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역사속 오늘·7.26] 김병지(44·전남 드래곤즈 골키퍼) 프로데뷔 23년만에 700경기 출장(2015)·포츠담선언(1945)·나세르 이집트대통령(38) 수에즈운하 국유화선언(1956)
김병지(44·전남 드래곤즈) 골키퍼 2025(4358). 7.26(금) 음력 윤6.2·병신·국제맹그로브생태계보존의 날 “낙타가 가는 길은 늘 사막이었다/삶이란 대개 마른 모래벌판에/터벅터벅 발자국을 찍는 일/뛰어봤자 세상은 또 사막이었다//간혹가다 얻는 한 무더기 가시풀/그 억세고 질긴 요행을 오래 씹었다/입안에 피가 터져 흥건하도록/반추하는 노역의 쓰라린 세월처럼/맨밥은 참 팍팍하고 지금거렸다//등짐이 무거워도 고개를 들고/평생을 앞만 보고 걸었다, 더러는/무릎이 까지도록 설설 기면서/비단길이…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7.25] 왕건 고려 건국(918)·고리원전 1호기(1983)·경향신문, 학원안정법 추진 첫 보도(1985)·닉슨 독트린(1969)·청일전쟁(1894)
학원안정법 최초 보도 2025(4358). 7.25(금) 음력 윤6.1 을미 “자고 일어나면 다 괜찮다/어젯밤 불던 바람소리도/바람을 긋고 간 빗소리도 괜찮다/보통 이상인 감정도/보통에 미달한 기분도 괜찮다/자고 일어나면 정말 괜찮다/웃어도 괜찮고 울어도 괜찮다/웃지 않아도 괜찮고 울지 않아도 괜찮다/유리창에 몸을 밀어 넣은 빗방울이/벗은 소리만으로 내게 오던 그 시간/반쯤 비운 컵라면을 밀어놓고/빗소리와 울컥 눈인사를 나누어도/괜찮다/너무 괜찮다”…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7.24] 고구려 을지문덕 살수대첩(612)·만화영화 ‘로보트 태권 V’ 개봉(1976)·타이거 우즈(24살) 최연소 그랜드슬램(2000)
로보트 태권 브이 2025(4358). 7.24(목) 음력 6.30 갑오 “7월이 오면/그리 크지 않는 도시의 변두리쯤/허름한 완행버스 대합실을/찾아가고 싶다…떠가는 흰 구름을 바라보며/행려승의 밀짚모자에/살짝 앉아 쉬는/밀잠자리 … 7월이 오면/시멘트 뚫고 나온 왕바랭이랑/쏟아지는 땡볕 아래/서 있고 싶다.” -손광세 ‘땡볕’ “시련이 인생의 소금이라면 희망과 꿈은 인생의 설탕이다. 꿈이 없다면 인생은 쓰다.” – 에디워드 리튼(영국 소설가,…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7.23] 포드 자동차 첫 시판(1903)·소설가 최인훈·정치인 노회찬 별세(2018)·코로나19로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 무관중 개막(2021)
최인훈·노회찬 2025(4358). 7.23(수) 음력 6.29 계사 “가볍게 걸어가고 싶다, 석양 비낀 산길을./땅거미 속에 긴 그림자를 묻으면서./주머니에 두 손을 찌르고/콧노래 부르는 것도 좋을 게다./지나고 보면 한결같이 빛바랜 수채화 같은 것,/거리를 메우고 도시에 넘치던 함성도,/물러서지 않으리라 굳게 잡았던 손들도./모두가 살갗에 묻은 가벼운 티끌 같은 것./수백 밤을 눈물로 새운 아픔도,/가슴에 피로 새긴 증오도./가볍게…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7.22·대서] 인도 무인 달탐사선 찬드라얀 2호 발사(2019)·경제기획원 신설(1961)·삼성전자 국내 최초 4메가 FDD 개발(1991)
1961년 오늘 한국 최초로 경제기획원이 설치됐다. 사진은 11개월 뒤인 1962년 6월 19일 김현철 경제기획원 장관이 박정희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국가기록원 제공> 2025(4358). 7.22(화) 음력 6.29 계사 대서 “여름밤은 아름답구나./여름밤은 뜬눈으로 지새우자…하늘의 저 많은 별들이/우리들을 그냥 잠들도록 놓아주지 않는구나 … 여름밤은 아름답구나./짧은 여름밤이 다 가기 전에(그래,…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7.21]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민기 별세(2024)·대법원, 여성의 종중회원 자격 인정(2005)·초특급 ‘맹호호’ 운행개시, 서울-부산 5시간45분 주파(1966)
