고 간 세월이 알알이/숲속에 적혀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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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8.1]’박승직상점'(두산그룹 모태) 개설(1896)·韓기상관측 111년만의 최고 더위(2018)·베를린올림픽 개막(1936)
박승직상점 2025(4358). 8. 1(금) 음력 윤6.8 임인 “밭두렁에 호박잎/축 늘어져 있는데 … 느티나무 가지에 앉아/애가 타서 울어대는/청개구리//강물에 담긴 산에서/시원스럽게 우는/참매미//구경하던/파아란 하늘도/하얀 구름도/강물 속에 들어가/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홍석하 ‘8월 한낮’ – 2022년 8월은 지구촌 최악의 폭염과 가뭄, 유럽 500년 만의 가뭄, 미국 1,200년 만의 가뭄, 중국 가뭄으로 양자강에 잠겨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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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7.31] ‘당신들의 천국’ 이청준 별세 (2008)·엄홍길(39살) 히말라야 8000m급 봉우리 14개 완등(2000)·’해리포터 이야기’ 조앤 롤링 출생(1965)
엄홍길, 그는 도전의 아이콘이다 2025(4358). 7.31(목) 음력 윤6.7 신축 “달도 때로는/술 취해 뒹구는 인간 세상이/그리운 것이다./아무도 몰래/더러운 방죽으로 스며든 달이/진흙 발을 딛고 검은 하늘을 내어다본다./갓 피어난 흰 연꽃이 천지에 환하다.” -이도윤 ‘연꽃’ “같은 운명을 삶으로 하여 서로의 믿음을 구하고 그 믿음 속에서 자유나 사랑으로 어떤 일을 행해 나가고 있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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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7.30·중복·세계인신매매반대의날] 영화 ‘명량’ 개봉(2014)·타이완 민주주의 이끈 리덩후이 전 총통 별세(2020)
‘명량’은 이순신(1545~1598) 장군이 임진왜란 6년(1597) 단 12척의 배로 330척 왜군의 공격에 맞선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 블록버스터다. 2025(4358). 7.30(수) 음력 윤6.6 경자 중복 세계 인신매매 반대의 날 “방가지똥풀꽃/애기똥풀꽃/가만히 이름을 불러보면/따뜻해지는 가슴 … 어떻게들 살아왔니?…못났기에 정다워지는 이름/방가지똥풀/애기똥풀꽃/혹은 쥐똥나무,/가만히 이름 불러보면/떨려오는 가슴/안쓰러움은 밀물의/어깨.” -나태주 ‘똥풀꽃’ 7월 30일 오늘은 중복(하지 뒤 네 번째 庚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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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7.29] 남한 인구 4천만명 돌파·인구밀도 세계 3위(1983)·가쓰라-태프트 비밀협정(1905)·고흐 자살(1890)·양화진 외인공동묘지 허가(1890)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역 2025(4358). 7.29(화) 음력 윤6.5 기해 “영혼이 깨끗한 사람은/눈동자가 따뜻하다./늦은 별이 혼자 풀밭에 자듯/그의 발은 외롭지만/가슴은 보석으로/세상을 찬란히 껴안는다./저녁엔 아득히 말씀에 젖고/새벽엔 동터오는 언덕에/다시 서성이는 나무./때로 무너지는 허공 앞에서/번뇌는 절망보다 깊지만/목소리는 숲속에/천둥처럼 맑다./찾으면 담 밑에 작은 꽃으로/곁에서 겸허하게 웃어 주는/눈동자가 따뜻한 사람은/가장 단순한 사랑으로 깨어 있다.” – 이성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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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7.28] 남한 인구 사상 첫 감소, 5174만명(2022)·북조선노동당 결성(위원장 김일성, 1946)·국어기본법 시행(2005)·근대음악의 아버지 바흐 별세(1750)
북조선노동당 결성(위원장 김일성) 2025(4358). 7.28(월) 음력 윤6.4 무술 “말간 귀를 세운/은사시나무가/비발디를 듣고 있다/어떤 바람은/가볍게 가볍게/발을 헛딛고/방금 숲에서 달려나온/찌르레기 울음소리가/또 다른 세상을/만나고 있다/얼마를 버리고 나면/저리도 환해지는 것일까/오늘도, 나뭇잎에는/나뭇잎 크기의/햇살이 얹혀 있고/눈물에는 눈물 크기만한/바다가 잠겨 있다” -유재영 ‘또 다른 세상’ “감사는 행복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성격적 특성 가운데 하나이므로, 축복일기라는 간단한 연습과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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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7.27]日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2024)·’원자론’ 창시자 겸 색맹 첫 연구 존 돌턴 별세(1844)·봉준호 영화 ‘괴물’ 개봉(2006)·갑오경장(1894)