김민기 2025(4358). 7.21(월) 음력 6.27 신묘 “나무들의 편안한 자세/풀들의 편안한 자세//바람이/그 앞을 지나고 있다//풀잎이 바람 속에 움직인다/나뭇잎이 바람 속에 움직인다//이내 균형 잡히는 나뭇잎/이내 균형 잡히는 풀잎//여기 와 소리쳐 본다/불끈 주먹도 쥐어 본다//아무도 흐트러버릴 수 없는/저 편안한 자세//들녘을 걸으며/연습을 한다//하나둘 욕심을/ 버리는 연습을 한다” – 임강빈 ‘들녘에서’ “우리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7.20·초복] 인류 최초로 달 착륙(1969)· 美화성탐사선 바이킹 1호 화성 연착륙(1976)·UAE화성탐사선 ‘아말'(희망) 日다네가시마우주센터 발사 성공(2020)
인류 최초로 달 위에 선 아폴로 11호 닐 암스트롱 2025(4358). 7.20(일) 음력 6.26 경인 초복 “하늘과 방 사이로/빗줄기는 슬픔의 악보를 옮긴다/외로이 울고 있는 커피잔/無爲를 마시고 있는 꽃 두 송이/누가 내 머릿속에서 오래 멈춰 있던/현을 고르고 있다.//가만히 비집고 들어갈 수 있을까./흙 위에 괴는 빗물처럼/다시 네 속으로 스며들 수 있을까./투명한 유리벽 너머로/너는…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7.19] 네로 황제, 로마 방화(AD 64년)·보불전쟁(1879)·임오군란(1882)·이승만 대통령 하와이서 별세(1965)·전세계 IT 먹통사태, 피해 10억달러(2024)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개원식에서 이승만 당시 국회의장 <출처 이승만기념관> 2025(4358). 7.19(토) 음력 6.25 기축 “빗소리에 젖는다 비에서 소리만을 따로 떼어내 바가지에 담고 양동이에 담고 욕조에 가득 채운다 소리를 퍼 올려 손을 닦고 발을 닦고 마음을 닦는다 소리를 방 안에 가득 깔아놓고 첨벙첨벙 걸어 다닌다 소리의 줄기들을 세워 움막 한…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7.18] 만델라 탄생(1918)·배설·양기탁 대한매일신보 창간(1904)·‘생활습관병’ 용어 만든 日의사 히노하라 105세로 별세(2017)
1918년 오늘 태어난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 2025(4358). 7.18(금) 음력 6.24 무자·만델라데이 “7월은 나에게/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하얗게 피었다가/질 때는 고요히/노란빛으로 떨어지는 꽃…7월의 편지 대신/하얀 치자꽃 한 송이/당신께 보내는 오늘/내 마음의 향기도 받으시고/조그만 사랑을 많이 만들어/향기로운 나날 이루십시오” -이해인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7월 18일 오늘은 만델라데이,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의…
더 읽기 » -
동아시아
[손혁재의 1분 논평]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 자진 사퇴가 답…이 대통령 ‘원팀’에 부적합”
인사청문회 참석하는 이진숙 후보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순리다. 교수 출신의 이 후보는 제자 논문 표절, 자녀 조기유학 등으로 교육 수장으로서의 자격에 큰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부장관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이 필수인 자리다. 이 후보 임명을 강행할 경우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무너지고, 향후 정책 추진에도 부담이…
더 읽기 » -
[역사속 오늘·7.17·제헌절] 윌리스 캐리어(25살) 에어컨 발명(1902)·‘목소리로 표현하는 색소폰’ 美 흑인여가수 빌리 홀리데이 별세(1959)
제헌절 노래 2025(4358). 7.17(목) 음력 6.23 정해 제헌절 “7월의 어느 골목길/어디선가 해피 버스데이 노래를/서투르게 흉내 내는/바이올린 소리/누군가 내 머리를 살짝 건드린다/담 너머 대추나무를 기어 올라가면서/나를 돌아다보는/능소화의/주황색 손길/어른을 쳐다보는 아기의/무구한 눈길 같은” -김광규 ‘능소화’ 7월 17일 오늘은 제헌절 1948년 오늘 대한민국 헌법과 정부조직법 공포 661(신라 문무왕 1) 신라 상대등 김유신(66살) 고구려…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7.16] 최초 달 착륙 아폴로 11호 발사(1969)·프로야구 40년 KBO ‘레전드 40인’ 선정(2022)·사할린 동포 생사명단 확인(1980)·英 헨리6세 흑사병 유행에 키스금지령(1439)
프로야구 출범 40주년 ‘레전드 40인’ 2025(4358). 7.16(수) 음력 6.22 병술 “칠월 들판에는 개망초꽃 핀다 …. 슬픈 야생의/풀꽃 … 복더위 하늘 밑 아무 데서나/버려진 빈 터 허드레 땅에/개망초꽃 여럿이서 피어나고 있다./나도 꽃, 나도 꽃,/잊지 말라고./한두 해, 영원살이 풀씨를 맺고 있다.//개망초 지고 있는 들 끝에서는/지평선이 낮게 낮게/흔들리고 있을 거다.” -이향아 ‘개망초꽃 칠월’…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7.15] 무함마드 헤지라(622)·싸이(34살) ‘강남스타일’ 발표(2012)·잠수교 개통(1976)
싸이 강남스타일 2025(4358). 7.15(화) 음력 6.21 을유 “슬퍼할 수 있을 때 슬퍼하라/노래할 수 있을 때 노래하라/돌아설 수 있을 때 돌아서고/비야/밤이면 찾아드는 비야/달릴 수 있을 때 내달려라/밤이면 돌아오는 우울의 불침번/젖은 가지 위/어느덧 나는 너의 뒤에 섰나니/세상은 이미 무언가의 홍수/비야/떠나갈 수 있을 때 떠나가라” -박철 ‘비는 우리를 버린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7.14] 프랑스대혁명(1789)·북한주민이탈법 발효(1997)·헌재, 보호감호조치 위헌 결정(1989)·이란 핵협상 타결(2015)
헌법재판소가 1989년 오늘 보호감호조치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2025(4358). 7.14(월) 음력 6.20 갑신 “어, 비 오네//자꾸 비 오면/꽃들은 우째 숨쉬노//젖은 눈 말리지 못해/퉁퉁 부어오른 잎//자꾸 천둥 번개 치면/새들은 우째 날겠노//노점 무 당근 팔던 자리/흥건히 고인 흙탕물//몸 간지러운 햇빛/우째 기지개 펴겠노//공차기하던 아이들 숨고/골대만 꿋꿋이 선 운동장//바람은 저 빗줄기 뚫고/우째 먼 길…
더 읽기 » -
칼럼
[손혁재의 1분 정치] 강선우 청문회, 가랑비인가 소나기인가…”갑질의혹, 시민들 설득 쉽지 않아”
강선우 의원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 인선이 모두 마무리됐다.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까지 지명되면서 다음 주부터 인사청문회가 본격 시작된다. 첫날 청문회 대상에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4명이 올라 있다. 강 후보는 갑질 의혹 등으로 국민의힘의 집중 타깃이 되고 있다. 민주당은 일단 소명을 들어보자는 입장이지만, 강 후보가 아무리 억울함을 호소하고…
더 읽기 »