영화 괴물 포스터. 그후 13년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훨씬 진화한 모습을 선사했다 2025(4358). 7.27(일) 음력 윤6.3·정유·휴전협정조인일·유엔군참전의 날 “풍경으로 남은 기관차/폐차로 남은 지나간 시간/기관차가 저기 있다/폐차로 남게 된/그 시간 속에 철조망이 쳐졌다//다시 철마가 달리게 될/그날을 그려본다” -강만수 DMZ 7월 27일 오늘은 휴전협정조인일 -1953년 오늘 판문점에서 휴전협정(전문 5조 36항, 미-중-북한) 조인, -19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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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7.26] 김병지(44·전남 드래곤즈 골키퍼) 프로데뷔 23년만에 700경기 출장(2015)·포츠담선언(1945)·나세르 이집트대통령(38) 수에즈운하 국유화선언(1956)
김병지(44·전남 드래곤즈) 골키퍼 2025(4358). 7.26(금) 음력 윤6.2·병신·국제맹그로브생태계보존의 날 “낙타가 가는 길은 늘 사막이었다/삶이란 대개 마른 모래벌판에/터벅터벅 발자국을 찍는 일/뛰어봤자 세상은 또 사막이었다//간혹가다 얻는 한 무더기 가시풀/그 억세고 질긴 요행을 오래 씹었다/입안에 피가 터져 흥건하도록/반추하는 노역의 쓰라린 세월처럼/맨밥은 참 팍팍하고 지금거렸다//등짐이 무거워도 고개를 들고/평생을 앞만 보고 걸었다, 더러는/무릎이 까지도록 설설 기면서/비단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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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7.25] 왕건 고려 건국(918)·고리원전 1호기(1983)·경향신문, 학원안정법 추진 첫 보도(1985)·닉슨 독트린(1969)·청일전쟁(1894)
학원안정법 최초 보도 2025(4358). 7.25(금) 음력 윤6.1 을미 “자고 일어나면 다 괜찮다/어젯밤 불던 바람소리도/바람을 긋고 간 빗소리도 괜찮다/보통 이상인 감정도/보통에 미달한 기분도 괜찮다/자고 일어나면 정말 괜찮다/웃어도 괜찮고 울어도 괜찮다/웃지 않아도 괜찮고 울지 않아도 괜찮다/유리창에 몸을 밀어 넣은 빗방울이/벗은 소리만으로 내게 오던 그 시간/반쯤 비운 컵라면을 밀어놓고/빗소리와 울컥 눈인사를 나누어도/괜찮다/너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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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7.24] 고구려 을지문덕 살수대첩(612)·만화영화 ‘로보트 태권 V’ 개봉(1976)·타이거 우즈(24살) 최연소 그랜드슬램(2000)
로보트 태권 브이 2025(4358). 7.24(목) 음력 6.30 갑오 “7월이 오면/그리 크지 않는 도시의 변두리쯤/허름한 완행버스 대합실을/찾아가고 싶다…떠가는 흰 구름을 바라보며/행려승의 밀짚모자에/살짝 앉아 쉬는/밀잠자리 … 7월이 오면/시멘트 뚫고 나온 왕바랭이랑/쏟아지는 땡볕 아래/서 있고 싶다.” -손광세 ‘땡볕’ “시련이 인생의 소금이라면 희망과 꿈은 인생의 설탕이다. 꿈이 없다면 인생은 쓰다.” – 에디워드 리튼(영국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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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7.23] 포드 자동차 첫 시판(1903)·소설가 최인훈·정치인 노회찬 별세(2018)·코로나19로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 무관중 개막(2021)
최인훈·노회찬 2025(4358). 7.23(수) 음력 6.29 계사 “가볍게 걸어가고 싶다, 석양 비낀 산길을./땅거미 속에 긴 그림자를 묻으면서./주머니에 두 손을 찌르고/콧노래 부르는 것도 좋을 게다./지나고 보면 한결같이 빛바랜 수채화 같은 것,/거리를 메우고 도시에 넘치던 함성도,/물러서지 않으리라 굳게 잡았던 손들도./모두가 살갗에 묻은 가벼운 티끌 같은 것./수백 밤을 눈물로 새운 아픔도,/가슴에 피로 새긴 증오도./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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